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 호래기와 의지의 한국인
종일 잔뜩 흐린날씨에 결국 오후부터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었습니다.
주의보 상황이지만 바닷가가 아닌곳 에서는
그다지 바람이 많이 부는것 같지않기에 원전방향으로 향해봤습니다.
미리 일기예보를 보신 탓인지 정말 한산한 바닷가의 밤풍경...
원전 수협앞 쪽에는 5~6분... 그외 방파제는 한두분이 고작 이었습니다.
그런데 수협앞에는 전어 활어배가 들어와서 물차에 싣는다고
수협 앞바다가 대낮입니다.
활어배 들이 물차에 전어를 전부 싣고도 돌아가지 않고 주의보 때문에 피항을 한것인지
수협 좌측방파제에 활어배 세척이 아예 정박모드로 들어갑니다.
덕분에 바닥층 호래기 몇마리 구경은 했습니다만
그나마 그것도 오후 7시를 조금 넘기자 본격적인 바람이 터지기 시작하는데
정말 감당키 어려운 바람이었습니다
앞으로 2일 정도 계속 바다사항이 좋지않은것으로 예보가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북동~동풍인경우 원전항을 피하시면
구산면 왠만한 방파제 에서 호래기낚시를 즐기실수 있을겁니다
구복,장구마을,욱곡,옥계... 이런곳에서는 바람을 등지게 되거나
산이 바람을 막아주기에 주의보 상황이라도 원전항 보다는 훨씬 수월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바람속에서도 정말 의지의 한국인분들~^^
심한 바람과 파도..때문에 호래기는 거의 바닥층이고 그것도 낫마리...
바닥을 끌다보니 채비손실만 생기고
하지만 바닥층을 더듬다 보니 손님고기로 쭈꾸미가 올라옵니다^^
그래도 그런 악조건 속에서도 두세시간..
마릿수는 아니지만 몇마리 먹을정도는 올라왔습니다.
언제나 출조하시는 조사님들의 어복충만 하심과
안전하고 즐거운낚싯길 되시길 바랍니다~
***조 황 문 의***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산로 467 "부산낚시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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