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역시 때를 기다려야 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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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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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역시 때를 기다려야 하는법

bluepond 11 10291 0
① 출 조 일 : 3월2일
② 출 조 지 : 통영
③ 출조 인원 : 2명
④ 물 때 : 3물
⑤ 바다 상황 : 하루종일 맞바람
⑥ 조황 요약 : 밴드 낚시 친구와 통영에 덴마 출조를 했습니다
하루종일 입질 한번도 없다가 들물 들어오면서 끝나기 한시간 전에 43.42.38 세마리 연속 나오네요 물때 맞춰서 고기 들어오는게 너무신기하네요 완전 포기 각이었는데요ㅋㅋ
낚시나 인생이나 언젠가 한번은 찬스가 온다는거
밑밥 열심히 뿌리고 있으면 한번은 걸리네요 우리네 인생에도
밑밥 열심히 치고 있으면 찬스가 한번 꼭 옵니다
인생에 교훈까지 가르쳐주는 이런 취미가 또있습니까
항상안낚하시고 행복하소서

11 Comments
초새우 2019.03.03 03:33  
고생하셨습니다형님!!
bluepond 2019.03.03 09:05  
《Re》초새우 님 ,
뱅에좀 갈쳐줘~~
평택등대 2019.03.03 09:29  
채비는 어케 하셨어여
앉은곳이포인트 2019.03.03 10:10  
손맛 축하합니다 덴마는 안해봣는데 통영 어디쯤인가요
ㅉㅈ점 주세요
bluepond 2019.03.03 11:43  
《Re》평택등대 님 ,
1.2낚시대,3호세미 원줄,1호 막대찌,1.75목줄 1.5미터,5호바늘,수심 10미터 손맛 찐~하네요 감시뽕 제대로 맞고왔습니다
must 2019.03.03 12:20  
예전에 풍화리 내만권으로 가끔다녔던 선배님이 계셨는데 그분은 30분안에 고기 안나오면
이동 또 이동 그러다 2시간 지나면 오늘은 고기 안나온다 집에가서 술이나 먹자 하시는통에
왕복700km아쉬운 마음의 눈물 흘리며 다녔던 생각이 납니다, (운전 음주 잘하는 선배)
한자리 판다는것 고기 안나오면 피곤한데,,, 그러다 입질 히트 가족 친구 대접생각에
피곤함을 잊고 다니곤 했습니다, 씨알급 손맛 축하드립니다,
bluepond 2019.03.03 12:39  
《Re》must 님 ,
감사합니다 저도 집이 경산이라 왕복시간만 5시간 입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낚시 잘 못가는데 가서 꽝쳐도 찌바라보며 한번씩 주변경관도 보고 낚시하는 동안은 7-8시간 집중하는 편입니다 저는 옮기는거 싫어해서 선외기 보다 선장이 포인트 묶어 주는 덴마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낚시를 자주못가기 때문에 포인트를 잘모르기 때문이죠 어설프게 여기 되겠다 싶으면 꽝치기 일수일테니까요 작년 이맘때 한번가고 이번이 두번짼데 두번다 사짜 손맛 봤습니다 찌든 삶에 힐링이 되네요
평택등대 2019.03.03 14:07  
막대찌의 위력 요맘때 통하죠
입좌불문 2019.03.03 16:30  
축하드립니다^^
꼬시리 2019.03.04 08:37  
축하드립니다
저도 선장 낚시중 덴마를 좋아해서 주로 거제로 출조하는데
통영쪽이시네요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무슨 낚시점인지 쪽지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거사도 2019.03.07 01:41  
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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