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대회는 전날까지 기상악화로 대회일정이 걱정되었지만, 한국프로낚시연맹 각지부에서 내노라하는 실력자들이 모여 열띤응원속에 하늘의 기상도 대회의 일정을 막을순 없었다.
출항지 삼덕항에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프로들이 출전하여 각지부를 선전하기위한 화합과 파이팅은 보는이로 하여금 열전에 열전을 예고하였다.
평소 거문도,추자도,백령도(소청도) 등 나라안 원도권에서 가장 큰 대규모의 대회들을 한국프로낚시연맹의 모든 회원들의 화합으로 잘 이끌어 온 만큼 KPFA 회원들만이 출전하는 이번대회는 각지부 실력자들로 차출된 90여명의 파이팅과 화합이 우선으로 돋보이는 대회였다.
심한바람의 날씨가 조과물을 걱정키도 하였지만, 여러수의 대상어 감성돔(25cm이상 총중량)이 낚여 예선전부터 열띤 승부를 예상하였다.
KPFA 한국프로낚시연맹 회장배 오픈토너먼트 경기는 예선전 4선단(각선단 20여명)으로 나뉘어 각 선단 1위가 결승전에 진출하여 결승전은 토너먼트 경기(40분 3라운드)로 치루어지는 오픈토너먼트 경기 방식이었다.
예선전은 오전 6시~ 오전 11시까지 치루어 졌고, 각 선단우승자는 대회출전한 모든 회원들의 갤러리와 함께 경남 통영 용초도 갯바위에서 결승전이 치루어졌다.
결승전에 출전한 각지부의 선수를 응원하기위한 갤러리들의 화합은 어느대회보다 뜨거웠고 그 결과 우승은 경남지부의 박세현 선수(감성돔1526g), 준우승은 울산지부의 정충화 선수(감성돔1365g), 준준우승은 경남지부의 윤시근 선수(감성돔938g)가 명예의 회장배 컵을 품에 안게되었다.
우승을 한 박세현선수는 경남권 감성돔낚시의 실력자로써 막대찌의 위력으로 먼거리를 공략하여 결승전 대상어를 낚아 우승컵을 안게 되었고, 준우승을 한 울산지부의 정충화 선수는 지난달 열린 울산지부 토너먼트 32강 랭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그 실력을 이번대회에서도 유감없이 과시하였고, 준준우승 윤시근선수는 산전수전 다 겪은 그의 명인다운 관록으로 대상어를 낚아 시상대에 올랐다. 그리고, 4위부터 8위까지 선단우승및 우수한 성적을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NS.블랙홀의 특별후원 협찬으로 당사의 최신품을 개발한 고급낚싯대가 전달 되었다.
출전하였던 모든 선수들의 파이팅은 시상과 함께 가족들을 맞이하듯 웃고, 즐기며, 단합된 모습으로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 그런 대회로 막을내렸다.
KPFA 한국프로낚시연맹 박재홍(www.kpf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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