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7일 구산면 씨알좋은 마릿수 고등어 와 풀치
16일 고등어 탐사를 다녀와서 17일 점심때
등따게를 하여 살짝 소금간을 한후
후라이팬에 기름 조금 두르고 한번 구워봣습니다.
아마 그렇게 드셔 보신분은 그 맛을 아실겁니다
머리부터 등뼈까지 하나 버릴것없이 고소하면서 부드러운것이
밥도둑이 따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기예보에는 바람도 터지고 별로 좋지않은 상황으로
예보가 되어 있었지만
이번에는 탐사 차원이 아니라 반찬거리 장만 차원으로
오후 8시 조금 넘긴시간에 심리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비가..제법 촉촉히 내립니다ㅠㅠㅠ
다행히 조금 지나자 비도 그치고 바람도 그렇게 잠잠할 수가 없더군요^^
겸손한 집어등(채비를 하기위한 작업등) 하나 밝히고
채비준비를 하는동안 댓주걱 밑밥을 먼저 뿌려줍니다
그리고 채비셋팅과 함께 방파제에서 약 10m권으로 투척~
입질이 무지 약습니다(수심층 2m)
채비를 살살... 끌어주니 구멍찌 하나정도 살짝 잠길때 살짝 챔질을 해야
고등어가 걸려 나옵니다.
그렇게 약은 입질을 한동안 받고 있다가
밤 10시를 조금 넘긴 시간쯤 부터 가히 폭발적 이라 할만큼
시원한 입질이 계속 들어옵니다.
씨알도 전날의 고등어보다 훨~ 좋습니다
물론 발육상태가 늦은 넘들도 간혹 올라오지만요^^
그런데 고등어 채비에 간간히 올라오는 풀치들
이제 찌게를 끓여 드셔도 갈치 비린내는 풍길 정도가 되더군요
거의 두지 가까운 씨알이었습니다.
앞으로 넉넉잡고 열흘쯤 뒤 부터는 엄청시리 재미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경험을 바탕으로..혼자생각 이지만요..ㅎㅎ
구산면 고등어 채비는 개인이 선호하시는 채비도 있으시겠지만
민장대 찌낚시는 일반적인 채비로도 잘나오고요
흘림 채비는 수심 2m 를 기본으로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수심층을 가감 해주시면서
전자 구명찌는 되도록이면 저부력으로 하시고
목줄은 왠만 하시면 1m를 넘기지 마시고 필히 구명찌의 잔존부력에 해당하는
좁살봉돌을 목줄에 채워주시면 입질파악도 훨~ 낫고 챔질도 잘됩니다.
그리고 밑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입니다!!!
두분 기준으로 밤샘 전투를 하실려면 크릴 세개에 파우더 하나면 될것 같습니다.
삼일 연속으로 전투낚시를 하다보니 피곤이 누적되어 자정을 갖 넘긴시간에 철수하면서
고등어는 나눠먹고도 남을 만큼 잡았습니다^^
그리고 저가 들어간 시간에는 심리 방파제 두곳은 모두 포화상태 였습니다
하지만 방파제 끝부분 가로등 근처에만 낚시하시는 분들이 집중적으로 모여 계시는데
저는 방파제 입구 초입부분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집어등(?)은 뒷쪽에서 은은하게 바다쪽으로 비춰주고(사실 채비용 조명으로 활용)
밑밥만 꾸준히 던져준다면 포인트가 따로 없습니다
방파제 입구쪽은 늦게 들어갔지만 정말 넓적하니 편안하게 낚시할수 있어 좋더군요.
고등어 낚시는 밑밥싸움이었습니다^^
주말..가족분들과 함께 고등어나 풀치 낚시를 가신다면
아마 드실만큼은 충분히 잡으실것 같습니다
활성도가 좋은때는 채비를 담궈만 둬도 지가 알아서 물고 가니까요^^
주말 좋은시간들 보내시고
한주간의 피로들 바다 조류에 모두 흘려보내시고
사랑과 희망을 충전하시는 좋은주말 되시기를 바랍니다^^
*** 조황문의 ***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산로 467 "부산낚시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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