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섬에 감성돔이 나옵니다.대물은 터지고요ㅠㅠ
① 출 조 일 : 2019/12/15
② 출 조 지 : 나무섬
③ 출조 인원 : 1명
④ 물 때 : 11물
⑤ 바다 상황 : 서풍이 강해 불편했습니다.
⑥ 조황 요약 :
안녕하세요.
팀태공 김영일입니다.
요즘 미친듯이 출조를 나가고 있습니다.
6주연속으로 낚시를 하다니...세상에 이런일이 입니다.^^
요즘 어복이 붙은듯 나가면 손맛은 보는데 대형급들은 터트리고 있습니다.ㅠㅠ
오늘은 조금 늦은 시간에 출발을 합니다.
첫배타고 나가면 안보내준다는 아내의 말쌈에 7시배로 출발합니다.
낚시점에 도착해서 밑밥을 준비해 봅니다.
오늘의 대상어는 감성돔입니다.
크릴5장+집어제 2봉+압맥 3바가지 이렇게 준비를 합니다.
크릴은 손수 잘게 잘게 부수어 집어제랑 섞어줍니다.
밑밥크릴이 이쁘면 내미끼에 관심없을거 같아 잘게 썰어줍니다.ㅎㅎ
오늘도 낫개 호*호를 타고 7시에 동생들이 먼저 들어가있는곳으로
동생들 괴롭히로 들어갑니다.
항상 지금이 젤 기분이 좋고 두근두근 거립니다.^^
오늘 낚시하는 자리입니다.
기상이 별루 안좋습니다.
들물에 너울이 올라와서 들물에 낚시는 힘들어 보입니다.
동생들과 그래도 열심히 해보지만 화살표 자리에서 못하니 고기도 없습니다.
날물이 되고 2시간 정도 지나니 바다가 조금은 조용하지만
서풍이 강해 낚시하기에는 그렇게 좋지를 못했습니다.
1호대로 낚시를 하다가 날물 조류를 보고 채비를 바꿉니다.
부시리 너란놈을 모조리 잡아주겠다는 채비로 변경합니다.
2.5호대.
5000번 릴.
5호원줄.
4호목줄.
투제로 찌
부시리 낚시 시작합니다.
날물로 물이 잘 가네요.^^
3번째 캐스팅을 합니다.
물속에서의 변화를 원줄로 느껴봅니다.
줄이 살짝 펴지네요.
뒷줄을 살짝 잡았다가 놓아주기를 2번정도 해봅니다.
채비가 아주 멋지게 정렬되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원줄을 가져갑니다.
챔질~~~!!!
히트~~~!!!
제대로 걸렸습니다.
대를 세우고 두번 정도 감으니 대상어가 쳐박으면서 폭발적인 힘으로 낚시대를 끌어 댕깁니다.
순간 스풀이 쫘~~~~~~하고 풀려나갑니다.
2.5호대라 한손으로 대상어를 감당하기 힘들듯 합니다.
바로 허리에 낚시대를 꽂고 스플을 85%이상 잠궈줍니다.
고기와 나와의 힘겨루기에 들어갑니다.
처음에는 부시리인줄 알았는데...아니였습니다.
꾹~~~꾹 박으면서 바다에서 올라올 생각을 안하네요.ㅠㅠ
그래도 이번 채비가 상당하기에 버티기에서 이깁니다.
대상어가 당기면 조금 쉬었다가 내가 당기고...이걸 세네번 합니다.
뒤에서 보고있던 형님이 낮은자리로 내려가서 자리잡고 싸워라고 하고,
동생들은 이미 뜰채를 장군의 칼처럼 옆에 세우고 언제든지 넣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낮은자리로 대를 최대한 들고 팽팽하게 유지하고 내려갑니다.
내려가서보니 고기가 못올리는곳에 있습니다.
여 뒤에서 꿈적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채비를 믿었습니다.
강제 집행모드로 돌아섭니다.
고기가 땡기면 저는 더욱더 거칠게 다룹니다.
바닥에서 뛰울려고 해도 도무지 띄워지지가 않습니다.
4번정도의 대상어와의 싸움에서 결국~~~뭔지 모를 그놈이 이겼습니다.
여에 쓸려 4호 목줄이 걸레가되어 돌아왔습니다.ㅠㅠ
너무 진한 여운이 남습니다.
무슨 고기인지 머릿속이 복잡합니다.(추정:벵에돔-긴꼬리.감성돔)
아쉬운 여운을 뒤로하고 낚시를 하지만 집중이 안됩니다.
2.5대는 미리 낚시 접은 동생이 갖고 놀아도 되냐고 하길래 그래라도 합니다.
귀엽구로 뺀지 두마리를 바칸에 넣어 놓았네요.
철수 1시간을 남겨놓고 저의 비장의 무기를 꺼내어 듭니다.
그것은 바로 2년째 사용중인 박갑출선생님 투제로 찌입니다.
(하나 밖에 없는 어복찌입니다.=박갑출선생님 찌입니다=어디서 구매가능한지???)
이찌는 저한테는 엄청난 찌입니다.
대상어 안잡힐때 사용하면 바로 잡아주는 마법같은 찌 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찌입니다.구매도 안됩니다.5년을 가방에서 살다가 어느날 우연찮게 나와서 빛을 내고있는 마법의 찌입니다.^^
아까 놓친 그자리로 이동합니다.
멀리 최대한 멀리 던집니다.
10여분이 지났습니다.
또다시 채비가 이쁘게 정렬되어 바다속 무언가가 건드린다는 느낌이 오네요.
살짝 뒷줄을 잡아 팽팽하게 해 줍니다.
가져가지 않습니다.
얼마후 다시 뒷줄을 잡아줍니다.
약간 팽팽하기는한데 애민합니다.
과감하게 챔질~~~~~!히트~~~~~~~!
이쁘게 꾹 꾹 거리면서 올라오네요.^^
사이즈 좋은 뺀지인줄 알았는데 30중반쯤되는 감성돔이네요.^^
그래도 대상어를 볼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철수하면서 사진 몇장 찍어 봅니다.ㅎㅎ

노을이 지려고 합니다~~~!
다대포 노을이야 전국에서 최고일듯 합니다.

많은 분들이 나름 손맛을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잡은 감성돔입니다.
큰놈은 놓치고...저의 기술이 아직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ㅠㅠ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옆 포인트에서 장군동생이 잡은 고기입니다.
부시리하고 참돔으로 손맛을 보고 왔네요.
이쁜 부시리 한마리는 동생이 주네요~!^^*

다대포 나무섬에는 그날 다른포인트에서 감성돔 45cm가 나왔네요.
겨울시즌으로 들어가는 길목인듯 합니다.
"낚시하는 즐거움"을 아는 "팀태공"입니다.
② 출 조 지 : 나무섬
③ 출조 인원 : 1명
④ 물 때 : 11물
⑤ 바다 상황 : 서풍이 강해 불편했습니다.
⑥ 조황 요약 :
안녕하세요.
팀태공 김영일입니다.
요즘 미친듯이 출조를 나가고 있습니다.
6주연속으로 낚시를 하다니...세상에 이런일이 입니다.^^
요즘 어복이 붙은듯 나가면 손맛은 보는데 대형급들은 터트리고 있습니다.ㅠㅠ
오늘은 조금 늦은 시간에 출발을 합니다.
첫배타고 나가면 안보내준다는 아내의 말쌈에 7시배로 출발합니다.
낚시점에 도착해서 밑밥을 준비해 봅니다.
오늘의 대상어는 감성돔입니다.
크릴5장+집어제 2봉+압맥 3바가지 이렇게 준비를 합니다.
크릴은 손수 잘게 잘게 부수어 집어제랑 섞어줍니다.
밑밥크릴이 이쁘면 내미끼에 관심없을거 같아 잘게 썰어줍니다.ㅎㅎ
오늘도 낫개 호*호를 타고 7시에 동생들이 먼저 들어가있는곳으로
동생들 괴롭히로 들어갑니다.
항상 지금이 젤 기분이 좋고 두근두근 거립니다.^^
오늘 낚시하는 자리입니다.
기상이 별루 안좋습니다.
들물에 너울이 올라와서 들물에 낚시는 힘들어 보입니다.
동생들과 그래도 열심히 해보지만 화살표 자리에서 못하니 고기도 없습니다.
날물이 되고 2시간 정도 지나니 바다가 조금은 조용하지만
서풍이 강해 낚시하기에는 그렇게 좋지를 못했습니다.
1호대로 낚시를 하다가 날물 조류를 보고 채비를 바꿉니다.
부시리 너란놈을 모조리 잡아주겠다는 채비로 변경합니다.
2.5호대.
5000번 릴.
5호원줄.
4호목줄.
투제로 찌
부시리 낚시 시작합니다.
날물로 물이 잘 가네요.^^
3번째 캐스팅을 합니다.
물속에서의 변화를 원줄로 느껴봅니다.
줄이 살짝 펴지네요.
뒷줄을 살짝 잡았다가 놓아주기를 2번정도 해봅니다.
채비가 아주 멋지게 정렬되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원줄을 가져갑니다.
챔질~~~!!!
히트~~~!!!
제대로 걸렸습니다.
대를 세우고 두번 정도 감으니 대상어가 쳐박으면서 폭발적인 힘으로 낚시대를 끌어 댕깁니다.
순간 스풀이 쫘~~~~~~하고 풀려나갑니다.
2.5호대라 한손으로 대상어를 감당하기 힘들듯 합니다.
바로 허리에 낚시대를 꽂고 스플을 85%이상 잠궈줍니다.
고기와 나와의 힘겨루기에 들어갑니다.
처음에는 부시리인줄 알았는데...아니였습니다.
꾹~~~꾹 박으면서 바다에서 올라올 생각을 안하네요.ㅠㅠ
그래도 이번 채비가 상당하기에 버티기에서 이깁니다.
대상어가 당기면 조금 쉬었다가 내가 당기고...이걸 세네번 합니다.
뒤에서 보고있던 형님이 낮은자리로 내려가서 자리잡고 싸워라고 하고,
동생들은 이미 뜰채를 장군의 칼처럼 옆에 세우고 언제든지 넣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낮은자리로 대를 최대한 들고 팽팽하게 유지하고 내려갑니다.
내려가서보니 고기가 못올리는곳에 있습니다.
여 뒤에서 꿈적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채비를 믿었습니다.
강제 집행모드로 돌아섭니다.
고기가 땡기면 저는 더욱더 거칠게 다룹니다.
바닥에서 뛰울려고 해도 도무지 띄워지지가 않습니다.
4번정도의 대상어와의 싸움에서 결국~~~뭔지 모를 그놈이 이겼습니다.
여에 쓸려 4호 목줄이 걸레가되어 돌아왔습니다.ㅠㅠ
너무 진한 여운이 남습니다.
무슨 고기인지 머릿속이 복잡합니다.(추정:벵에돔-긴꼬리.감성돔)
아쉬운 여운을 뒤로하고 낚시를 하지만 집중이 안됩니다.
2.5대는 미리 낚시 접은 동생이 갖고 놀아도 되냐고 하길래 그래라도 합니다.
귀엽구로 뺀지 두마리를 바칸에 넣어 놓았네요.
철수 1시간을 남겨놓고 저의 비장의 무기를 꺼내어 듭니다.
그것은 바로 2년째 사용중인 박갑출선생님 투제로 찌입니다.
(하나 밖에 없는 어복찌입니다.=박갑출선생님 찌입니다=어디서 구매가능한지???)
이찌는 저한테는 엄청난 찌입니다.
대상어 안잡힐때 사용하면 바로 잡아주는 마법같은 찌 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찌입니다.구매도 안됩니다.5년을 가방에서 살다가 어느날 우연찮게 나와서 빛을 내고있는 마법의 찌입니다.^^
아까 놓친 그자리로 이동합니다.
멀리 최대한 멀리 던집니다.
10여분이 지났습니다.
또다시 채비가 이쁘게 정렬되어 바다속 무언가가 건드린다는 느낌이 오네요.
살짝 뒷줄을 잡아 팽팽하게 해 줍니다.
가져가지 않습니다.
얼마후 다시 뒷줄을 잡아줍니다.
약간 팽팽하기는한데 애민합니다.
과감하게 챔질~~~~~!히트~~~~~~~!
이쁘게 꾹 꾹 거리면서 올라오네요.^^
사이즈 좋은 뺀지인줄 알았는데 30중반쯤되는 감성돔이네요.^^
그래도 대상어를 볼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철수하면서 사진 몇장 찍어 봅니다.ㅎㅎ
노을이 지려고 합니다~~~!
다대포 노을이야 전국에서 최고일듯 합니다.
많은 분들이 나름 손맛을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잡은 감성돔입니다.
큰놈은 놓치고...저의 기술이 아직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ㅠㅠ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옆 포인트에서 장군동생이 잡은 고기입니다.
부시리하고 참돔으로 손맛을 보고 왔네요.
이쁜 부시리 한마리는 동생이 주네요~!^^*
다대포 나무섬에는 그날 다른포인트에서 감성돔 45cm가 나왔네요.
겨울시즌으로 들어가는 길목인듯 합니다.
"낚시하는 즐거움"을 아는 "팀태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