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7일 구산면 보름달과 세자리 호래기
호래기낚시의 최악의 조건이 보름사리...
달밝고 조류 빠르고...
그런데 어제는 음력 16일 원래 보름날 보다
그 다음날이 달은 제일 밝다고 하는 날인데 그리고
물때까지 8물...
사실 별 기대없이 루어대 한대 챙겨들고 방파제를 찾았습니다.
동쪽 하늘에서 정말 둥근..그리고 엄청 밝은달이 뜨오름니다
에구~.. 오늘은 다 틀렸구나
그래도 이왕 나온것 대나 함 담그보고 가자.. 는 마음으로
채비를 정박해둔 배 사이로 날려봅니다
얼라?...
바로 가져갑니다 그것도 채비가 물에 닿자마자
배 사이 어두운 그림자 부분에서 완전히 피어있습니다.
하늘이 도와주는것인지
아니면 어제는 어복이 엄청 많은 날이었는지
간간히 뜨있는 구름까지 달은 가려줍니다^^
예보에는 북서풍이 초속 7-13m 로 바람도 많은것으로 나와 있었지만
초저녁에 조금 불더니 바람까지 잠잠해져 줍니다^^
그런데 가끔 구름사이로 비치는 달빛을 피해
어두운 배 그림자 사이에 몰려 들어온 호래기들이 빠질생각을 않습니다
약 두세시간 가량 일타일피..아니면 쌍걸이 그것도 바로 수면에서
하지만 욕심에는 씨알이 다른날에 비해 조금 작다는것...
그리고 방파제에 달려있는 산판위에서
바로 발아래 집어를하고 선상 스타일로 채비를 내려도
산판 아래에서 바로 끌고갑니다
그렇게 한동안 정신없이 올리다보니 어느듯 호래기가
씨알이 조금 작아서 그렇지 세자리수를 훌쩍 넘겼습니다^^
덤으로 고구마 싸이즈 갑오징어 세마리 쭈구미 세마리 까지~
달이 밝은 보름이라고 굳이 주눅들 필요는 없습니다.
자리만 잘 찾아간다면 악조건일때 대박이 터지는 법~
오늘 주말저녁에는 아마 많은 분들이 방파제를 찾으리라 생각됩니다.
집어등 만 있다면 많은 분들이 계시는 방파제를 찾지마시고
근처 조금은 한산한 방파제를 찾으셔서
처음 집어는 조금멀리..그리고 호래기가 붙었다..생각되시면
집어등을 발아래로 당겨서 집어를 하시면 됩니다
구산면 방파제를 찾으시는 모든분들~
어복 충만하시고 안전하고 즐겨운 주말 호래기낚시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정말 춥습니다 꼭 과하다..싶을정도로 방한대비는 철저히 하고 오세요^^
***"대흥호"와 "썬피싱호"의 어제 조황은 승선하신 분들 거의 세자리수를 채웟다 합니다***
***조 황 문 의***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산로 467 "부산낚시 백화점"
(055) 222 - 01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