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벵에돔 컵이 잠정 연기 된 것을
K-PFA(회장 박동수, 이하 K-PFA로 표기) 경북 지부는
우리의 민원제기로 인해 울릉도 컵이 개최 불가하게 되었다며 주장하며
감정적 호소와 책임 전가의 글을 올려 개최불가 상황을 모면하고 호도하려는 것에 대해
반론을 하지 아니 할 수 없어 글을 올리게 되었으니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우리는 해당군청에 민원을 제기 하지 않았습니다.
문제가 있는 사안에 대해 논의 하였다고 주장하나
우리와는 어떠한 협의와 논의도 하지 않았습니다.
위의 주장 모두 근거 없는 억측이고 책임전가의 글임을 양지하여 주기 바라며
이에 대해 아래와 같은 과정과 사실이 있었음을 밝혀드립니다.
경북지부가 박재홍회장에게 책임전가를 하고 있는 울릉도 컵 대회 연기는
해당 군청의 정책에 따른 입장변화입니다.
해당 기관에서는 그간 관행으로 치러진 울릉도 컵이 예산 집행 근거 및 준비서류 없이
예산을 사용하게 되는 것은 국가 예산 집행의 올바른 사용이 아님을 인지하고
향 후 이를 시정하고자 본 대회 주관사인 KPFA에 법인등록증과 대표자 인감 및 구비서류를
요청 하는 연락이 와 우리는 해당 군청의 요청에 의해
이에 대한 서류를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군청은 K-PFA측에서 서류를 제출하지 못한 사실을 확인하고
그와 같은 상태라면 대회를 치를 수 없으니 KPFA 박재홍회장 측과 논의 한 후에
대회에 임하라고 하였으며 우리와 논의를 하였으나 불응한 것처럼 묘사하고 있으나
K-PFA측에서는 그 문제로 우리와 어떠한 문의 및 논의의 사실이 없습니다.
그리고서는 해당 군청에는 우리가 협조를 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그렇게 주장 하였습니다.
이에 해당 군청은
공식적인 법적 서류도 제출하지 아니하고 예산을 집행했던 관행을 고치고
차후 바른 국가 예산집행을 하기 위한 일환으로 국가기관이 집행하는 예산에 한해서
정식 인가 법인과 법인 사업자에게 기회를 주고 사업 시행에서부터
사후 예산 집행 심의까지 법적인 근거에 맞게 실시 하고자 하여
법적인 서류와 자료 제출을 하지 못한 K-PFA에게 대회 개최를 불허하고
대회 일정을 연기 시키게 된 것입니다.
위의 주장은 모두 사실이며 이는 해당기관에 문의하거나 본 연맹에 확인을 요청하면
이의 주장을 뒷받침 할 근거를 제시하고 드리겠습니다.
지금은 갈등 속에 잠시 갈라져 있지만 울릉도 컵은 우리에게도 소중한 역사입니다.
언제나 잘되고 번성하기를 바라며 낚시인의 한사람으로 남아도 그 명맥이 유지되고
활성화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근거 없는 유언비어와 추측, 책임전가로 갈등의 씨앗을 키우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갯바위 낚시는 위기의 길에 서 있습니다.
모두 힘을 합쳐 불법어로, 하선금지 지정 등에 관해 힘을 합쳐 난제를 풀어 나가는 것에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저희 연맹에서는 노력하는데 힘을 다해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낚시인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