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 홍포권 감시 조황입니다.
① 출 조 일 : 2018년 11월 24일
② 출 조 지 : 거제 대포 홍포 내만일대
③ 출조 인원 : 혼자
④ 물 때 : 9물
⑤ 바다 상황 : 대포항 넘어서면 바람과 너울이 주의보수준 이였습니다.
이날 3시 기점으로 매물도 출조하신분들 긴급 철수하셨네요.
⑥ 조황 요약 : 매물도 벵에를 보러갈것이냐 내만권 감성돔을 볼것이냐 고민하다 급어두워지는 날씨에 금방이라도 비가 쏱아질것 같고 바람이 일어나기 시작하기에 감성돔을 대상으로 결심을 했습니다.
홍포쪽으로 넘어가면 주의보급 바람과 너울이 있으니 남서풍이 강하게 불때 뻘밭이긴해도 감시들이 많이 들어온다는 미래2호 선장님의 추천으로 대포항에서 5분정도 거리의 초 내만권 포인트로 진입했습니다.
일단 조류는 멀리는 본류대가 세차게 흐르고 가까운 지류권은 감성돔이 아주 좋아할만한 방방한 조류에 제가 서있는곳에서는 바람이 1도 타지 않았지만 채비를 캐스팅하면 찌는 바람에 휙휙 날아갈정도였습니다.
수심은 7미터 멀리 캐스팅해도 7미터 물속지형은 선장님 말씀대로 뻘밭인것 같더군요.
채비 준비하는 동안 간간히 밑밥을 넣고 첫 미끼는 크릴로 하여 첫 캐스팅을 해봅니다.
미약한 어신과 함께 챔질을 하니 크릴 머리만 없어지더군요.
감성돔들이 입질이 약을때 보이는 패턴임을 직감했습니다.
혹시나하고 준비해간 집근처 해수욕장에서 채집한 게 미끼를 달고 다시 캐스팅하니 또 다시 스물스물 들어가는 어신찌... 게 미끼를 썻음에 챔질 타이밍을 평소보다 아주늦게 가져갑니다.
챔질하는 순간 덜컥~! 첫 게 미끼에 감섬돔이 모습을 보여줍니다.
정말 입술 끝에 아슬아슬하게 바늘이 달려있네요.
크릴 머리만 먹고 입질이 없을정도로 미약한 어신을 보일때 제 경험상 살아있는 싱싱한 게를 미끼로 썻을때 오히려 더 왕성한 입질을 보였다는 판단이 적중했던것 같습니다.
두번째 게 미끼로 캐스팅 역시나 미약한 입질 한참 느린 챔질타이밍에 또다시 이어지는 감성돔 특유의 꾹꾹거림... 오늘 두자리 마릿수가 가능하겠다는 생각에 들뜨기 시작할때쯤 완만하게 휘어져있던 낚시대가 순간 펴집니다.
뭐지... 하며 채비를 회수해보니 바늘이 빠졌네요 얼른 고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밑밥을 10주걱이상 넣은것 같습니다.
다시 캐스팅 또 꾹꾹 거리는 감섬돔 특유의 움직임을 느끼며 아직 고기가 빠지진 않았구나 생각하며 랜딩와중에 또 바늘이 빠져버리네요.
그렇게 두마리를 허무하게 놓치고 입질이 딱 끈김니다.
분명히 다시 들어올거란 믿을음 가지고 집중해서 낚시를 해봤는데요 이후 4번의 바늘빠짐이 더 있었고 한마리더 랜딩에 성공했습니다.
복병인 복어성화가 너무 심했는데요 꼭 대체미끼로 게사용해보시길 권장합니다. 게 미끼 사용시에 복어나 용치 쥐치 같은 어종들이 달려들긴 하지만 잡어류들의 입질엔 게 다리 몇개 떨어져 나가지만 감성돔 입질엔 게가 완전 박살이 나 있습니다.
그걸 보시고 감성돔 유무를 확인하셔도 좋을듯 싶습니다.
사이즈는 전형적인 가을 감성돔 사이즈인 30~ 35사이즈 정도 였네요.
사진을 보시면 정말 아슬아슬하게 입술에 바늘이 살짝 걸려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감성돔들이 입성한것 같네요...
② 출 조 지 : 거제 대포 홍포 내만일대
③ 출조 인원 : 혼자
④ 물 때 : 9물
⑤ 바다 상황 : 대포항 넘어서면 바람과 너울이 주의보수준 이였습니다.
이날 3시 기점으로 매물도 출조하신분들 긴급 철수하셨네요.
⑥ 조황 요약 : 매물도 벵에를 보러갈것이냐 내만권 감성돔을 볼것이냐 고민하다 급어두워지는 날씨에 금방이라도 비가 쏱아질것 같고 바람이 일어나기 시작하기에 감성돔을 대상으로 결심을 했습니다.
홍포쪽으로 넘어가면 주의보급 바람과 너울이 있으니 남서풍이 강하게 불때 뻘밭이긴해도 감시들이 많이 들어온다는 미래2호 선장님의 추천으로 대포항에서 5분정도 거리의 초 내만권 포인트로 진입했습니다.
일단 조류는 멀리는 본류대가 세차게 흐르고 가까운 지류권은 감성돔이 아주 좋아할만한 방방한 조류에 제가 서있는곳에서는 바람이 1도 타지 않았지만 채비를 캐스팅하면 찌는 바람에 휙휙 날아갈정도였습니다.
수심은 7미터 멀리 캐스팅해도 7미터 물속지형은 선장님 말씀대로 뻘밭인것 같더군요.
채비 준비하는 동안 간간히 밑밥을 넣고 첫 미끼는 크릴로 하여 첫 캐스팅을 해봅니다.
미약한 어신과 함께 챔질을 하니 크릴 머리만 없어지더군요.
감성돔들이 입질이 약을때 보이는 패턴임을 직감했습니다.
혹시나하고 준비해간 집근처 해수욕장에서 채집한 게 미끼를 달고 다시 캐스팅하니 또 다시 스물스물 들어가는 어신찌... 게 미끼를 썻음에 챔질 타이밍을 평소보다 아주늦게 가져갑니다.
챔질하는 순간 덜컥~! 첫 게 미끼에 감섬돔이 모습을 보여줍니다.
정말 입술 끝에 아슬아슬하게 바늘이 달려있네요.
크릴 머리만 먹고 입질이 없을정도로 미약한 어신을 보일때 제 경험상 살아있는 싱싱한 게를 미끼로 썻을때 오히려 더 왕성한 입질을 보였다는 판단이 적중했던것 같습니다.
두번째 게 미끼로 캐스팅 역시나 미약한 입질 한참 느린 챔질타이밍에 또다시 이어지는 감성돔 특유의 꾹꾹거림... 오늘 두자리 마릿수가 가능하겠다는 생각에 들뜨기 시작할때쯤 완만하게 휘어져있던 낚시대가 순간 펴집니다.
뭐지... 하며 채비를 회수해보니 바늘이 빠졌네요 얼른 고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밑밥을 10주걱이상 넣은것 같습니다.
다시 캐스팅 또 꾹꾹 거리는 감섬돔 특유의 움직임을 느끼며 아직 고기가 빠지진 않았구나 생각하며 랜딩와중에 또 바늘이 빠져버리네요.
그렇게 두마리를 허무하게 놓치고 입질이 딱 끈김니다.
분명히 다시 들어올거란 믿을음 가지고 집중해서 낚시를 해봤는데요 이후 4번의 바늘빠짐이 더 있었고 한마리더 랜딩에 성공했습니다.
복병인 복어성화가 너무 심했는데요 꼭 대체미끼로 게사용해보시길 권장합니다. 게 미끼 사용시에 복어나 용치 쥐치 같은 어종들이 달려들긴 하지만 잡어류들의 입질엔 게 다리 몇개 떨어져 나가지만 감성돔 입질엔 게가 완전 박살이 나 있습니다.
그걸 보시고 감성돔 유무를 확인하셔도 좋을듯 싶습니다.
사이즈는 전형적인 가을 감성돔 사이즈인 30~ 35사이즈 정도 였네요.
사진을 보시면 정말 아슬아슬하게 입술에 바늘이 살짝 걸려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감성돔들이 입성한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