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왕사미의 손맛이 그리워 몇분 안되는 조사님을 모시고 먼길을 떠났습니다

포인트에 도착 전에는 바다가 너무도 잔잔 하더니 막상 당도를 하니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매서운 칼바람과 너울성 파도가 치는통에 하는수없이 잔잔한곳에 정박을 합니다

낚시를 시작하니 씨알급의 뽈락이 올라 옵니다 채비를 하시지 못한 조사님들은 손이 바쁜데 먼저 하신 조사님들께서는 몇마리 올리십니다 ,,^^*

그러자 30센티급의 뽈락도 올라오고 분위기가 좋은데 갑자기 입질이 없습니다 ,,,ㅠㅠㅠ

포인트를 약간 변경하자 또다시 왕사미가 올라 옵니다 그렇게 뽈락이 올라 오는데 바람의 기운이 없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동을 결정하고 닻을 올리고 돌아가니 ,,,ㅠㅠㅠ

바람과 파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에고에고 다시 섬뒤의 조용한 곳으로 정박을 하여 낚시를 하니 엄청나게는 올라오지는 않고 심심챦게 올라 옵니다

이제는 저의 잡은 고기를 장만 하려고 살림망을 들어 올리는데 으~악 이노무 시키 암만 손에 힘이 없어도 그렇지 조사님들 썰어드리려하는 살림망의 뽈락을 물속으로 수장을 하였네요 ,,,ㅠㅠㅠ

그노무 살림망 잡으려고 몸을 숙이다 나까지 수장될뻔 하는걸 옆의 조사님께서 잡아 주셔서 물에 빠지는건 면했습니다 ,,,^^*

그리하여 오는도 사진속의 회는 없습니다 미안한 마음이 ,,,^^*(담에는 맛있게 썰어 올리겠습니다)

오늘도 조과가 쿨러 조황은 되지가 않네요 그래도 뽈락의 씨알이 좋기에 조사님들 께서 흐뭇하게 귀가들 하셨습니다

내일도 다시 도전을 하렵니다 손맛이 그리우신 조사님들 께서는 언제던지 문의하여 주십시요 같이하신 조사님들 추운 날씨에 너무돟 수고 하셨고 감사 합니다 꾸~우~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