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던 한주 바쁘고....시간은 없고 ㅠ.ㅠ

일요일 출조때문에 집에서 육아?에 전념하던 날 다시 유혹한다

회사동료들의 입김에 넘어가...결국

화살촉,호래기 잡으려 금요일 저녁 진해로 넘어갔다..

삼포에 도착하니 만조 ... 30분동안 누구하나 손맛보는 분들이 없어 바로 .. 행암으로 갔으나 많은인파로~ 다시 장천항으로

가로등 불빛은 희미하고 조과는 없고 할수 없이 최후의방법 ..  청개비조법으로 볼락을 먹을만큼잡고..

다시 화살촉오징어에 도전했지만,... 입질이 없어

마지막 속천으로 고고씽~~

 꾼들이 많이 빠져 나갔다고는 하나 ... 불야성을 이루고 있었다

역시나... 호래기 인기는 최고인듯^^

 속천항 수질은 엉망이지만,,,  낚시하기엔 아주 좋은곳이다 안전을 위해 설치된 구조물이 눈에 뛰고

가로등도 밝은 편이다 .. 가족끼리~연인끼리 가볍게 즐기기엔  정말 안성맞춤인데

일부 .. 쓰레기투기때문에 눈살을 찌푸리기도 한다

도심의방파제 불빛아래에서 밤을 즐기는 것도 얼마나 좋은가?

날물이 진행중이라 그런지 ... 낱마리수준! 화살촉은 구경도 못하고

내항 내벽을 공략에 서너수의 볼락을  만날수 있었다.. 예전에는 볼락씨알이 좋았던 곳이기도 하다

  오늘의 조과물시식

깔끔하게 장만하지 않으면 안돼는 나의 입맛을 알기에  정성스럽게 준비중이다^^;;

많은분들이 지나간 자리이지만.... 잘 정돈된 모습

우리 낚시꾼이 쓰레기만 버리지 않으면 .. 아무 문제 없는 방파제낚시

주민들의 마찰과 출입통제, 요금징수 ..

문제의 발단은 쓰레기!  이제 흔적도 없이 떠납시다!!

   오늘도 방파제 회식은 성공적으로 ㅋㅋ

5월23일 조황은 따문따문 입니다.. 포인트보다 실력차가 크기 때문이기  .. 고수들은 마릿수 조황은 있더군요

멀리서 조황보고 달리신 분들 계시던데.. 손맛을 보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호래기낚시는 고수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필수인듯 합니다.!!

밤은 깊어가고 ..아쉬운손맛을 달래기 위해 늦은시간까지 열중하시더군요...
소란스럽게 해서.. 다른분들이 불쾌했는지도 모르겠네요^^;;;

한주동안 쌓인 스트레스 요란하게 풀다 왔네요^^

돌아오는길 출줄해서 라면 한그릇 하고 집으로 ~~

내일 척포로 갑니다^^;;

사람만나는 것이 즐거운 나 로서는 조금 설레이기도 하는군요

아바사 처음모임인데 성공적으로  끝날길 바라며....

창원에서

-더블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