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크리스마스~감성돔 조황
안녕하세요,
추자 피싱스토리 입니다^^
아침을 천천히 먹고는 동글선장이 낚시가자기에 서둘러 장비를 챙기는데
눈이 내려서 낚시를 갈까 말까 갈등하다 물때가 넘도 좋아
본도 보도 포인트로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정면 바람이 아니라 바다 물색이 조금은 맑은 편이었습니다만
다행히 잡고기는 놀래미 정도만 낚여 올라오더군요.
바람이 세차고 파도가 갯바위를 때리고 쓸고가는 바람에
온몸으로 파도를 맞으며 찌를 계속 던지건만, 그래도 입질은 없었습니다...
전술을 수정하여 갯바위 가까운 포인트 보다는 조금 깊게 수심을 조정하고는 먼 거리를
공략하는데 찌가 가물가물 하기에 천천히 챔질하니 잡어가 걸려든 느낌이었습니다.
힘없이 릴링 하는데 갑자기 힘을 쓰길래 재빨리 옆쪽으로 옮겨 낚시대를 세우고
힘겨루기해서 걸어내니 잘~생긴 감성돔이었습니다.
동글이선장이 잽싸게 뜰채를 옆에 놓고 캐스팅하더니 감성돔 한 수 걸어 놓고는
낚시대를 들고 계속 밑밥을 주면서 뜰채에 감성돔을 담아 올려냈습니다.
덩치급들이 있을까하여 목줄을 바꾸고서는 찌를 계속하여 던져 보지만 입질이 없어
바로 옆 포인트로 이동하여 30분 정도 낚시를 하였습니다만
입질이 없어 내일을 기약하고 낚시를 접어야 했습니다.
추자는 다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즐거운 화이트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추자피싱스토리 대표 윤보선
휴대폰 : 대표 010-4690-3199, 동글이선장 017-247-8216
홈페이지 http://www.chujafishingstor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