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시간

하루중... 가장 기다려지는   퇴근 

오늘은 무엇을 할까?

그대들이  삼겹살집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한 잔을 술로 달래고

당구장에서... 한 큐~~를 치고

노래방에서... 목이 터져라~~  한 곡 을 부를때

나는 낚시꾼 인가? 라는 말의 대답처럼  ... 비린내가 그리워

바다로 한 낚을 즐긴다!

푸하하하~

시락국에게 문자를 보내고.. 칼퇴근!  늦은저녁시간 이지만 .. 가슴이 두근거리는 이런 기분을 알련지...

간단하게 준비하여  장천항으로  go~~~ go

가는길에.. ＂힘이 불끈 납니다¨ 라고 선전하는 식당에서  국밥 한그릇으로 허기를 채우고

오늘사용할 채비를 꺼낸다

국내 "S"사에서  만든 지그헤드와 웜인데... 가격에 비해 좋은점도 많고  사용하기에 좋아 추천하고자 한다.

청갯지렁이 한 통가격 이면  구입할수 있다.

1g지그헤드에 1,6인치 스트레이트타입의 웜... 방파제낚시의 가장 기본적인 채비라고 본다^^;;

장천항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다

어찌보면... 당연할수도 있다.. 요즘같은 시기에 딱히 즐길만한 어종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래도  바다라고 .. 왜 고기가 없겠나? 싶어  일단... 최강의 비법 벽치기에 들어가보자~

락국이.... 노래미 한수 올린다!

어? 고기가 있나 보네... 그럼 신중하게...!

이런 @@;;

너무 급하게 준비해 나오다 보니... 슬리퍼 복장에.. 낚싯대들고... 바닷밑을 뚫어져라 보고 있으니

참... 우습다!

야~~ 그래도 있어야 할 고기는 다 있구나

간단한 루어채비로... 잡을수 있는 어종 

열낚중... 수면위에서 열심히 포식을하고 있는 외계인을 발견

채비를 던져... 살랑살랑 흔들어 주니... 쪽~~옥 가져간다

이것은... 필자가 본것중 가장 큰 귀오징어 였다!

즐거워하는 락국이!!

2시간의 여유, 약간의 긴장감

돌아오는 길 삼포에서.. 봄호래기의 입성도 확인했고, 수온이 오르면  화살촉오징어도 모습을 보일 것이다!

이제 본격적인 동네낚시, 방파제 낚시의 시즌

밤마실 이제 방파제로 나가보자~~

-더블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