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구산면 방파제와 선상조황
전날(3일날) 구복에서 잡은 학꽁치회 맛을 못잊어
초밥소스로 맛갈나게 밥 버무려 고추냉이 갈아놓은 소스를 얹어
학꽁치 초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볼품은 없지만 시중 개당 1500원짜리 초밥보다 더 맛있었다는~^^
요즘 구산면 전역에 학꽁치가 붙어서 짧은시간 잔잔한 손맛을 즐기시기에는
더할 나위가 없습니다.
특히 회맛은..그리고 회덮밥.. 회초밥..
어떻게 만들어 드시더라도 담백한 학꽁치맛은 정말 일품입니다
어제 낮시간 학꽁치 초밥을 먹어가며 또 학꽁치 사냥을 했습니다
잠시..서너명이 썰어먹기 적당한 물량을 확보한후
절반은 썰어먹고 나머지는 야간 갈치 낚시배에서 갈치 미끼로 사용했습니다.
입질..확실하더군요^^
요즘 구산면 방파제권 은 학꽁치가 점령을 하고
빈자리는 전갱어 아가야 들이 들어와서 메우고 있습니다.
사실.. 밤시간 방파제 갈치낚시가 되지않는 것은 아니지만
수고한 댓가에 비해 너무나 빈약한 조과래서
(밤을 꼬박 새우시면서 채비 두어개 날리시면 두세마리... 그것도 두지급~)
그리고 방파제 감성돔은 예년에 비해 마릿수와 씨알이 현저히 작아졌습니다
전년도에는 이때쯤 돌돔 아가야(일명 뻰찌)들도 손맛을 안겨줬는데
지금은 양식장 전마선 에서나..혹은 실리도 방파제에서
손님고기로 몇마리 얼굴을 보여줄 정도 입니다
홍합 양식장 안에서의 전마선 낚시는 감성돔이라 불러도 손색없는 씨알이
간간히 올라오고 있구요~
어제의 선상콘도 조황은
씨알은 좋은데(3지~3지반) 마릿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전전날 바람때문인지 요 근래의 절반수준 정도..
하지만 배낚시는 씨알과 마릿수 모두 만족할 정도의 조황을 보였습니다.
초저녁 무렵에는 엄청 약은 입질에 씨알도 적은것은 1지반(완전 풀치) 짜리도 올라왔지만
만조시간을 전후 하면서 3지급 이상이 폭발적인 입질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젠 호래기 채비를 하셔서 갈치배를 타셔도 좋을것 같았습니다
수면 아래 1m권 에서 손가락 한마디의 호래기부터
한뺨정도의 씨알급 호래기 까지 수십마리가 무리를지어 밤새 유영을 하였습니다.
호래기 채비만 있었다면.. 정말 아쉬웠습니다^^
이젠 갈치가 차츰..멀리~..깊은곳으로 들어가는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지금이 아마 시즌 막바지가 아닐지?
3~3지반급 30~40여 마리만 잡아도 찐한 손맛을 느끼실것 같았습니다
어제는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5~60여수..그리고 많이 잡으신 분들은 세자리수~
갈치낚시를 즐겨하시는 분들은 지금 시기가 씨알과 마릿수 재미를 보실
절호의 찬스 같았습니다.
그리고 방파제나 선상낚시를 하시는 분들 께서는
조금만 옆의 분들을 서로 배려해 주시고 오랫만에 귀한시간 내셔서
먼 지방에서 바다를 찾아오시는 분들께는 가까운 지방에 계시는 분들이 조금씩 챙겨주시는 모습들
곁에서 보기만 하여도 절로 흐뭇~ 한 미소가 입가에 감돌더군요
이것이 진정한 낚시의 즐거움 같기도 하고요^^
밤바람이 무지 차갑습니다
항상 건강조심 하시고 언제나 즐거운 시간들만 함께 하세요~~~~~
***조 황 문 의***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산로 467 "부산낚시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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