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 갯바위농어캐스팅(feat.스타피싱선장xxx)
① 출 조 일 : 6월20일
② 출 조 지 : 욕지도 삼여 안통
③ 출조 인원 : 혼자
④ 물 때 : 14물이었던가?
⑤ 바다 상황 : 안개자욱~
⑥ 조황 요약 : 74농어 62농어 그외 까지메기
제목 어그로 먼저 죄송합니다.
저는 루어낚시인입니다. 요즈음 제철인 농어만 눈에 불을키고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6월20일은 제 생일이자 결혼기념일..
당연 결혼기념일 무시하고 '내생일이니깐 낚시가야지~~'하며
채비챙겨서 출발~~~~
통영에 살아서그런지~~낚시떠난다는 부푼 기분은 예전에 무의미ㅋ
동네동생네 배타러 중화마을로 고고싱~
-통영스타피싱-
평일인데도 제법 출조객들이 많네요
저랑 산란무늬치시러오신분빼고 전부 벵에,참돔 손님!
루어인들~~많이출조합시다!!!
여튼 오늘은 초도지나 욕지본섬앞 무슨포인트인지몰라도 수중여가
제법 있는 포인트내려달라고 선장에게 말하니
''그쪽으로 안가낀데~~안가낀데~~''
ㅇㅅㅇ
이게무슨... 노대쪽으로 돌아간답니다 ㅡㅡ
하아... 일단그럼 내 눈으로 보고 내려달라는데 내려주라고 하고
선장실옆자리 앉아가 말동무하고 출발~~
가는길 안개가 자욱합니다...으스스합니다. 아침 7시출항했는데도
그다지 밝지않습니다. 수온도 낮은거같고..
노대도쪽 참돔손님 내려주고
욕지 산란무늬장손님 내려주고
양판그미쪽 진입하려는찰나 선장얼굴이 찡그려집니다.
배 뒤 프로펠라에 줄감긴듯... 배가 15~16노트로 속도가 줄었습니다.
하아...선장얼굴보니 이미 똥 씹었습니다. 근데 뭐 사실
선장얼굴보고 속도 줄은지알았지 몰랐습니다. 원래 그 속도가 그속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장이 준비해라 합니다.. 오늘 요 드가라~~쳐다보니 '삼여안통..'
오늘또가? 차마 입으론 말못하고 속으로 궁시렁되며 내렸습니다.
내려서 채비하고 고기있는지없는지 알아보려 바이브달고 던져봅니다.
들물이었는데 고기가 따라오는것도 없습니다. 입질도없고..
최근에 여기서 '해달'을 봤었는데 오늘 설마 또? 란 생각이듭니다.
다시 이곳 저곳 탐색을 합니다. 까지메기들이 입질을 합니다.
그런데 전에는 아침두시간동안 스무마리이상 눈에보이고 또 잡았는데
오늘은 영~~별로입니다.
한마리씩 드문드문 올라오더니 이내 입질이 뚝 끊깁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침 피딩은 이대로 끝나버렸습니다.
속으로 욕을 합니다. 누구욕하는지는 다들 아시죠?ㅋㅋ
이대로 오후 5시까지 있을순없다.
의지의 통영인이 아니였던가!
마릿수는 필요없다. 까지메기 필요없다 큰거잡자.! 라 생각하고
미노우만 이것저것 바꾸며 나름터득한 고기들어오는 길목만 노립니다.
부채꼴 캐스팅도 필요없고 딱 한곳만!
아~~10시12분! 드뎌 미노우가 착수하고 한두바퀴돌리자마자
퍽하고 원줄을 사정없이 끌고 갑니다. 이건 크다! 싶어 크게후킹2번 하고 레일을 순간열고 원줄 조금준다음 제대로 후킹을 합니다.
저 멀리서 바늘털이를 하는데 큽니다. 커요! 여러분 제가 해냈습니다.
드랙을 찌익 찌익하며 자기힘자랑을 합니다. 바늘 털이 겁나하네요..
이제 발앞에까지와서 힘자랑을 더합니다. 뜰채 떠다가 뜰채 뽕가먹은
경험때문에 고기 힘을 다빼기로하고 손맛 계속봅니다.ㅋㅋㅋ
이내 추욱 늘어집니다ㅋㅋㅋ
74센치... 욕지권에서 74은 처음입니다..눈물이..ㅇㅅㅇ 좌사리에서
잡은 8짜랑 비교하니 빵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도 기분좋습니다.
피딩끝나고 잡은고기! 캬캬
다시 심기일전해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없습니다ㅡㅡㅡㅡㅡㅡㅡㅠㅠ
선장 12시쯤 전화옵니다.
선장: 행님~~좀되나?
나 : 안된다
선장 : 멀리있어서 못간다 더해봐라
나: 이런 씨ㅡ캯ㄱㄴㄱㄴㄱㄹ건ㄱㆍ(ㅋㅋㅋㅋㅋㅋ)
핸드폰켜고 낚시방송을 봅니다. 남자조사분들방송은 버립니다.
여성조사님들 방송을 시청합니다. 재밌네요^^
그러다보니 시간이 흘러 오후3시..
다시던져봐야지
다시 고기들어오는 길목만 주구장창 노립니다. 역시 미노우로~~
열댓번던졌을까 다시 퍼억! 합니다. 아까만큼 힘 쓰다 질질~끌려옵니다
60초반입니다. 히히 히죽거리며 오늘은 됐다 하며 꿰미에 7짜랑6짜랑
사이좋게 외롭지않게 같이 놔둡니다.
자...정리하자..정리하고 여캠보자..^^라는 마음으로 정리를시작합니다.
어? 정리하는와중에 해달이 제가 내렸던곳에서 저를보고있습니다.
마! 크게 고함치는중 이상하게 느낌이 쎄~~합니다. 순간 꿰미놔둔곳
쳐다보는중 해달한마리가 더있습니다. 미친듯이 꿰미로 질주합니다.
꿰미를 걷어올리는 와중에 한마리는 해달에게 뺐깁니다...
하...이노무 해달놈들과 전쟁을 선포합니다. ㅇㅅㅇ
철수시간되어 철수하는데 선장이 제 무용담엔 관심이없습니다..
이노무 스타피싱 선장아~~다른 손님들 한테 하는거 반에반에반만큼만
나한테 좀 잘해주렴...
그래도 고기잡았다고 하이파이브 해줍니다..ㅋㅋㅋ 짜슥!
우리선장이 손님분들 예약전화오면 어느포인트내려줄까?
출조전날부터 고민하는사람입니다. 한분한분께 최선을 다해야한답니다
여러분들 혹시 스타피싱타게되면...선장한테 저에게 좀 잘해주라고
해주세요ㅋㅋㅋㅋㅋㅋ
이상 조행기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P.s 해달 조심하세요..해달! 너!
② 출 조 지 : 욕지도 삼여 안통
③ 출조 인원 : 혼자
④ 물 때 : 14물이었던가?
⑤ 바다 상황 : 안개자욱~
⑥ 조황 요약 : 74농어 62농어 그외 까지메기
제목 어그로 먼저 죄송합니다.
저는 루어낚시인입니다. 요즈음 제철인 농어만 눈에 불을키고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6월20일은 제 생일이자 결혼기념일..
당연 결혼기념일 무시하고 '내생일이니깐 낚시가야지~~'하며
채비챙겨서 출발~~~~
통영에 살아서그런지~~낚시떠난다는 부푼 기분은 예전에 무의미ㅋ
동네동생네 배타러 중화마을로 고고싱~
-통영스타피싱-
평일인데도 제법 출조객들이 많네요
저랑 산란무늬치시러오신분빼고 전부 벵에,참돔 손님!
루어인들~~많이출조합시다!!!
여튼 오늘은 초도지나 욕지본섬앞 무슨포인트인지몰라도 수중여가
제법 있는 포인트내려달라고 선장에게 말하니
''그쪽으로 안가낀데~~안가낀데~~''
ㅇㅅㅇ
이게무슨... 노대쪽으로 돌아간답니다 ㅡㅡ
하아... 일단그럼 내 눈으로 보고 내려달라는데 내려주라고 하고
선장실옆자리 앉아가 말동무하고 출발~~
가는길 안개가 자욱합니다...으스스합니다. 아침 7시출항했는데도
그다지 밝지않습니다. 수온도 낮은거같고..
노대도쪽 참돔손님 내려주고
욕지 산란무늬장손님 내려주고
양판그미쪽 진입하려는찰나 선장얼굴이 찡그려집니다.
배 뒤 프로펠라에 줄감긴듯... 배가 15~16노트로 속도가 줄었습니다.
하아...선장얼굴보니 이미 똥 씹었습니다. 근데 뭐 사실
선장얼굴보고 속도 줄은지알았지 몰랐습니다. 원래 그 속도가 그속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장이 준비해라 합니다.. 오늘 요 드가라~~쳐다보니 '삼여안통..'
오늘또가? 차마 입으론 말못하고 속으로 궁시렁되며 내렸습니다.
내려서 채비하고 고기있는지없는지 알아보려 바이브달고 던져봅니다.
들물이었는데 고기가 따라오는것도 없습니다. 입질도없고..
최근에 여기서 '해달'을 봤었는데 오늘 설마 또? 란 생각이듭니다.
다시 이곳 저곳 탐색을 합니다. 까지메기들이 입질을 합니다.
그런데 전에는 아침두시간동안 스무마리이상 눈에보이고 또 잡았는데
오늘은 영~~별로입니다.
한마리씩 드문드문 올라오더니 이내 입질이 뚝 끊깁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침 피딩은 이대로 끝나버렸습니다.
속으로 욕을 합니다. 누구욕하는지는 다들 아시죠?ㅋㅋ
이대로 오후 5시까지 있을순없다.
의지의 통영인이 아니였던가!
마릿수는 필요없다. 까지메기 필요없다 큰거잡자.! 라 생각하고
미노우만 이것저것 바꾸며 나름터득한 고기들어오는 길목만 노립니다.
부채꼴 캐스팅도 필요없고 딱 한곳만!
아~~10시12분! 드뎌 미노우가 착수하고 한두바퀴돌리자마자
퍽하고 원줄을 사정없이 끌고 갑니다. 이건 크다! 싶어 크게후킹2번 하고 레일을 순간열고 원줄 조금준다음 제대로 후킹을 합니다.
저 멀리서 바늘털이를 하는데 큽니다. 커요! 여러분 제가 해냈습니다.
드랙을 찌익 찌익하며 자기힘자랑을 합니다. 바늘 털이 겁나하네요..
이제 발앞에까지와서 힘자랑을 더합니다. 뜰채 떠다가 뜰채 뽕가먹은
경험때문에 고기 힘을 다빼기로하고 손맛 계속봅니다.ㅋㅋㅋ
이내 추욱 늘어집니다ㅋㅋㅋ
74센치... 욕지권에서 74은 처음입니다..눈물이..ㅇㅅㅇ 좌사리에서
잡은 8짜랑 비교하니 빵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도 기분좋습니다.
피딩끝나고 잡은고기! 캬캬
다시 심기일전해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없습니다ㅡㅡㅡㅡㅡㅡㅡㅠㅠ
선장 12시쯤 전화옵니다.
선장: 행님~~좀되나?
나 : 안된다
선장 : 멀리있어서 못간다 더해봐라
나: 이런 씨ㅡ캯ㄱㄴㄱㄴㄱㄹ건ㄱㆍ(ㅋㅋㅋㅋㅋㅋ)
핸드폰켜고 낚시방송을 봅니다. 남자조사분들방송은 버립니다.
여성조사님들 방송을 시청합니다. 재밌네요^^
그러다보니 시간이 흘러 오후3시..
다시던져봐야지
다시 고기들어오는 길목만 주구장창 노립니다. 역시 미노우로~~
열댓번던졌을까 다시 퍼억! 합니다. 아까만큼 힘 쓰다 질질~끌려옵니다
60초반입니다. 히히 히죽거리며 오늘은 됐다 하며 꿰미에 7짜랑6짜랑
사이좋게 외롭지않게 같이 놔둡니다.
자...정리하자..정리하고 여캠보자..^^라는 마음으로 정리를시작합니다.
어? 정리하는와중에 해달이 제가 내렸던곳에서 저를보고있습니다.
마! 크게 고함치는중 이상하게 느낌이 쎄~~합니다. 순간 꿰미놔둔곳
쳐다보는중 해달한마리가 더있습니다. 미친듯이 꿰미로 질주합니다.
꿰미를 걷어올리는 와중에 한마리는 해달에게 뺐깁니다...
하...이노무 해달놈들과 전쟁을 선포합니다. ㅇㅅㅇ
철수시간되어 철수하는데 선장이 제 무용담엔 관심이없습니다..
이노무 스타피싱 선장아~~다른 손님들 한테 하는거 반에반에반만큼만
나한테 좀 잘해주렴...
그래도 고기잡았다고 하이파이브 해줍니다..ㅋㅋㅋ 짜슥!
우리선장이 손님분들 예약전화오면 어느포인트내려줄까?
출조전날부터 고민하는사람입니다. 한분한분께 최선을 다해야한답니다
여러분들 혹시 스타피싱타게되면...선장한테 저에게 좀 잘해주라고
해주세요ㅋㅋㅋㅋㅋㅋ
이상 조행기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P.s 해달 조심하세요..해달! 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