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추석전
② 출 조 지 : 동네 방파제
③ 출조 인원 : 홀로
④ 물 때 : 비온뒤 갬

동네 방파제 낮엔 학꽁치 씨알준수~

밤엔 감시, 농어, 메가리 등 잡어~

안주삼아 먹을만큼 잡히네요~^^

농어와 메가리는 회유성인지 물때 안물때 확실하네요~

동생은 무늬잡고 저는 농어 학꽁치 잡아서 밤에 달구경하며 한잔 기울이니 참좋습니다.

바닷가가 고향인게 참 행복하네요~

명절 뒷날 예포 딱섬앞 오전 10시경 낚시배가 8대 떴네요~^^
감시가 좀 나오는지 모르겠지만요~

우리동네 앞 미더덕, 오만둥이 어장에도 작년까진 낚시배가 많이 들어 왔는데~ 올핸 별로 고기가 없나봅니다.

밤에 하도 뻥치기를 해대더군요~^^
그래도 방파제서 어쩌다가 나오는 감시 걸어서 터자뿌고~^^

오램만에 해서 그런지 긴장했나 봅니다~^^

며칠연휴동안 회 실컷 먹었네요~^^

마지막으로 삼촌배타고 우두포 앞에서 쥐치고기 몇마리 잡아 먹으니 맛나더군요~^^

성동조선과 삼강(옛 에스티엑스)조선소가 너무 조용해서 씁슬합니다. 그래도 배타고 가조도 앞 바다를 돌고오니 맘이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