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자 피싱스토리 입니다^^


기상청 예보에 북~북동풍이 6~9m로 분다기에 아침 일찍 서둘러

열분의 조사님을 각각의 포인트에 안내해 드리고,

두 분 조사님과 함께 밑밥을 넉넉히 준비해서 갯바위로 향했습니다.

동트기 30분 전, 밑밥을 발밑에 쏟다시피하여 넉넉히 주고

조사님 세팅을 도와드린 후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한 조사님께서 캐스팅 두 번만에 한 수를 히트 하였습니다만

아쉽게도 몇 초를 버티지못하고 2호 목줄을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물때가 끝썰물이라 저부력 채비로 재빨리 세팅한 후

바로 입질이 와 감성돔 한 수를 걸어내고, 다시금 입질이와 힘겨루기하다가

그만 바늘이 벗겨지고 말았습니다.

밑밥을 계속 주면서 낚시를 했지만 끝썰물이 끝나고는 입질이 없어서

잠시 휴식 타임을 가졌습니다.


들물엔 마릿수가 낚여 올라올거라는 생각으로 '튼튼한 목줄로 세팅하라'고

조사님께 말씀드리고 열~낚을 하지만 입질이 없어서 애간장이 타더군요.

예상했던대로라면 입질이 와주어야 하는데 점점 조류가 벽쪽으로 밀어부쳐

예상 포인트 지점을 벗어나고 말았습니다.

중들물이 진행 되면서부터 두분 조사님께서 각각 감성돔 한 수씩을 걸어낸 이후로

입질은 없고 철수시간이 되어 아쉽지만 발 길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모든 조사님께서 항상 즐거운 낚시여행을 만끽하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는 추자 피싱스토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추자피싱스토리 대표 윤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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