그 해 여름-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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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더블테일의 두 눈으로 보는 세상
루어낚시 전문가 - 더블테일님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그 해 여름- 부산

1 더블테일 20 3,931 2010.08.31 00:59


 

2010년 여름 ... 뜨거웠던 여름

방학기간- 3주간의 부산 (맛)나들이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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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시외버스터미널에서 8번을 타고 자갈치 입구하차 ... 배고프다면  밥부터 먹자고 해서...  생선구이를 먹기로 했다!

꼼장어가 유명한 골목 맞은편 생선구이집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처음으로 드시고 가세요~~ 하는 집에 들어가 2인분을 주문

1인분 생선백반 6천원

생선( 갈치,빨간고기<열기>,가자미 ) 등  국으로 선지국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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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선을 좋아하는 다인  배가 고팠는지

무지 좋아한다... 다른것은  손도 대지 않았고, 생선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이제

아빠 밥  더 주세요!!

얼마전까지 안 먹어서 고민했는데... 지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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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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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좀 먹어보자.. ^^;;    맛은 봐야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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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갈치 시장구경

뭐니해도 호객행위가 더 반가운 곳!   맛있는 집이 즐비한 곳!

 어릴적 추억이 많은 곳

친구들아~~~ 꼼장어 무로가자   보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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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애미가 좋아하는 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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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포동 영화거리 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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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호떡 1개700원

찹살호떡에다.. 안에 여러가지 건과류를 넣어준다

맛은 ~~~ 먹어본 사람은 다 좋아할만큼 ~~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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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이 생일날- 케이크보다 생선구이가 먹고 싶다고 하여... 다시 부산행

너무나 더웠던 일요일

 좋아하는 생선구이 먹으려 그 먼거리를  또  가다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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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버스정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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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동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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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갈치 회센타 하늘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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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갈치 시장 생선구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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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역시 한그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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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저트!아빠는 커피,다인 -빙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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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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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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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 일상적인 습관처럼 하늘만 본다

주의보- 비오고 바람불고, 아침에 내리던 소나기는 그치고 햇빛이 쨍쨍!

늦잠 자는 다인이를 깨운다.   내일 개학을 앞두고 ... 여름방학 마지막 부산여행을 떠난다!

 8월의 마지막 휴일

부산여행   -  시티투어버스 & 송도

 

시외버스를  타기위해 지나치는  습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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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따라온던 다인이가 뭔가를 하고있다?

바람에 나부끼는 나뭇잎 .. 그아래  잔디속에서 자라나던 크로바

 꽃반지  어릴적 한 두번 만들어 준적이 있는데...
                         기억을 간직하고 있었다!

                               나도 가끔   
초등 2학년의 기억들이 생각날때가  있는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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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줄려고 하다... 그냥 두고 보았더니 망설임 없이 포기한다

흥=3=3=3   아빠와 공통점

진득함이라고는  없고,  끈기는 더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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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하나.. 초등하나요...!

이제 익숙해진 초등학생 승차권>

울동네 시외버스는 10분마다 한대씩 온다... 30분넘게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인내심은 필요없다

그래서 부산을 즐겨찾는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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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폰 이어폰을 가지고 가지않아.. 부산가는  20분동안 음악을 듣고 있다!

요즘 유행하는 음악은  다알고 있는 듯... >

 -오늘의 코스- 

창원 -> 사상-> 서면-> 부산역 -> 시티투어버스 -> 태종대 (경유) ->  송도 해수욕장 -> 자갈치->사상->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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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상역- 오랜만에 지하철을 이용했더니 다인이는 기차라고 했다

그래  지하철=기차  탁한 공기속이 익숙하지 않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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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에 도착  더운날 4층까지 올라가는 미용실이라.. 휴일인데.

손님은 나 뿐이더라.. 그래서 대접받고 시원하게 머리깍고 왔단^^;;    포토-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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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돈가스 -3,500원 주문가 함께 바로 튀겨준다 가격대비 맛도 좋고, 후식은 자주 바뀌는데.. 오늘은 빵

스프,냉미역국 ,김치 등이 같이 나온다   다먹고 아빠꺼까지  낼름 =3=3

비싼보약먹고? 식욕이 왕성해서 다행이다.   느끼한 뱃속을 채우기 위해  커피 & 아이스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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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역가는 지하철 안에서...

주의 의식하지 않는 V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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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아리랑호텔앞에  있는 부산시티투어버스 승차장

40분마다 출발 태종대,을숙도,시내순환,해운대 야경코스가 있다

http://www.citytourbusan.com/

예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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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태종대행   처음타는 2층버스에 신이난 다인

그러나 출발 5분뒤  잠을 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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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도 해양도로를 순환한다  바람은 몹시불고... 낚시하는 사람  힘들겠다는 생각?

태종대를 지나서야 다인이를 깨웠다. 계속 잘것 같아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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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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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 버스 1층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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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항대교를 지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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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말 송도해수욕장 풍경- 

 송도 해수욕장은 1913년 문을 연 대한민국의 제 1호 해수욕장이다.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에 위치하고 길이는 800m, 폭은 50m

2005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새롭게 개장 했다고 한다(분수대,조각,인공폭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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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만난 고시처럼 좋아하는 다인

저멀리 구름에 덮인 영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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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에 있는 해수욕장이라고는 믿기 힘든 풍경들

아버지하고 초등 3학년때 온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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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여름- 지독하게 무더웠던 ... 아직도 더위는 식을줄 모른다

가을은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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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오는 길에 버스는 재수좋게 오픈탑이다!  덥긴 하지만 .. 2층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송도해수욕장에서 다시 승차 -자갈치에서 하자

하루종일 환승은 공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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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갈치 승차장 - 관광안내소 앞에 있는 사진찍는 곳인데.. 언니야들의 모습을

부러운듯 쳐다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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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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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개념 - 붕어빵 조황사진?

 남포동 -맛은 좋았다는 ㅎㅎㅎ  오늘도  푹푹찌는 더운날씨에 서둘려 귀가 하기로 했다

돈가스의 영향으로 생선구이는 통과  ...휴~

그 해 여름  좋은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제 바다???
 

-더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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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댓글
1 레츠고 10-08-31 07:56 0  
이번에는 에깅 낚시를 안다녀오시고 다인이랑 부산 나들이를 다녀 왔네요.....참 오래되었습니다...부산 자갈치 어릴적 코물 질질 흘릴때 부모님 손잡고 가보았던 그 부산 자갈치 아직도 생생한데요.....정감이 가는 동네죠... 먹거리도 좋고....좋은사진 즐감하고 잘 보고 갑니다...
1 더블테일 10-09-01 15:31 0  
막상 ... 시즌이 되니 긴장감이 없어지더군요... ^^*
그래서... 잠시 숨고르기하고 있는 중입니다!!
테일님 글과 사진은
언제봐도 너무 멋집니다.
늘 다인이랑 함께 하시는 보람이 있네요.
테일님 머리 자리는 모습도 찍어주고 ㅋㅋ
낚시꾼의 딸이 아니랄까봐
생선구이라면 무지 좋아라 하는 모양입니다.
하긴 고급어종인 뽈락,무늬등
맛난것만 주셨으니 그 입맛이 오죽하겠습니까?ㅋㅋ
요즘 많이 바쁘신가 보네요..
비수기인 지금 바쁘면 좋은거지요.
지금 행사시간이라 잠시 들어와 글 남기고 갑니다.
마지막 붕어빵 조황사진 잘 보고 갑니다.
그래도 조황사진은 올라왔네요.ㅋㅋ
테일님 덕분에 부산구경 잘 하고 갑니다.
조만간 무늬 한번 같이 가시지요.^^
66 더블테일 10-09-01 15:33 0  
^^ 붕어빵이라 저도 아쉬워요... 조행기 조만간 올라오겠죠??
9월달은 .. 더 시간이... 없을 것 같네요. 이제 본시즌이라.. 특별한기술이 없어도 .. 먹을만큼은 잡을겁니다... 원도권은 씨알도 좋구요^^*
1 수경아빠 10-08-31 15:12 0  
저도 작년송밤을 부산에서하고 다음날 자갈치시장에서 생선구이먹었던 기억이나는것이 새롭읍니다...
갈수록 다인이 사진찍는모습이 더욱더 세련되갑니다..

요즘무늬잡으로는 안가는지 조황사진이없서 궁금했는데.
이곳저곳에서 무늬소식이 많이들리는데 한번갔다와서 조행기올려주세요.
1 더블테일 10-09-01 15:34 0  
예~~ 저도 조행기가 쓰고 싶아요*^^* 먹물냄새가 무척그립군요....
1 물국수 10-08-31 18:23 0  
테일님에 조행기 광팬 물국수입니다 ㅎㅎ
요즘 출조마니안하시나봐요..  조행기 마니기다렸는데.. 여행기가올라오네요 ㅎㅎ
따님과에 여행 보기좋습니다^^
1 더블테일 10-09-01 15:35 0  
감사합니다*^^* 기다리는 분들이 있다는걸 알기에.. 바다가 더그립네요
시원한 바다모습....으로 다시 오겠습니다^^;;;
1 문희플루 10-08-31 21:32 0  
행님 ㅋ 잘지내시죠?? 고기머리 들고있는 다인이사진 예술입니다요,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조만간 밥이나 한끼하자구요^^
1 더블테일 10-09-01 15:36 0  
가음정오면,,, 전화해라!! 한 잔 하구료 .. 추석때도 일해야 될 것 같애..
무늬 많이 잡으면 좀 주고 가도되고 ㅋㅋㅋ
1 신마적 10-09-01 16:26 0  
행님은 술도 안드시면서~ ㅎㅎ
접대용 멘트 아닙니까? ㅋㅋ
추석때 일하시면 출조 안갑니꺼??
1 더블테일 10-09-01 15:39 0  
^^;; 그냥 좋은 추억 만들어 주고 싶어요.. 잘해주지는 못해도...
오늘도 무척 덥습니다... 가을은 어디쯤?? 시원한 바람이 그립습니다~
1 부시리인생 10-09-01 14:00 0  
테일님, 언제나 화사하고 부드럽고 감미로운 색감으로
다가오는군요~ 다인이랑 놀면 울음보는 왕따 시키는것 아닌가요 ㅋㅋ
무더운 여름, 잘 보내신것 같습니다, 낚시가 참 뭔지~
아직 알수가 없고, 그런데 천둥번개 치는날 밤에도 무뉘가 올라오던데
야행성이라서 그런가요? 이번주 욕지도에 몸을 싣고 오실련지요~
저도 모처럼 이번주 토,일 시간이 매치가 되어 한번 나서볼려고 합니다,
진우를 동반해서 말이죠 ㅎㅎ~ 그때 간단하게 ㅃ,ㅅ,ㄹ 회원들 강좌 부탁드립니다,
태풍이 온다고 하는데 도저히 믿기지 않는 날씨입니다, 화이팅 힘내삼~
1 더블테일 10-09-01 15:41 0  
피딩타임은 있으나... 24시간 올라 옵니다... 그게 액션의 위력이죠 ㅋㅋ
이제...둘째 왕따는 아니구요... 아직 더 커면 많이 같이 다녀야죠 ^^*
한번~~~ 봅시더
1 은비아빠 10-09-01 18:05 0  
이번엔 붕어빵이군요...
이젠 다인양도 낮설지가 않네요...
저도 은비랑 한번 다녀봐야 겠슴다...ㅋㅋ
1 더블테일 10-09-01 23:06 0  
시티투어 한번 쯤 가볼만 한 것 같아요^^
해운대코스도 좋을 것같고... 전 담에 한번더 을숙도를 가볼까 합니다
1 침묵속낚시 10-09-01 18:41 0  
저도 딸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요..ㅎㅎㅎ
본격적인 무늬 소식들이 여기저기 들리는데...
님의 소식이 감감이라..참 궁금했더이다....
바다를 사랑하면
바다에서 배우면...
일상의 섭섭함들은 어쩌면 서서히 사라지지 않을까요..
1 더블테일 10-09-01 23:08 0  
.. 그래서 바다내음 맡고 왔습니다^^;;
작년보다 조황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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