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슬도앞 선상 환상적인 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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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선장] 선상(배) 조황 -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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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슬도앞 선상 환상적인 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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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바다피싱 넥스호 선장 김종현입니다.

휴일 포근하며 화창한 날씨속에 많은 조사님들이 저희 샵을 찾아주셨습니다.
오늘 조황은 한마디로 환상적인 입질에 이은 풍성한 조과입니다.
4짜 감성돔을 비롯한 농어, 씨알 좋은 능성어, 부시리, 참돔, 삼치, 열기 등 다양하게 올린 하루였습니다.
어제는 바다상황이 바람, 또랑물 등 여건이 영 아니어서 고전했는데 오늘은 피싱하기에 그저그만인 날씨였습니다.
다만 피싱을 시작할 무렵 조류가 거의 가지않아 잡어 입질만 이어저 조사님들의 애간장을 태웠습니다.
하지만 오후 4시쯤 되어 물돌이가 시작되면서 원만한 조류 소통과 함께 환상적인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모든 조사님들의 낚싯대가 춤을 추는 상황을 연출하였습니다.
오늘은 우리 꾼들이 노리는 어종 중 벵에만 빼고 모든 대상어를 포획한 하루였습니다.
항상 제가 말씀드리지만 우리 동네에 이 정도의 호조과를 거둘 수 있는 선상 포인트가 있다는게 정말 하늘이 준 축복이라고 여깁니다.
정말이지 이 정도의 조과라면 원도권이 전혀 부럽지 않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오늘 오후엔 특히 그 동안 자취를 감추었던 부시리들의 입질이 왕성하게 이어졌다는것이 특이할 만한 일이라고 여깁니다.
한 동안 삼치떼의 극성으로 다른 어종을 포획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젠 삼치녀석들이 거의 종적을 감춘지라 앞으로 더욱 다양한 어종들의 활발한 입질이 이어지리라 믿습니다.
부시리는 여름철 보다 겨울로 갈수록 그 마릿수가 현저히 줄어들지만 회맛은 훨씬더 좋다고 합니다.
모쪼록 낱마리라도 슬도앞에 꾸준히 그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회맛도 그렇지만 릴링중에 녀석이 토해내는 강력한 파원가 꾼들을 엄청 즐겁게 해주는 어종이지요.
철수무렵까지 녀석들의 왕성한 입질이 이어졌지만 회항 시간을 준수해야하는 관계로 아쉬움을 둔체 철수해야만 했습니다.
어찌보면 조금 아쉽게 철수하는것이 내일을 기약할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다음은 동방조황입니다.
지금 동방은 여전히 중치급의 전갱이와 고등어외엔 별다른 입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서빨리 동방에도 다양한 대상어들이 찾아와서 우리 꾼들을 즐겁게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일도 저희 넥스호는 님들이 노리는 대상어를 찾아 어김없이 출항합니다.
우리한 손맛, 몸맛이 그리운 조사님들은 미리 전화주시고 오시면 언제나 친절과 정성으로 모실것을 다짐드리겠습니다.

문의전화는 052-201-5050, 017-588-0073 입니다.
편안한 밤, 건강과 행운이 가득한 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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