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보는 낚시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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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더블테일의 두 눈으로 보는 세상
루어낚시 전문가 - 더블테일님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그녀가 보는 낚시꾼

1 더블테일 21 2,934 2009.04.15 22:09


 

♩♪넓고 넓은 바닷가에 오막살이 집한채
고기잡는 아버지와 철모르는 딸있네
내사랑아 내사랑아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늙은아비 혼자두고 영영 어디갔느냐♬
<img src= 

주말이면 언제나.... 아빠는 바다로 떠났다.

옆집 영식이 아빠는 놀이동산으로 달리고... 윗층 똘똘이 아빠는  할아버지 댁으로..

하지만

아빠는 쉬는 날이면.... 짐을 꾸리고,..  엄마에게 . 씨~~익 웃으며^^;;
바다로 떠났다.

<img src=

  아빠 안가면 안돼~~~하며 매달리는 딸에게
엄마는 딸에게 일침을 놓는다.
 

다인아~~~ 아빠 잡지 마세요 .. 아빠는 할줄아는게... 낚시뿐이다...ㅠ.ㅠ

태어나면서 부터 보아온

 아빠의 바다!

<img src= 

 이제 ..딸의행동이 아빠를 닮아 간다...

친구들에게....뽈락맛을 자랑하고, 고기이름을 이야기한다.

꾼는 이래서.... 무섭다.

<img src=

  가끔 웃어야 될지..^^ 울어야 될지....ㅠ.ㅠ

너무나 나의  마음을 이해가는  딸을 보며 느끼는 생각이다.

<img src= 

독하지 않으면... 바다에 설수 없고... 부지런하지  않으면.. 바다에게 외면당하는

아빠는 언제나 외롭고..괴롭다

내가 바다에 서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 할까??  오늘도  그날이 다가오는 것을 느낀다^^

-더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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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댓글
1 전원평 09-04-16 08:33 0  
독하게 부지런히.. 오늘도 다가올 그날을 생각하며 독하게 부지런히 움직여 볼랍니다. 할줄 아는게 낚시 밖에 없기에 ㅋㅋ
1 더블테일 09-04-16 15:02 0  
울 전속모델!! 같이바다로 갈날을 기다린다~~~~
50 발전 09-04-16 11:44 0  
우리집하고 비슷하네요.
저는 님과같이 매주 다니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정도 다니고 있지요.
비용도 비용이지만 매주 나가면 마누라 등쌀에 배겨나지 못할뿐더러, 아이들 어릴때 많이 다녀봐야 한다고 생각해서
낚시보다는 여행을 많이 다니고 있지요.
그래서 낚시는 애들 학교가는 토욜을 선택해서 다니고 있지요.

놀러다니다 보면 차안에서 아이들과 함께 놀이를 하는데
물고기 이름을 대는 놀이를 하곤했었지요.
일곱~여덟 살 나이에 학꽁치, 감성돔, 벵에돔 등등 모르는 물고기가 없을정도였습니다.

큰아이 혁호는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엄마가 끓여주는 매운탕입니다.
회는 잘 먹지 않으면서 얼큰한 매운탕은 고개를 쳐박고 먹지요.
저하고 같이 그렇게 하고 있으면 집사람이 부전자전이라나 뭐라나 합니다.

더블테일님의 이야기는 남 얘기 같지가 않습니다.
50 발전 09-04-16 13:05 0  
첫번째 사진의 " 아빠 낚시 했어? " 에서
물음표가
제 눈에는 지그헤드로 보입니다.
아마 아빠가 낚시를 좋아해서 일부러 그렇게 그린것 아닐까요? ^_^
50 더블테일 09-04-16 15:05 0  
저뿐만 아니라.... 다른 아빠들도.. 공감할까요^^
------------------------------------------------------
저도 ?가 자꾸보니 지그헤드라는 생각도 듭니다!
발전님 ~~ 즐낚하세요
1 번출 09-04-16 12:57 0  
뭔가 가슴이 저려오는 글들이네요.
따님이 들고 있는 베스는 가짜베스 ㅋㅋ
음악도 그렇고 이번글은 뭔가를 느끼게 합니다.
바다에 서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할까?
정말 생각하게 만드는 질문인것 같습니다.
매번 주옥같은 글과 사진 음악 잘 보고 많이 느끼고 갑니다.^^
66 더블테일 09-04-16 15:07 0  
전^^ 인낚가입 얼마되지않았는데... 김해장유아디다스님 이곳에서 스타더군요!!
담에 동출할 기회를 주십시요 ^^
1 영아아빠 09-04-16 15:59 0  
이곳에 오는분이라면 아마 누구나 다 공감할겁니다.
나랑 똑 같다는걸...ㅎㅎ
좋은글 잘보구 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1 더블테일 09-04-17 01:28 0  
^^! 예~~안전하고 즐거운낚시 하세요~~
보기 참 좋습니다,

좋은 느낌의 글귀와 그림  잘 보고 갑니다. ^^
1 더블테일 09-04-17 08:06 0  
구사장님^^;;; 감사합니다!
시간나면 꼭한번 뵙죠!!
에깅탐사 1순위 아닙니까?? ㅋㅋㅋ
1 오공자 09-04-17 09:10 0  
루어 하면서 사진에까지 취미를 .....

낚시를 시작한지는 꽤되엇는데 기록이라든지
사진도 별로 없는제실정입니다.

그런면에서 테일님의 높은 정성에 놀라고 갑니다.
마음은 있는데 낚시를 시작하고 집에오믄
몸도 피곤하고 시간도 늦은시간이고 옆에서
이런소리 저런소리 듣기싫어 사진도 곁에두질
안고 다니지요.

옛적에는 일안리프 갖고다니며 취미 생활도햇는데
낚수취미로 시작하고 멀리하엿던것이  사진입니다.
한타한타 치면서 곁에두엇던 컴이 이제좀씩 눈에
드러오니 사진도 찍어야되고 보관도 ....
바쁘게 살아야 되는것이 현실인것같습니다....

테일님에게 많이 배워야될듯....
1 더블테일 09-04-17 09:24 0  
^^; 낚시를 시작하고 ..기록을 남기고싶어 사진을 시작했습니다..
사진은 아직 낚시의 한부분에 속할뿐이죠... 조행기를 작성해야 낚시를 끝났다는 기분이 듭니다.
바다의 나의영원한 포커스! 즐낚하세요~~
1 압둘라 09-04-17 16:14 0  
너무나 닮은 점이 많기에 첨보고도 정을 느끼게끔 만든 친구
요즘은 고기 사진들 보다는 사람살아가는 생활을 찍을려고 고민중이다.
친구의 조행기를 보면서 그동안 너무 고기에 치중했다는 생각이 들더구나.
앞으로 낚시 이외의 사진을 찍어볼려고 하는데 잘 될지 모르겠다^^
1 大物戰士 09-04-17 18:53 0  
ㅎㅎㅎ
이사람도 집에...
우리집 녀식넘 괴기들고 찍은 사진 몇장..!! ^^
가끔 한가하면 그 사진들 들춰보며~~ (^*^)...!!!
한때는 [니콘F2.. F3] → [원두막-아빠백통] 으로~ 훗날의 이야기 거리,,, 남겨 보곺아..!! ^*^

그땐 용돈 몇푼 집어주면...
쫄랑쫄랑 잘도 따라 나서던...ㅎㅎ
그러든 넘이 이젠 머리통 다컸다고..ㅡ,.ㅡ
아무리 꼬셔도 갯가로는 발길을 하지 않으려 합니다. ㅜ,.ㅜ;;

위 사진에 처럼.. 업고~지고~ 그렇케 키웠더랬는데..!! ㅡ,.ㅡ
이제는 차츰 멀어져 가는 섭섭함이..!! ㅜㅜㅜㅜ
-- 우리네 어버이 께서도 그러 하셨으리라...!!! ㅠ,.ㅠ;;
특히나~ 자식 이래도 他性 인지라...
공유점이 너무 다른 현실을 자주 느낍니다. +,.+;;

이젠 이사람이 쬬아라 하는 낚시에...
그넘을 대리고 나서기는 어렵고..ㅜㅜ
대신... 낚시 쬬아라 하는 사위넘 한넘 "핏업" 해서리...ㅋㅋㅋ

남겨주신 글, 그림 잘보고.. ^^
더불어 잔잔한 ♪음악♬.... 마음 차분히 하여 물러 갑니다. (^*^)
1 더블테일 09-04-17 22:52 0  
그나마 사위가 낚시를 좋아해서 다행입니다^^
저도 F3를 사용할 기회가 있었는데... 아직도 셔터음이 귀가에 울립니다
참 좋은 놈이였는데..... 그놈팔고 낚시장비를 구입했죠^^;;
사진기는 언제 까지나 저에게는 낚시소품에 불과하다는 느낌입니다
그냥 바다에 서 있는것이 좋을뿐이죠^^
건강하세요^^
1 大物戰士 09-04-18 18:48 0  
더블테일님 ^^
아직 까지는~
걍~ 그런 同好 사위넘 한넘 구했으면~ 하는
장차의 바램 입니더..!! ㅋㅋ
즉. 아직 녀식이 未成 임니더..!! ^ㅎ^
사진의 진정한 매력은 "필카"...!!!
그런데... 그넘에 [원두막] 구입 비용에 보태려고
F2 / F3를 시집을 보내 삐맀네여 ㅡ,.ㅡ;;
지금은 후회 막급..!! ㅋㅋㅋ
1 더블테일 09-04-18 21:34 0  
저의 로망 원두막!! 대부분 사진은 똑딱이 입니다!!
휴대하기 편한카메라가 최고인듯해서요
낚시좋아하는 사위는 희망이였군요..ㅠ.ㅠ
오늘도 진해 바닷가 한바퀴 돌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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