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피싱]비.바람 주말의 4짜 감성돔들~[낼05시 정상출조]
안녕하세요?
항상 즐겁고 안전한 출조를 지향하는 통영호호피싱입니다.
모두 모두 Happy Christmas~ 입니다~~^^
눈이 쫌 펑펑 쏟아지면 부늬기 살텐데...ㅎ
누구든 가슴 설레는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다들 좋은 시간 보내고 계신지요? ^^
오늘도 내일도 행복한 시간들 되시기 바랍니다~
슨장이랑 미래호 슨장 홀애비 둘은 가게서
묵다가 남은 삼겹살로 나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나드리호 행님은 밤볼락 나가셔서 햇반 데파고 계신다는데...
참 가슴이 아푸네예...
크리스마스 이븐데...
흑흑...
주말을 보내고 오늘 하루는 개인 정비 겸 하루 쉬었습니다. ㅎ
어제 낮부터 불어대던 북서풍은 오늘 오전까지도 제법 불었으며,
더불어 기온도 다소 떨어져서 쌀쌀한 하루였습니다.
주말 동안 연화도. 초도 곳곳에서 감성돔이 확인 되었으나,
슨장이나 조사님들께서 만족할 만한 조과는 역시 아니였습니다.
찾아오시는 조사님들 모두 손맛 보실 수 있는 날은 언제쯤 올런지...@@
주말엔 5짜는 보이지 않았으며,
4짜들로만 얼굴로 볼 수 있었습니다.
토요일도 오전엔 바람땜에 다소 고생들 하셨으며,
일요일은 새벽부터 비.바람으로 고생길이였습니다.
표층 수온은 14℃ ~14.8℃ 정도를 오락 가락 했으며,
전갱이. 고등어. 복어 등의 잡어 성화도 제법 있었습니다.
잡어는 수온이 좀 더 내려가야 뜸 할것 같습니다.
※ 날짜 어플 카메라가 오작동이 심해 핸펀 카메라와 번갈아 찍었기에
날짜가 없는 사진도 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토요일 새벽 출조길...
삼덕항을 나서자 보름달이 제대로 조명을 비추고 있었습니다.^^
욕지권에 다다르자 달은 더 밝게 빛나는 듯 합니다.
새벽반 조사님들 철수 후...
미래호 슨장 핸펀으로 찍은 조과 사진입니다.
100전 100승을 자랑하는 ㅈㅎ씨 한분의 4짜 감성돔 마릿수~
일행분 두분은 ㅈㅎ씨랑 같이 내리지 않은걸 후회했지만...
때는 늦었다는...ㅎㅎ
슨장 핸펀은 사진이 이꼬라지로 나오네요. 에잇...
남들은 한마리도 하기 힘들다는데
깨끗한 새고기로 혼자서 4짜 세마리 거뜬히~
암튼 참 낚시 잘 하십니다.
4번 오셔서 4번 다 손맛 보셨으니...^^
고생하셨고 매번 감사합니더~~
꾸벅
이외,
매번 멀리 천안에서 찾아 주시는 ㄱㅇ씨...
며칠전 5짜 잡은곳으로 다시 들어가셨지만 옆조사님의 후레쉬 불빛 때문에
아침 낚시 다 베리신 ㅁㄱ씨...
항상 말없이 오셨다가 조용히 가시는 점잖은 ㅇㅎ씨...
대구에서 매번 찾아주시는 ㅎㅅ씨...
종일 계획하셨지만 급한 일로 당일 철수하신 ㅅㅇ씨...
유일하게 참돔 출조하신 ㅇㅎ씨...
초보 일행분 두분 몫까지 감당 하셔야했던 ㄱㅌ씨와 일행분들...
모두 바람에 고생하셨고 추위와 싸워야했습니다.
그랬지만, 결국은 입질 한번 못 받고 빈손 철수하셨기에
슨장도 참 죄송스러웠습니다.
골고루 손맛 보셨으면 좋으련만...
또 다시 다음을 기약 할 수 밖에 없었네요.
수고들 많으셨고 매번 감사합니다.
꾸벅
토욜 오후 3시 즈음...ㅈㅅ씨의 카톡~
통통했지만 짧은게 함정. ㅋㅋ
수고하셨고 고마웠습니다~ ㅈㅅ씨~~
토요일 종일반 철수 후...
ㅇㅎ씨의 4짜 감성돔
옮기기 아까운 자리였으나 맞바람 때문에 하는 수 없이
수심 깊은곳으로 옮기셨지만...
동안의 빵!을 만회하는 4짜 한마리 거뜬히 들고 오셨습니다.^^
ㅇㅈ씨의 45.5cm 감성돔
ㅇㅎ씨의 42cm 감성돔
당찬 입질 받았지만 멀리서 받는 바람에 오다가 바늘이 벗겨진
ㄷㅎ씨의 3짜 중반 감성돔
지난번 출조때 베도라치가 걸려서 올리는데
그놈을 먹을거라고 덤벼드는 집채만한 광어를 목격한 후
광어 다운 샷 야심차게 준비 해 오셨던 ㅈㅅ씨의 3짜 감성돔 입니다.^^
ㄷㅎ씨의 감시는 ㅈㅅ씨한테 분양을 똭! ^^
이외,
새벽 출조 후 종일까지 열심히 하신 ㅇㅈ씨...
좁디 좁은 자리에서 열심히 하신 김사장님...
빼슥한 자리에서 고생하신 ㅈㅎ씨...
동출 전 탐색전 오신 ㅈㅇ씨팀...
여친느님 앞에서 한방 터자 뿐 ㅈㄱ씨...
그리고 ㅈㄱ씨와 동출하신 ㅈㅁ씨...
아쉽게도 빈손 철수하셨습니다.
이놈의 감성돔이 조사님들과 슨장 속을 박박 긁는 요즘입니다.
어려운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꾸벅
ㅈㄱ씨의 고마운 마음입니다.
해드린것도 없는데 받기만 하자니 참 송구스럽습니다.
잘 묵고 힘내겠습니더~~^^
그리고...ㅇㅈ씨의 고마운 마음도 있었습니다.
종일반 철수 후 계측이 끝나고...
" 슨장님~ 이 고기 슨장님 드세요~ "
" 예? 안가져 가시고예? "
" 슨장님~ 이 고기 슨장님 드릴려고 잡은겁니다~ "
" 에헤~ 진짭니꺼? 아이구 참... "
" 5짜 잡아서 한마리 드릴려고 종일 진짜 열심히 했는데
철수 직전 5시에 요놈 한마리 했습니다.
진짜 선장님 5짜 한마리 드릴려고 했는데... "
" ㅠㅠ... 아이고 이걸 우째...암튼, 감사합니다.
연말에 가게 식구들하고 잘 묵을께예~ "
호호 조사님들은 이러케 착하십니다.^^
뭐 일부 부탄가스...그네...
가뭄에 콩...하시는 조사님도 계시지만예. ㅋㅋㅋ
( 해운대 박사장님도 슬 포섭하실라카는 듯...
넘어가시모 안됩니더.ㅋㅋ )
일욜은 낮부터 비.바람 예보가 있어 종일반은 없었고
새벽반 출조만 있었습니다.
비는 예상보다 일찍. 굵게 내렸고
바람은 새벽부터 세차게 불었습니다. --;;
사진으로만 봐도 찹찹~해 보입니다.
바람 터지기 전 30분 조기 철수
ㅈㅇ씨팀의 協心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바람이 슬슬 감아 돌기 시작했던 일요일 오후...
ㅁㅅ씨~ 쫌만 기다리세요~ 퍼떡 갈게예~~
말없이 묵묵히 열심히 하시는 ㅅㅁ씨의 카톡~
비.바람통에 올린 나름 귀한 넘입니다.
장인 어른과의 좋은 시간 되셨길...
늘 고맙습니다. 꾸벅
ㅈㅇ씨팀의 4짜 감성돔 딸랑 한마리...죄송합니더. OTL ...
1등의 여유와 미소~^^
잘 살려 가셔야 하기에 화이트 얼음으로 중무장~^^
모두들 수고 많으셨고 좋은 날 다시 보입시더~
꾸벅
야영 철수하신 ㅅㅎ씨의 카톡~
비오는 바람에 운명을 달리하신 4짜 감성돔입니다.^^
안죽었으면 44cm 인정.^^
회보다 더 땡기는 뜨끈 뜨근해 보이는 감성돔 매운탕~
ㅅㅎ씨~ 매번 고맙고 감사합니다~ 꾸벅
주말 동안 찾아주신 조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기분 좋은...행복한 크리스마스 이브 되시기 바랍니다~
꾸벅
호호호는 주중 위 일정과 같이
연화. 초도. 욕지권으로 출조하겠습니다.
호호호는 찾아주신 조사님들께서
대상어종의 손맛을 보실 수 있도록
매일 매일 최선을 다할것을 약속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