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엊그제
② 출 조 지 : 거제
③ 출조 인원 : 십칠명
④ 물 때 : 사리물때
⑤ 바다 상황 : 바람이 이리불고 저리불고
⑥ 조황 요약 : 들쑥날쑥한 조황에서도 바람등지고 너울없는 곳에선
마릿수 벵에돔을 만날수 있었던 바다상황

반갑습니다. 벵. 크러쉬의 그라제라 입니다
며칠전 토요일에
밴드내에서 지역별 2인1조로 친선전을 갖게되었네요

같은지역에서 희망하는 짝지 두명씩 참가해서 벵에돔
25이상 마릿수 최대 그리고 씨알최대 !
각각 만원빵으로 정하고 재미난 시간 보내고 봤네요

벵 크러쉬 밴드입니다
band.us/@gsd34
벵에낚시 입문자 또는 나홀로 출조꾼들의 동출모임방입니다 관심있다면 방문해보세요 유익한 시간이 될겁니다

대포에서 미래호를타고 내만권부터 가왕도까지 빈포인트 찾아서
짝지끼리 하선해 보았는데요

아침늦게 시간을 잡은 관계로 좋다하는 포인트엔 이미 다른꾼이 자리잡고
있어서 바람피하는 자리로 우선 하게 되었네요

저희 통영팀은 가왕도 삼각여에 내리게 되었는데
처음 준비시간에는 더없이 좋던데 잔잔하고 ㅎㅎ

준비마치고 낚시 시작하니 바람이 살살 돌아 감아오더니
급기야 백파와 너울끼가 ㅋㅋ

그걸 이겨보겠다고. 채비를 여러번 바꾸면서 던져보지만 ㅎ
무용지물이 되더만요

옆에내린 거제팀과 상의해서 바람안타는 내만으로 이동결정 하고
대포등대 안통쪽으로 자리잡았지만

바람은 다소 가림막이 되지만 차가워진 수온과 온바다에 숭어떼들 ㅎ
팔뚝보다 굵은 숭어의 손맛으로 위로받고

뒷풀이를 위해서 일찍 마감하고 철수 했어요

벵에돔은 전체적으로 붙었지만 그날그날 기상상태에따라
조과가 달라지니 용왕님과 흥정을 잘해야 손맛볼수있는
현재의 바다 상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