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러운 감시..
일요일 임원에서 열린 낚시대회를 지켜보는 도중에 걸려온 전화 한통...
"파워형~지금 어디세요?"
"임원이지..."
"얼렁 한섬으로 오세요...다데기 붙었어요..대박입니다.."
"지금 출발해도 낚시 못할텐데...내일 함 가볼께..."
"참나원~꼭 감시가 파워형을 피해 다닌다니까..한섬에서 4짜..것두 두마리나요.."
"헉~~`"
다음날 몇몇 회원들과 아침일찍 한섬방파제로 갔습니다..
전날 4짜 출몰소식에 20여명의 조사님이 포인트마다 꽉 차있었습니다..
한섬방파제의 특성상 그 많은 인원이 모이면 자리잡기가 수월치가 않습니다..
빈자리 날때까지 기다릴양..
조그마한 매점을 운영하시는 아주머니의 따듯한 커피를 대접받으며..
마치 주인아주머니가 4짜를 걸어올린듯한 무용담에 일행 모두 부러운 듯
넋이 빠지고..........
11시경 되서야 철수하시는 조사님께 자리를 양보받고..
파도는 적당한데 수온이 엄청 낮았습니다..
1시간 이상 바다에 찌를 담가봤지만.....
전날과 달리 입질한번 못받았습니다...
아무래도 감시는 모두 소풍을 간듯....
올해는 왜이리 감시를 만나기 힘든지.....
"감시야....얼굴좀 보여주라.....
올해가 다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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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갱원도 통신원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