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어종이 버글거리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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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19년
글 읽기만 가능합니다.

여름어종이 버글거리는 곳으로....!!

남기지마~ 30 10451 0
① 출 조 일 : 일욜늦은오후~월욜오전
② 출 조 지 : 좌사리
③ 출조 인원 : 1
④ 물 때 : 빨라야되는 물때에 느림
⑤ 바다 상황 : 일욜ㅡ기상불량
월욜ㅡ양호
⑥ 조황 요약 :

토요일 장유에 서식중인 동생이 긴꼬리치러 좌사리에
갔다가 씨알좋은 긴꼬리로 손맛을봤다는 제보를 받고는
기상도 않좋은데 긴꼬리고뭐고 이번주는 그냥 원도권은
깔끔히 포기하고 구조라나 가야겠다 라고 맘을먹고있던
가슴이 요동을치기 시작합니다~^^

월요일 새벽에 들어갈까하다가 제보해준 동생의 성의를
봐서 확실한 포인트 선점을위하야 일요일 늦은오후에
야영낚시를 떠나봅니다.
가뜩이나 늦게들어갔는데 포인트 도착해서 안해도될 뻘짓(?) 을 좀하고나서 낚시를 시작할려니 시간이 벌써 7시가
다되어 가네요.

해가 지고나서까지 늦은오후낚시를 이어나가 보지만
별다른 재미를 보지못하고 내일을위하여 잠자리에
들려고 실실야영짐을 챙기는데 아~~~~~~~
온 천지에 내가 쨀~~~로 싫어하는 쥐세끼........... ㅠ ㅠ
쥐새끼들 때문에 짐을단단히 챙겨놓고 잠깐 눈을 붙이고
일어나서 새벽낚시를위해 다시 밑밥을 준비할려는순간
아~~~~~~ 이런 개~*%@%@;'^@/">"<==+=※》※●$`$
이 썩을놈의 쥐새끼들이 바칸안에 들어있는 빵가루를
쳐묵을라고 바칸 덮개를 다 씹어놨네요 아~~~~
몇번 안쓴건데........ 이럴줄알았으면 배터지게 먹구로
빵가리 한봉지는 밖에내놓는건데 아~~~~ 이런줸장...
저는 개인적으로 좌사리에 모기는 에프킬라하고 모스키토
이 두가지로 충분히 커버가 되기에 크게 신경을 안쓰는데
아~~~ 어찌할 방벞이 없는 이 쥐세끼가 항상 큰
걱정이네요~~~집에있는 냥냥이를 데려올수도
없고........ㅠ ㅠ

멍때린지 20여분... 정신을 챙기고 5시가 되기전에
낚시를 시작해봅니다. 전갱이 두마리의 입질만 있을뿐
무료하게 시간이 흘러갑니다. 시간은 벌써 6시가
다되어가고 이러다 황금시간 그냥 다지나가는건
아닌지 라는생각이 들때즘 그렇게 시원한입질은 아니지만
잡어와는 사뭇 다른입질이 들어옵니다.
첫수로 긴꼬리를 한마리하고 띄엄띄엄 그렇게
세마리째 긴꼬리벵에돔을 낚고있는데 아~~~ 또
한숨이 나네요 한참입질받고있는 그순간에 자리돔배가
포인트앞을 세바퀴째 실실 돌더니 바로코앞에 줄을걸어
버리네요 그것도 딱 입질들어오는 그 근처에서....
하~~~ 환장하겠네. 왼쪽에는 통발배가 계속
들락날락하고 오른쪽에는 자리돔배가 딱붙어있고
그 황금시간대에 또 그렇게 한시간반을 멍때리고 있었습니다.
시간이흘러 배들이 떠나가고 낚시를 다시해보지만
입질이 없네요. 오늘낚시는 여기까진가보다 라는생각이
들면서 무료하게 낚시를 이어나갈때즘 슬금슬금 잠기던
투제로 기울찌가 물속으로 쏙~ 하고 빨려들어가네요
힘을씁니다. 살작 긴장을하며 릴링을하는데 물속에서
허~연게 떠오르네요. 챔돔~~~ 50정도 되는 참돔을
한마리했는데 그걸보고있던 좌측에서 낚시를 하던
나이지긋한 낚시꾼이 대놓고 내앞쪽으로 찌를 날리기
시작하네요. 어찌 저러나 싶을정도로 끊임없이 내 바로
앞으로 찌를 날리더군요 같은배타고 들어온사람이...
가만보니 그분 밑밥이 동이난모냥이네요 내쪽에
밑밥발 받아볼려고 그렇게 계속해서 내쪽으로 찌를
날리는것 같더군요...ㅠ ㅠ (오늘 낚시 왜이러니...)

낚시를 조금더 하다가 뺀찌한마리와 씨알좋은 긴꼬리
한마리를 더추가하고 낚시를 마무리했습니다.
조류소통이 그렇게 안좋은데도 긴꼬리가 올라오는게
참 신통하다는 생각이들더군요. 조류가 잘안가니만큼
긴꼬리도 깊이서 뭅니다. 낮게는 7미터권 깊게는 10미터
가 넘어서서도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조류가 느려서인지
활성도때문인지 원줄을 획~획~ 가져가는 그런입질은
없었어요 그냥 잡어와 비슷한 양상의 입질인데 찌가
좀더 깊이잠긴다는 느낌...?? 챔질타이밍도 좀 늦게
가져갔고요. 긴꼬리 네마리 사이즈는 34~39Cm인데 아마도
낚시중에 고기를 못띄우고 이리저리 질질 껄려다니다가
바늘이 훌렁벗겨진게 한번, 갯바위 가장자리 간출여에
딱붙어서 받은입질에 대를 옳게 새워보지도 못한채
한 5~6초를 버티다 목줄이 터져버린 이 두놈중에
만약 긴꼬리가 있었다면 능히 40중반은 넘는놈이
있지않았을까 라는 추측을 해봅니다.

오늘낚시 나름손맛도보긴 했지만 그렇게 즐겁지만은
않네요. 그나저나 쥐새끼가 구멍내버린 저 바칸덮개는
어떻게 수리가 가능할까요??? 진짜 몇번안쓴건데
아까바라~~~~~ㅠ ㅠ
혹시나 좌사리로 야영가시는분들 계시면 내린곳에
쥐가좀 많다 싶으시면 잠들기전에 그냥 미리 빵가리
한봉지를 내어주고 취침하시어 저같은꼴은 안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요즘 낚시가면 하늘엔 까마구, 갯바위엔 쥐새끼, 물속에는
수달...... 요것들하고 머리싸움까지 해야합니다....ㅠ ㅠ

30 Comments
내추럴본킬러 2019.07.02 15:04  
마음이 아프네요 바칸 ㅜㅠ 그래도 꽝이 아닌 시알 좋은 녀석들 손 맛 보신걸로 위안 삼으시고 즐낚되십시요.굉장히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남기지마~ 2019.07.02 19:29  
아이고 감사합니다. 위안이되네요
할수없죠 마음을 비워야지요 뭐~~~^^
나이스르~ 2019.07.02 15:07  
소식만 들었던 쥐의습격을 봤네요  ㅋ
행님 저는 모기와의 전쟁에서 참패했습니다  행님도고생많으셨지요..
아마도 행님이잡으신 챔돔은 제가 마지막에 터뜨려먹은 그놈같습니다ㅋ손맛 축하드립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남기지마~ 2019.07.02 19:32  
설마~ 5짜가지고 원줄이 나갔겠는가베.
더큰것이 물었것지~~~
짱유는 뭔생각으로 좌사리를 감시로 모기대비를
한개도안하고 갔는지 몰것네~^^
서정 2019.07.02 15:56  
저도  얼마전  구을비도 볼라구 잡으러 갔다가
씨알좋은 쥐땜시 식겁하고 왔네요!!ㅎ
모기에 샌드 플라이 까마귀 갈매기  수달등
낚시 방해꾼들이 엄청 많습니다!!ㅎ
남기지마~ 2019.07.02 19:34  
쥐가 큰거는 진짜 거짓말 많이보테서
고양이 만한게 있습니다.
쥐를 싫어하는지라 쥐가 왔다리,갔다리 하면
집중이 안되서 낚시가 안되요~~~ㅠ ㅠ
만촌3 2019.07.02 17:39  
수고많았음니다...^^

모기.쥐..매너  꽝  인조사....ㅠㅠ

악조건은    다모였네요...ㅠㅠ
맘고생  많았음니다....

다음 출조엔...

좋은  환경에서 
즐거운    조행 이  되시길  바람니다...^^
남기지마~ 2019.07.02 19:37  
항상 감사합니다. 만촌님...!!
이번출조는 참말로 우짜다 그리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첨부터 자리를 잘못잡고
내려서 야영짐들고 옆으로 이동하는것 부터
시작해서...ㅠ ㅠ
좌사리이장 2019.07.02 17:44  
죄송합니다 동네 에 신경더욱더 쓰겠습니다 근데 슬픈일인데 웃음이... 저도 지난주일요일 노랑바위에서 까마구한테 라면 뺏기고 쫄쫄굶고 왔어요 수고하셨고요 조행기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남기지마~ 2019.07.02 19:40  
날아다니는 까마구는 뭐 어쩔도리가
없다지만 그래도 바닦에사는 쥐는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좀더 세심한 관리부탁
합니다. 이장님~~~~~~^^
만촌3 2019.07.07 17:26  
좌사리 이장님..엄지척..^^
짱유 2019.07.02 19:31  
제가 낚시할땐 쥐새끼 한마리도 안보이던데...쥐새끼들이 행님을 만만하게 봤는갑습니다^^고생하셨습니다
남기지마~ 2019.07.02 19:59  
한마리도 안보였다는거를 믿을수가엄따
그많은 쥐를 어찌 한마리도 못보노~~~
장타별로 2019.07.02 22:32  
컥 쥐 🤤🤤 무섭습니다.ㅎㅎ
고생하셨습니다.
남기지마~ 2019.07.03 06:02  
네 쥐를 정말싫어합니다.
무서워요~^^
신낙 2019.07.03 07:20  
컥~~!!!
최악의 출조였네요.ㅠㅠ
초행기 잘보고 갑니다.^^
남기지마~ 2019.07.03 13:02  
네~~~ 대상어는 보고왔지만 어찌보면
최악 비스무리한 상황이 맞는것 같습니다~ㅠ
도라 2019.07.03 07:56  
하~쥐새끼가 실화라니.....
그래도 갯방구에 바퀴벌레가 없다는게 어디야.~~
다음번에 가실 땐 찍찍이 사가가소
한봉지 빵가루도 아끼야지요.
쥐가 해롭다지만 이로운 때가 딱 한 번은 있나 봅디다.
옛 어른들 말씀에
전쟁이 나기 직전에 쥐가 엄청나게 몰려 다닌다네요.
물도 잘 안가는데 긴꼴????????
그렇죠.
긴꼴 = 조류 방방 만 생각하셨던분들은 깜놀일수도요....
그게 무엇을 반증하는걸까요?
이겁니다
긴꼬리 아니라 챔돔 아니라 부쉬리 아니라 모든 물고기들은,
은신처 주변에 서성거리게 마련이다 그리고 먹거리 주변에 나타나기 마련이다
머 이런거죠.
상기와 같은 대표적인 조류 개무룩 + 안 직벽 자리 중 긴꼬랑지가 나오는 곳이
등대섬 벼룩여 이기도 하지요.
남기지마님 낚시 자리 바닥수심이 대략 13~4미터쯤 곳이었나 보네요.
자리돔 배 <---확 마~~우째뿌꼬~!!!인 경우가 참 많죠.
옆 조사님 새치기 찌
다음번에 그 옆 조사님 또 만나시거덜랑 이렇게 함 해보이소~  ^^*
' 아재~! 마 같이 하입시더~욜로 떤지이소~밑밥 다 됐는갑지예~~ '
욜케 해보시면......
진짜 희한하게도 남기지마님 기분이 엄청 좋아지실거에요  ㅎㅎㅎ 웃기죠.....?
예전에
느태방파제에 가면
딸랑 낚시대 + 미끼만 들고 벵에돔 낚시 하러 오시는 현지분이 계셨는데..
항상 제 등 뒤에 자리를 잡았었죠.
처음엔....뭐...저런 화상이 다있나~~~!!!  했었는데....
갈 때 마다 수 번을 도킹하게 되다 보니까 ....ㅎㅎㅎㅎㅎ....왠 친근(??)
' 아재. 준비하소~' 라며 뒤돌아 보고 캐스팅 타이밍을 맞추고 있어집디다
기분 좋던데요~~~ㅎㅎㅎ
그래도 워낙 선수분이시니 긴꼬리 손 맛을 많이도 보셨네요
그암축 드리옵니드아~~~~
남기지마~ 2019.07.03 13:20  
하~~~ 그러고보니 그곳에 갯강구가 안보였던것
같네요 지금생각해보니 그런것 같네요~^^
도라님 말씀처럼 찍찍이를 가져가면 모르긴몰라도
아마 한포대는 잡지싶습니다. 근데 찍찍이에
달라붙어있는 쥐를보는건 더더욱 고문입니다.
그기다 그걸또 가만둘순없으니 어떻게든 치워야
할텐데 저는 절~~~~~~~~대 못하지 싶습니다.
낚시다니면서 참 많은 유형의 낚시인들을 만나봤지만
남의 포인트 바로앞쪽으로 그렇게 주구장창 찌를
던지는분은 처음봤습니다. 하도 일관성있게 제쪽으로
찌를 날리시길래 채비를 크로스 시키면 뭔가 느끼는게
안있겠나 싶어서 저도 그위쪽으로 채비를 몇번 날렸었는데
ㅎㅎ 그참 그러거나 말거나 계속 날리시더라구요
고집있으시더만요~~~^^
합천똥구레 2019.07.03 10:56  
좌사리야영철수중입니다
긴꼬리큰거많이들었네요
4짜 몇마리 나왔습니다
저는꽝 일벵이다고 한방팅이다네요
쥐어디가도있네요
남기지마~ 2019.07.03 13:22  
네~ 맞습니다. 사이섬이나쥐가 없을까
좌사리 어딜가도 쥐는 다있습니다.
개체수가 많고,작고 차이지.....
수고많으셨습니다~^^
남기지마~ 2019.07.03 13:24  
작년 가을즘에는 한번도 안보이던
칼바위에도 쥐가돌아댕기더라구요
평늪쪽에는 아주그냥 쥐천국~~~~
6짜잡음접는다 2019.07.04 09:46  
멋집니다~^^항상잘보고있습니다..저는 얼마전부턴가 비비탄 총들고 다닙니다...아프지않게 궁디만 조종하구요ㅋㅋ
남기지마~ 2019.07.04 13:07  
아~ 비비탄이 있었군요~ㅎ
쥐따문에 비비탄을 장만하기도
그렇고 진짜 어떡해야할지 골치아픕니다^^
깜보깜보 2019.07.04 13:45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네요 ^.^
저는 갯바위 모든 벌레가 다 시러요..  특히 갯강구..  징그러버서리..
그래도 이야기 한번 안하시고 인내 하셨기에 용왕님이 선물 주셨나바요~~ ^.^
남기지마~ 2019.07.04 20:08  
저는 갯강구는뭐 몸에기어다녀도
징그럽다는 생각이 안드는데 아~~~
쥐는 너무 징그러워요~~~~ㅠ ㅠ
감사합니다~^^
흰여울 2019.07.04 17:56  
갯바위 자체가 원례 그들 것입니다. 낚시꾼이 외부침입 이죠..ㅎㅎ
그냥 청소만 잘해도 됩니다.즐감입니다
남기지마~ 2019.07.04 20:10  
그러니깐요~ 낚시인들이 없으면
좌사리 쥐 개체수가 그렇게 많이
늘어나지는 않을거라봅니다.
요즘 청소는 기본이니깐요. 저는
야영을가도 집에서 보온도시락
챙겨가지 취사를 안한답니다~^^
아름다운낚시 2019.07.05 05:41  
예전에는  섬갯바위에는 쥐가 없었는데, 어디서 왔을까 궁금하네요.야영에 텐트속으로 기어 들어오면 시껍 하겠습니다ᆞ.
남기지마~ 2019.07.05 09:33  
그러게요 어디서 헤엄쳐서 왔을까요??
텐트안에 자고있는데 쥐가들어오면
바다로 뛰어들지도 몰라요. 그만큼
쥐가 징그러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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