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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더블테일의 두 눈으로 보는 세상
루어낚시 전문가 - 더블테일님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늘~~ 즐거운 출조길! (뽈래기사랑 번출)

1 더블테일 11 2,412 2012.08.26 23:23

꼭 한번 무늬오징어를 잡아보겠다고 하는 회사동생과 뽈래기사랑 신입회원 썬더군!

지난 토요일 번출에 다녀왔습니다!

태풍북상때문에 걱정했는데... 너울은 있었지만, 불어오는 바람에 즐겁게 낚시하다 왔네요!

토요일 아침에 부시리인생님이 때마침 .. 어디가냐고? 문자를 주시는 바람에

행님~~ 척포로 오세요 ^^

정말 더운이 여름지난듯 한풀꺽인 날씨! 통영으로 향하는 마음은 피로가 풀리는 약을 먹는 것 같습니다!!

이놈의 건망증...! 카메라 배터리충전하고, 집에 두고 오고..ㅠ.ㅠ 중요한 구명조끼도 차에 두고 오고 .. 내가 왜이러지 아!!

할수없이 비상용 스마트폰으로 아쉽지만 ... 그날의 기록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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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제법많은 회원분들이 모였습니다.. 제가 불량회원이라 모르시는분들도 많았는데^^;;

시간나면 번출은 꼭 가고싶네요! 카페뷴위기가 왠지.. 끌립니다^^

부지도를 벗어나니 너울은 있으나 백파는 보이지 않아 .. 조건은 좋았습니다. 적조띠도 보이지 않아 수온이 내려갔음을 짐작하게 됩니다!

태풍이지나면 적조는 없어질것 같지만, 큰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항상 긴장기대의 갈림길 귓가에 울리는 파도를 가르는 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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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뽈래기님과 부시리인생님 두분은 유명인이죠!

번출때 마다 ,... 느끼는 거지만 은근히 통뽈님 고생하시고, 끌리는 매력있는 분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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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실에서... 썬더군과 함께!!

일짝알았으면... 아쉬움이 남은 동생입니다! 배울점도 많고^^ 우리집에서 멀지않는곳에 있어 카풀도 하고 좋습니다!!

갯바위팀은 하선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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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을 바라보곤 너울과 바람이 있어 갯바위팀들은 ... 북쪽을 보고 하선합니다!!

연화도 동두마을이 보이는곳!

내리자 마자! 금세 무늬는 나와 주지만... 사이즈는 다 비슷한 고구마크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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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에 발을 붙이고... 철수배의 엔진소리가 들릴때까지.. 한번도 쉬는 않는 열정이 남아있는 썬더!

항상 질문을 하고 , 답을 찾는모습을 볼때면.. 나도 덩달아 긴장하게 된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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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무늬오징어를 잡아보지 못한 회사동생은 원투낚시대로 외계인을 잡았고

생애처음! 무늬맛을 보기위해 칼을 잡았다!

한조무역 박범수프로님이 보내주신 신광에기 ...! 물이 들어가는 현상과 천이 쉽게 찢어지는 단점이 있는 제품이지만,

입문자나 저가에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권장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다시 힘을 얻는다!!



<img src=

나에게 주어진 5시간! 자신이 만족하지 못하니...! 시간의 흐름은 빠르다! 무늬양의 앙탈진 먹물발사로

손바닥에 작품을 만들었다!

이곳에 오기까지... 내가 기다려야 했던 100시간이 넘는 시간은 순식간에 잊고, 바다에서의 짧은 만남을 ...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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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같으면.. 피곤해서 바로 냉동실인데 오랜만에 몸에 좋다는 블랙푸드!

맛있게 먹어주니! 고맙구나^^

 



-더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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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댓글
1 부시리인생 12-08-27 12:38 0  
테일싸부, 정말 오랜만에 얼굴 보니 너무 좋았다,ㅋ 흔드는건 둘째이고 푸르디 푸른 여름 막바지 하늘은 더 없이 맑았고 기분은 왜 그리 또 상쾌하던지~~ 선상,갯바위 나뉘어 팔이 빠져라, 흔들고 흔들었지만 기대했던 그녀는 감감 무소식,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했는데~ㅋ 열심히 흔들고 패잔병이 되어 돌아오는길은 당연히 어깨가 푹쳐져 있지만 먹물자국이 묻은 티셔츠엔 나름대로의 행복이 젖어들고~~ 바쁜 걸음이지만 무늬는 맛도 중요하다면서 귀가 마다하고 손수 통뽈님과 썰어 배고픈 중생에게 입맛을 선사 하는 테일싸부야말로 최고~ 다음 뽈래기사랑 정출때 강좌가 기대되고 아울러 또 희망을 던지고 올것을 기대 하면서~~ 고생했다, 아이고 귀여운 보석들~
1 더블테일 12-08-27 23:55 0  
부시림햄!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어요^^ 늘 형님이 힘이되어주시니... 너무 고맙고^^ 미안하기도 합니다! 손맛이 많이 아쉬웠을텐데.. 담에 좋은기회가 오겠죠^^
1 통영뽈라구다 12-08-27 14:21 0  
볼때마다 왜그리 방가운지 모르겠습니다 더블테일님 ㅋㅋㅋ

더운데 고생했구여

이번주 봐여^^
1 더블테일 12-08-27 23:56 0  
은근히 매력 떵어리 통뽈님! 뽈래기만의 번출은 너무좋은것 같습니다^^
자꾸가고싶다는 ㅎㅎㅎㅎ
수고많았어요~~
아~놔 미치겠네~
좋은 분들 자꾸 모이셔서
은근히 부럽게 고문이십니다.
시간만 나면 저자리에
늘~함께 할수있을텐데..
직업을 바꿀수도 없고
함께하지 못함이 무지 아쉽습니다.
언젠가는 올 그날을 꿈꾸며~
수고들 하셨습니다.^^
66 더블테일 12-08-28 21:16 0  
한달간 ... 쭈욱~~~ 낚시하고 ,사람만나고 그런시간을 갇고 싶어요!
그런날이 올꺼라... 믿으며 오늘도 열심히 달립니다!!
1 내사랑돈키호테 12-08-31 06:17 0  
맴이 상하네 같이가자고 애기도 안하고 나두 토욜 갔다가 꽝 쳤는데 ㅠㅠ 담엔 연락하기
1 더블테일 12-09-02 20:58 0  
고성들렸더니... 릴은 ㅠ.ㅠ 다! 그리고 토욜근무면 일욜 오후에 잠깐갔다오자! 이제 본시즌 ㅎㅎㅎ
1 아들과함께 12-09-05 10:42 0  
먹물 뭍은 모습이 보기 좋읍니다.
통뽈님 조행기 보니까 9월1일 뜻깊은 자리가 있었더군요.
참석하신 분들은 많은 도움이 되었겠네요.
9월1일 저와 아들녀석도 연화도에서 흔들었는데 태풍 끝나고 물색도 별루였고
수온도 내려가 아침에 고전하다 10시 이후에 다행이 마리수 했읍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1 더블테일 12-09-06 22:11 0  
많은분들과 함께하여~~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상도 받구요 ㅎㅎ
아직 물색이 탁해서 ... 잔씨알인데 이번주부터는 ...아마 대박 행진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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