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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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선장] 선상(배) 조황 -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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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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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몹시도 많이 분 하루였습니다.

출조시부터 심상치 않았던 바람은 시간이 갈수록 더하여
제대로 낚시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포인터에 도착하자마자 입질을 받아 낚은 감성돔이며
심한 바람과 너울로 인하여 일찍 철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출조하신 조사님 ,바람속에서 낚시하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혼자 있어도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낚시에 열중하다가도 어느 순간 바다의 말을 듣고 있기도 합니다.
바다처럼 무한할 수 있다면,
바다처럼 무념무상하여 태연할 수만 있다면,
바다처럼 격한 파도로 겉과 속을 뒤흔들어 볼 수 있다면,
바다처럼 낮을 수만 있다면,
모든걸 품어주는 바다가 있기에
더불어 산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오늘처럼 바다가 온통 흰꽃을 피워 힘들게 하여도
바다가 있기에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언제나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는 마음이라면,
우리 꾼들이 있기에, 거제도를 저희집을 찾아오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삶을 꾸려갑니다.
그러기에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최선을 다할려고 노력합니다.
찾아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작은 낚싯배라도 운영할 수가 있으며
또한 조과를 나타내 주시니 그 얼마나  감사한 일이지요

어떤 사람에게라도 배울 점이 하나 이상은 있다는 말이 있듯이
오늘은 특별히 감동을 받았습니다.
낚은 고기중에서 제일 크고 좋은 고기를
바다로 다시 돌려 보내는 어떤 분을 만났습니다.
고기를 위하든 나를 위해서였든
애써 낚은 고기를 다시 보내는 것은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입니다.
낚시를 통하여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기에
이 또한 감사한 일입니다.

오늘도
바다에게
감성돔에게
그리고 찾아주신 조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출조문의
055-633-0019
011-9952-6666


거제피싱랜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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