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1초 6짜 감성돔ㅠㅠ.팀태공 연말대회갔다 왔습니다.
① 출 조 일 : 2019/12/8
② 출 조 지 : 연화도.초도.욕지도
③ 출조 인원 : 42명
④ 물 때 : 4물
⑤ 바다 상황 : 날씨 좋았습니다.
⑥ 조황 요약 :
안녕하세요.
팀태공 김영일입니다.
12/8일은 팀태공 연말대회가 있었습니다.
대회를 준비하다보니 고마운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대회 1주일전 상품과 조추점 준비하기위해 경기이사님.총무님과 상품을 구매하기위해
명지피*아이디를 방문했습니다.
매번 준비하는 상품이지만 이번에는 모든분들께 빠짐없이 상품을 드려야되기에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1.2등상품은 릴과 신발을 구매하고 3등을 뭘할지 고민하는데 피*아이디 사장님이 고급 낚시대와 바칸을 협찬해주시네요.^^점장님도 항상 이용해줘서 고맙다고 고급바칸을 주시고요~!^^
감사하기고 하고 죄송스럽기도 했지만,상품이 많아지니 회원님들 드릴 생각에 기뻤습니다ㅎㅎ
정출 전날인 토요일 로얄경기연맹 김상은형님이 행사관계로 제주도에서 오랜만에 올라온다고 전화가 왔네요.
시간되면 정출전에 잠깐만나자고 해서 일도 손에 안잡히고 일찍 마무리하고,형님만나러 갔습니다.
가락 탑*싱에 먼저 도착해서 구경하고있는데 많이 보신분이랑 같이 차에서 내리는데.제가 자주보는 프로의 진행자님과 같이 내리십니다.
명방파제 류재일프로님~! 같이 기념사진도 찍고,잠시 애기도 나누었습니다.
형님이 선물로 주신 원줄과 목줄로 이번 정출을 준비합니다.
작년에도 이 줄로 많은 대상어를 잡았고 참돔65cm잡게해준 고마운 줄이라 집에와서 아들보고 줄잡아라하고
새줄을 튼튼하게 감아 준비를 합니다.
아들아~~~줄 잘 잡아라.고기를 많이 잡아야 아빠가 낚시를 자주 갈거고.
그래야 니가 게임하는 시간이 많아질거다.
어복충만한 줄이 되게 해주세요~!^^ 같이 기도하며 감자고 했더니~~~
뒤에서 아내가 빤~~~히 쳐다보네요ㅠㅠ
드디어 출발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오후11시30분 출발이지만 이미 저는 2시간전에 도착해서 먼저오신분들이랑 재미나게 떠들고,잡으러 다니고,
도망치고,고기잡기전에 힘빠져서 고기나 잡을수 있을라나,걱정이 되네요~!^^
정말 오랜만에 22인승 리무진(울산난바*피싱)을 타고 떠날준비를 합니다.
개인차로 오시는분이 반이상이라 먼길 안전운전도 당부하고 결전의 장소인 통영으로 출발합니다.
너무 떠들고 놀아서 그런가요?
버스타니 피로감이 몰려옵니다.이제는 체력이 받쳐주질 않네요.ㅠㅠ
마눌님아~~~보약쫌 주라~!^^
요즘은 감시도 보약주더라!ㅋㅋㅋ
잠시 눈을 붙이니 떠보니 도착지이네요.ㅎㅎ
도착해서 우리갈 타고나갈 하누*피싱 & 탑*싱 배가 이미 대기하고 계시네요.
빠르게 명부쓰고,각선단.각조별로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네요.
3시 출발인데 일찍 준비가되어 30분 일찍 출발합니다.
1.2선단에 막걸리 뿌리고 안전기원과 어복기원을 동시에 해봅니다.
2달연속 대상어가 안나와서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이번에는 제발 대상어야 나오길 바래봅니다.
항상 돈받고 계산한다고 바쁘고 고생하는 현호 총무님은 열정이 많아요~!이추운날 선캡을ㅎㅎ
빠르게 항을 나와 목적지인 1선단은 내초도와 욕지 본섬으로 2선단은 연화도로 달립니다.
노란 병아리 패딩점퍼입고있는 추위에 약한 경기이사 현석이는 조추점에서 2선단 맨 끝조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짐정리 해준다고 고생을 합니다.
추위야 물렀거라~~~!더워서 점퍼 열었다~!ㅋㅋㅋ
각 선단 안전하게 내려주신 두분 선장님께도 감사한말씀 전해드립니다.
저도 도착을하고,자리 탐색들어가 봅니다.
제가 내린포인트는 낚시후 선장님께 물어보니 이름이 없다고 합니다.ㅠㅠ
분명히 내릴때 3조 복받았다고 했는데 말입니다.(진짜(상)복은 있었습니다...)
복은 받았습니다.첫고기가 복어였으니 말이에요.ㅎㅎ
오랜만의 감성돔 낚시라 초심으로 돌아가 봅니다.
예전같으면 대충 정리해서 낚시대부터 던졌을건데...바닥수심부터 탐색들어가 갑니다.
같이내린 작년도 우승자 재형이가 씨알좋은 볼락을 잡네요.20cm을 훌쩍 넘깁니다.
예전 같으면 바로 민장대 꺼내어서 볼락잡았을건데,패스합니다.
오늘의 대상어는 무조건 감성돔이다.수심체크가 전부다라는 생각으로 30분이상 던져봅니다.
10전방 수심10미터.좌로 11미터.12미터 경사가 지다가 서서히 높아지는 지형인걸 머릿속에 그려봅니다.
발앞은 수심 3미터부터 조금나가면 6~7미터 나옵니다.
물이 좌로 가면 한곳에 밑밥이 모일거라 예상하고,한곳에 집중적으로 던질계획을 잡습니다.
해가뜨기전 탐색을 해봅니다.
날이 서서히 밝아오길 기다리다가 미리 주간 채비로 준비합니다.
낚시대는 1호대
원줄은 새로감은 토네*도 3호
목줄은 2.5호
찌는 푸가 1.5호
순간수중 1.5호
목줄 길이는 3미터정도 준비하고 20여분 기다려 봅니다.
밑밥은 단체밑밥에 추가로 하나*워에 크릴2장+ 보리는 집에서 준비해간것 포함 5주걱+옥수수 큰거 반 이렇게
준비를 해봅니다.그렇게 무거울줄 몰랐습니다.ㅠㅠ
결국 바칸 손잡이가 배에서 내릴때 끊어졌습니다.ㅋㅋㅋ
서서히 찌가 보일듯 안보일듯해서 준비하고 밑밥을 폭발적으로 뿌렸습니다.
날이 밝아오고 잠시후 입질이 들어옵니다.너무 빠른 챔질에 실패~!
채비회수하는데 동생한테서 입질이 옵니다.
4짜 정도 예상했는데.참돔41cm나오네요.
저도 30분정도 지났는데 입질이 들어옵니다.
참돔상사리겠지하고 별 기대안하고 올렸는데 은색입니다.
오늘의 대상어 감성돔37cm입니다.
얼른 뜰채에 넣어서 기포기 동생꺼포함 3개를 돌립니다.
죽으면 안되니깐요~!^^
그 후 조용합니다.
날물로 가야되는데 계속 왼쪽으로만 가네요.처음내린곳이라 짝물인지???들물이 짝물로 간듯합니다.
조용하게 잡어입질도 없네요...
미끼가 살아서 돌아옵니다...
뭔가 있는가 보다생각하고 밑밥을 다시 폭풍투하합니다...
잠시후 강력한 어신이 들어옵니다...
스풀이 쫘~~~~~~하고 소리를 냅니다.
버티기 들어갑니다.동생을 소리내 부릅니다.크다~~~~억수로 크다...뜰채 쫌 부탁할께하고 애기합니다.
스풀을 한바퀴 잠금니다.
동생도 흥분해서 같이 고기를 올립니다.행님 큰거 같습니다.엉~~~엄청 크다...감성돔이면 55cm이상은 되겠다.
엄청 흥분을 합니다.내 기록어가 오늘 올라오는구나!!!
처음에는 참돔인줄알았는데 한번.두번 정도 차고 나가더만 버티기만 합니다.
참돔은 아닌것 같다라고 말하고,올리기 시작합니다.요늠이 꾹꾹 박습니다.
이거 감시 맞는거 같다~!
올라만 온나! 얼굴이라도 보자.신중하게 올립니다.
힘드네요.찌가 보이고 천천히 수면 60cm정도에서 흰 뱃살이 보입니다.
순간 감성돔 6짜다라고 소리를 치면서 한바퀴 감는순간 에이~~~혹돔이다ㅠㅠ
순간 힘이 쭉 빠집니다...그래도 혹돔이라도 커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그후 또다시 강력한 입질...
이번에 안속아~!같은 사이즈 혹돔입니다...
목줄 새로 갈아주고 한 참 지났는데 이번엔 왠지 다른느낌입니다.
스풀이 또다시 풀려나갑니다.계속 차고 나갑니다...참돔인가???계속 올라오면서 박습니다.
동생도 옆에서 이번엔 감성돔 맞다면서 응원합니다.
이렇게 혹돔한테 3번 당합니다.ㅠㅠ
총 조과는 동생 참돔한마리...저는 감성돔 한마리.혹돔 6짜 정도되는놈 3마리에 4짜 한마리로 막감합니다.
1초 6짜 감성돔을 진짜로 만나보고 싶습니다.ㅎㅎ
회원분 모두 안전하게 철수합니다.
욕지도 풍경은 좋으네요~!^^*
도착해서 계측을 합니다.
대상어가 한마리고 부대상어가 조금 나왔습니다.ㅠㅠ
정출에 대상어를 많이 보고 싶습니다.
식당으로 이동해서 식사후 상품을 전달합니다.
1등은 본의 아니게 제가 합니다ㅠㅠ
2등은 거제도에 살고 있는 진옥이 동생이 받았습니다.
3등은 작년도 우승자 재형이 동생입니다.저랑 같은조였네요.
등수에 들지 안아도 우리에겐 뽑기 시상이 어마무시하게 많이 남아있습니다.
한분도 빠짐없이 상품을 전달해드리고 마무리합니다.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2019년도 팀태공 연말대회를 마무리 하며,2020년도를 새롭게 준비해봅니다.
두서없는 긴글 읽어 주시어 고맙습니다.
"낚시하는 즐거움"을아는 "팀태공"이였습니다
② 출 조 지 : 연화도.초도.욕지도
③ 출조 인원 : 42명
④ 물 때 : 4물
⑤ 바다 상황 : 날씨 좋았습니다.
⑥ 조황 요약 :
안녕하세요.
팀태공 김영일입니다.
12/8일은 팀태공 연말대회가 있었습니다.
대회를 준비하다보니 고마운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대회 1주일전 상품과 조추점 준비하기위해 경기이사님.총무님과 상품을 구매하기위해
명지피*아이디를 방문했습니다.
매번 준비하는 상품이지만 이번에는 모든분들께 빠짐없이 상품을 드려야되기에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1.2등상품은 릴과 신발을 구매하고 3등을 뭘할지 고민하는데 피*아이디 사장님이 고급 낚시대와 바칸을 협찬해주시네요.^^점장님도 항상 이용해줘서 고맙다고 고급바칸을 주시고요~!^^
감사하기고 하고 죄송스럽기도 했지만,상품이 많아지니 회원님들 드릴 생각에 기뻤습니다ㅎㅎ
정출 전날인 토요일 로얄경기연맹 김상은형님이 행사관계로 제주도에서 오랜만에 올라온다고 전화가 왔네요.
시간되면 정출전에 잠깐만나자고 해서 일도 손에 안잡히고 일찍 마무리하고,형님만나러 갔습니다.
가락 탑*싱에 먼저 도착해서 구경하고있는데 많이 보신분이랑 같이 차에서 내리는데.제가 자주보는 프로의 진행자님과 같이 내리십니다.
명방파제 류재일프로님~! 같이 기념사진도 찍고,잠시 애기도 나누었습니다.
형님이 선물로 주신 원줄과 목줄로 이번 정출을 준비합니다.
작년에도 이 줄로 많은 대상어를 잡았고 참돔65cm잡게해준 고마운 줄이라 집에와서 아들보고 줄잡아라하고
새줄을 튼튼하게 감아 준비를 합니다.
아들아~~~줄 잘 잡아라.고기를 많이 잡아야 아빠가 낚시를 자주 갈거고.
그래야 니가 게임하는 시간이 많아질거다.
어복충만한 줄이 되게 해주세요~!^^ 같이 기도하며 감자고 했더니~~~
뒤에서 아내가 빤~~~히 쳐다보네요ㅠㅠ
드디어 출발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오후11시30분 출발이지만 이미 저는 2시간전에 도착해서 먼저오신분들이랑 재미나게 떠들고,잡으러 다니고,
도망치고,고기잡기전에 힘빠져서 고기나 잡을수 있을라나,걱정이 되네요~!^^
정말 오랜만에 22인승 리무진(울산난바*피싱)을 타고 떠날준비를 합니다.
개인차로 오시는분이 반이상이라 먼길 안전운전도 당부하고 결전의 장소인 통영으로 출발합니다.
너무 떠들고 놀아서 그런가요?
버스타니 피로감이 몰려옵니다.이제는 체력이 받쳐주질 않네요.ㅠㅠ
마눌님아~~~보약쫌 주라~!^^
요즘은 감시도 보약주더라!ㅋㅋㅋ
잠시 눈을 붙이니 떠보니 도착지이네요.ㅎㅎ
도착해서 우리갈 타고나갈 하누*피싱 & 탑*싱 배가 이미 대기하고 계시네요.
빠르게 명부쓰고,각선단.각조별로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네요.
3시 출발인데 일찍 준비가되어 30분 일찍 출발합니다.
1.2선단에 막걸리 뿌리고 안전기원과 어복기원을 동시에 해봅니다.
2달연속 대상어가 안나와서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이번에는 제발 대상어야 나오길 바래봅니다.
항상 돈받고 계산한다고 바쁘고 고생하는 현호 총무님은 열정이 많아요~!이추운날 선캡을ㅎㅎ
빠르게 항을 나와 목적지인 1선단은 내초도와 욕지 본섬으로 2선단은 연화도로 달립니다.
노란 병아리 패딩점퍼입고있는 추위에 약한 경기이사 현석이는 조추점에서 2선단 맨 끝조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짐정리 해준다고 고생을 합니다.
추위야 물렀거라~~~!더워서 점퍼 열었다~!ㅋㅋㅋ
각 선단 안전하게 내려주신 두분 선장님께도 감사한말씀 전해드립니다.
저도 도착을하고,자리 탐색들어가 봅니다.
제가 내린포인트는 낚시후 선장님께 물어보니 이름이 없다고 합니다.ㅠㅠ
분명히 내릴때 3조 복받았다고 했는데 말입니다.(진짜(상)복은 있었습니다...)
복은 받았습니다.첫고기가 복어였으니 말이에요.ㅎㅎ
오랜만의 감성돔 낚시라 초심으로 돌아가 봅니다.
예전같으면 대충 정리해서 낚시대부터 던졌을건데...바닥수심부터 탐색들어가 갑니다.
같이내린 작년도 우승자 재형이가 씨알좋은 볼락을 잡네요.20cm을 훌쩍 넘깁니다.
예전 같으면 바로 민장대 꺼내어서 볼락잡았을건데,패스합니다.
오늘의 대상어는 무조건 감성돔이다.수심체크가 전부다라는 생각으로 30분이상 던져봅니다.
10전방 수심10미터.좌로 11미터.12미터 경사가 지다가 서서히 높아지는 지형인걸 머릿속에 그려봅니다.
발앞은 수심 3미터부터 조금나가면 6~7미터 나옵니다.
물이 좌로 가면 한곳에 밑밥이 모일거라 예상하고,한곳에 집중적으로 던질계획을 잡습니다.
해가뜨기전 탐색을 해봅니다.
날이 서서히 밝아오길 기다리다가 미리 주간 채비로 준비합니다.
낚시대는 1호대
원줄은 새로감은 토네*도 3호
목줄은 2.5호
찌는 푸가 1.5호
순간수중 1.5호
목줄 길이는 3미터정도 준비하고 20여분 기다려 봅니다.
밑밥은 단체밑밥에 추가로 하나*워에 크릴2장+ 보리는 집에서 준비해간것 포함 5주걱+옥수수 큰거 반 이렇게
준비를 해봅니다.그렇게 무거울줄 몰랐습니다.ㅠㅠ
결국 바칸 손잡이가 배에서 내릴때 끊어졌습니다.ㅋㅋㅋ
서서히 찌가 보일듯 안보일듯해서 준비하고 밑밥을 폭발적으로 뿌렸습니다.
날이 밝아오고 잠시후 입질이 들어옵니다.너무 빠른 챔질에 실패~!
채비회수하는데 동생한테서 입질이 옵니다.
4짜 정도 예상했는데.참돔41cm나오네요.
저도 30분정도 지났는데 입질이 들어옵니다.
참돔상사리겠지하고 별 기대안하고 올렸는데 은색입니다.
오늘의 대상어 감성돔37cm입니다.
얼른 뜰채에 넣어서 기포기 동생꺼포함 3개를 돌립니다.
죽으면 안되니깐요~!^^
그 후 조용합니다.
날물로 가야되는데 계속 왼쪽으로만 가네요.처음내린곳이라 짝물인지???들물이 짝물로 간듯합니다.
조용하게 잡어입질도 없네요...
미끼가 살아서 돌아옵니다...
뭔가 있는가 보다생각하고 밑밥을 다시 폭풍투하합니다...
잠시후 강력한 어신이 들어옵니다...
스풀이 쫘~~~~~~하고 소리를 냅니다.
버티기 들어갑니다.동생을 소리내 부릅니다.크다~~~~억수로 크다...뜰채 쫌 부탁할께하고 애기합니다.
스풀을 한바퀴 잠금니다.
동생도 흥분해서 같이 고기를 올립니다.행님 큰거 같습니다.엉~~~엄청 크다...감성돔이면 55cm이상은 되겠다.
엄청 흥분을 합니다.내 기록어가 오늘 올라오는구나!!!
처음에는 참돔인줄알았는데 한번.두번 정도 차고 나가더만 버티기만 합니다.
참돔은 아닌것 같다라고 말하고,올리기 시작합니다.요늠이 꾹꾹 박습니다.
이거 감시 맞는거 같다~!
올라만 온나! 얼굴이라도 보자.신중하게 올립니다.
힘드네요.찌가 보이고 천천히 수면 60cm정도에서 흰 뱃살이 보입니다.
순간 감성돔 6짜다라고 소리를 치면서 한바퀴 감는순간 에이~~~혹돔이다ㅠㅠ
순간 힘이 쭉 빠집니다...그래도 혹돔이라도 커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그후 또다시 강력한 입질...
이번에 안속아~!같은 사이즈 혹돔입니다...
목줄 새로 갈아주고 한 참 지났는데 이번엔 왠지 다른느낌입니다.
스풀이 또다시 풀려나갑니다.계속 차고 나갑니다...참돔인가???계속 올라오면서 박습니다.
동생도 옆에서 이번엔 감성돔 맞다면서 응원합니다.
이렇게 혹돔한테 3번 당합니다.ㅠㅠ
총 조과는 동생 참돔한마리...저는 감성돔 한마리.혹돔 6짜 정도되는놈 3마리에 4짜 한마리로 막감합니다.
1초 6짜 감성돔을 진짜로 만나보고 싶습니다.ㅎㅎ
회원분 모두 안전하게 철수합니다.
욕지도 풍경은 좋으네요~!^^*
도착해서 계측을 합니다.
대상어가 한마리고 부대상어가 조금 나왔습니다.ㅠㅠ
정출에 대상어를 많이 보고 싶습니다.
식당으로 이동해서 식사후 상품을 전달합니다.
1등은 본의 아니게 제가 합니다ㅠㅠ
2등은 거제도에 살고 있는 진옥이 동생이 받았습니다.
3등은 작년도 우승자 재형이 동생입니다.저랑 같은조였네요.
등수에 들지 안아도 우리에겐 뽑기 시상이 어마무시하게 많이 남아있습니다.
한분도 빠짐없이 상품을 전달해드리고 마무리합니다.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2019년도 팀태공 연말대회를 마무리 하며,2020년도를 새롭게 준비해봅니다.
두서없는 긴글 읽어 주시어 고맙습니다.
"낚시하는 즐거움"을아는 "팀태공"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