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권 소안도 감성돔 조황
① 출 조 일 : 2009년 1월 17일(토)
② 출 조 지 : 소안도
③ 출조 인원 : 2
④ 물 때 : 조금
⑤ 바다 상황 : 파도, 바람없고 봄날
⑥ 조황 요약 : 5마리(감성돔 30~40cm)
모처럼 바다상황이 양호한 주말을 맞이하여 완도권 소안도로 다녀왔습니다.
당초 황제도를 목적으로 삼았으나 출조점 왈,,, "황제도는 포인트 싸움이 심해 저녁 10시에 포인트에 미
리 진입해야하니 저녁 9시까지 오세요!"라는 말에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아 다른 곳으로 포인트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새벽 5시가 지나 해남 남성리항을 출발, 40여분만에 갯바위와 부딪히는 요란한 소리에 새우잠을 깨곤 정
신을 차리니 6시가 넘은 시간,
졸린 눈을 부비며 갯바위에 하선을 합니다.
우측으론 노화, 보길도 아랫쪽으로는 당사도가 보이는 소안도 최남단 갯바위인데 포인트 이름은 잘 알려
지지 않은 곳입니다.
갯바위 앞 수심은 6~8m, 여 사이에 위치한 좁은 물골에서 조류가 받쳐 내려와 발앞에서 훈수지대가 발생
되는 곳입니다.
채비는 1호대에 0.8호 구멍찌와 순간수중 0.6호 목줄에 B봉돌 하나를 취하고 말려드는 조류에 견디기 위
해 여부력을 넉넉히 두고 감성돔 낚시에 임합니다.
오전 8시40분경이 간조시간,
끝날물 시간에 몇차례의 입질을 받아 5마리의 감성돔을 낚아냈지만 씨알은 겨울철 감성돔 치고는 잔잔한
30~40cm급,
들물에도 내심 기대를 하고 열심히 낚시에 임하지만 더이상의 입질은 허락하지 않고 바닥층 잡어와 씨름
을 하며 시간을 보내봅니다.
철수길, 배안
낮은 수온의 영향으로 거의 몰항에 가까운 조과에 다들 의기소침해있는 분위기,
지난 1주일정도의 한파로 아직 수온이 안정이 되지 못한 상황입니다.
한 3~4일 지나고 바다가 안정되면 한물때 정도는 더 감성돔 입질이 찾아오리라 생각이 됩니다.

40cm에 채 미치지 못하는 감성돔입니다.
먹을만한 놈으로 5마리 했으니 성공이네요^^
멀리 고래여의 모습을 당겨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