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사리도) 최고와 최악 그리고 경험
① 출 조 일 : 2018.08.03 10:00 ~ 2018.08.04 10:00
② 출 조 지 : 좌사리도
③ 출조 인원 : 2명 (30대 후반 1명 & 50대 중후반 1명)
④ 물 때 : 14물 & 조금
⑤ 바다 상황 : 너울 있음.
⑥ 조황 요약 :
저는 갯바위 찌낚시를 한지는 10년 정도 되었고, 1달 1~2회 정도 주로 통영 / 거제권으로 출조하는 평범한 회사원 30대 후반 낚시인입니다. 그리고 낚시 하는 동안은 정말 열심히 하는 편이라고 자부 합니다.
조황글은 처음 적어보는데 이번 조행에 정말 많은 것을 깨닫게 되어 공유해 볼까 합니다. 다음에 혹시 기회가 되면 사진을 제대로 찍어 작성하겠습니다.
8월 3일 오전 10시 좌사리도 좋은 자리 (선장님이 알려주신 포인트명) 에 직장 동료이자 낚시 스승이신 50대 중후반 차장님과 함께 하선합니다. 저희는 가자마자 그늘막을 치고 저는 낚시도 하기전에 더위를 먹었는지 머리가 아프고 땀이 매우 많이 나기 시작합니다.
스승님 채비 (잠수조법 전층공략), 저의 채비 (반유동 잠길찌 : 13m ~ 20m)오후 1시경 스승님께서 점다랑어를 히트하시고, 저는 뜰채질 후 즉시 손질 후 아이스박스에 담습니다. 이후 번갈아가며 해질무렵까지 부시리 50중반~60초반 6수 및 참돔 25~30초반 사이즈 10수 정도하고 팔도 아프고 지쳐서 물회 (자세한 비법은 다음에 공유 하겠습니다.) 를 먹고 갯바위에 누웠습니다. 머리가 다시 너무 아프고 땀은 비올듯이 흘러내렸습니다. 이제까지 살면서 처음 느껴 보는 고통이었습니다.
저는 밤새도록 몸을 움직일 수가 없어 모기향 및 퇴치제로 견디고 스승님은 밤낚시와 낚은 물고기 정리 및 갯바위 밑밥청소, 주변정리를 끝없이 하십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음날 8월 4일 새벽 5시경 스승님께서 준비하신 죽으로 식사 (정말 감사) 를 하고, 캐스팅을 시작합니다. 스승님 참돔 32 한마리 후 제가 부시리 1마리하고 어깨와 팔이 아파 잠시 쉽니다. 스승님 1.7호 및 2호 목줄로 오전 6시 30분까지 부시리 5마리 혼자 갈무리 및 고기 손질하시고, 저는 다시 속옷만 입고 남은 물을 머리와 몸에 뿌리고 마시면서 철수 배를 2시간 동안 기다립니다. 그동안 스승님은 갯바위 청소, 정리를 하셨습니다. 정말 죄송스러웠습니다. 저는 잠시나마 밑밥통을 씻고 갯바위에 물을 뿌리고 있었으나, 핑~ 돌리고 머리가 너무 아팠습니다. 그리고 오전 10시 배에 올라타고 스승님께서는 너울이 있어 나머지 출조객이 안전하게 배에 탈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선착장에 도착 후 사모님 사진 촬영 (부시리 11마리, 참돔 3마리, 점다랑어 1마리) 및 얼음 넣어 주시고, 선장님과 인사 후 스승님차로 안전하게 집 (김해 장유) 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번 조행에 정말 안좋은 (최악의) 몸상태로 정말 죄송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스승님은 영화를 보러가셨다는... 저는 불가능 한 일입니다.
이번 조행에 느낀 점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고수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1. 폭염시 오전 8시경 ~ 오후 3시경 (갯바위 포인트마다 다르나, 직사광선을 피할 수 없을 경우) 낚시 자제. 그늘막 하나로는 버티기 힘듬. 얼음물은 아주 많이 준비.
2. 부시리는 되도록 잡자마자 바로바로 손질 후 아이스박스 보관 =>>> 집에가서 냉동실 =>>> 먹고 싶을 때 꺼내서 5분~10분정도 놓아두면 칼로 회 장만 가능 (살짝 녹은 상태 = 얼어있는 상태) 후 기호에 맞게 초밥, 회 등으로 가족들과 맛있게 먹음. 점다랑어도 상기 방법으로 먹으면 맛있음. 점다랑어는 냉동실에서 빼서 1분내 손질가능 (※ 반드시 신선한 상태 즉 보관이 잘 된 생선이어야 하며, 상기 먹는 방법은 제 개인 취향 및 짧은 경험으로 말씀드립니다.)
3. 이번 조행의 최고와 최악
- 최고 : 스승님 =>> 낚시, 생선손질, 청소, 부지런함, 체력 모든점에서 존경함. (더위 먹고 어쩔줄 몰라 죽을라하고 있을때도 계속 챙겨 주시고 생명의 은인임)
- 최악 : 본인 =>> 물고기 몇마리 잡음 (하나도 안중요 함). 몸이 안좋아 아무것도 제대로 못함.
4. 특이사항 : 철수길에 배에서 뵌 50대 중반 ~ 60대 중반 부부 조사님 (특히 여성분) 2박 3일 야영하신분은 정말 표정도 몸상태도 괜찮아보이시고 대단하다고 생각되었고 (저도 철수배에서 좋은 표정과 함께 선장님과 얘기도 하고 잠도 안자고 경치보면서 선착장까지 옴. 물론 제 생각엔 제 몸이 철수길에도 안좋았었음...), 또 다른 가족분 (남편, 아내, 아들) 중 여성분도 1박 2일 하시고 오신것보고 정말 놀랬습니다... 제 와이프였다면 또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었다면 이 더위에 가만 있지 않았을듯...
② 출 조 지 : 좌사리도
③ 출조 인원 : 2명 (30대 후반 1명 & 50대 중후반 1명)
④ 물 때 : 14물 & 조금
⑤ 바다 상황 : 너울 있음.
⑥ 조황 요약 :
저는 갯바위 찌낚시를 한지는 10년 정도 되었고, 1달 1~2회 정도 주로 통영 / 거제권으로 출조하는 평범한 회사원 30대 후반 낚시인입니다. 그리고 낚시 하는 동안은 정말 열심히 하는 편이라고 자부 합니다.
조황글은 처음 적어보는데 이번 조행에 정말 많은 것을 깨닫게 되어 공유해 볼까 합니다. 다음에 혹시 기회가 되면 사진을 제대로 찍어 작성하겠습니다.
8월 3일 오전 10시 좌사리도 좋은 자리 (선장님이 알려주신 포인트명) 에 직장 동료이자 낚시 스승이신 50대 중후반 차장님과 함께 하선합니다. 저희는 가자마자 그늘막을 치고 저는 낚시도 하기전에 더위를 먹었는지 머리가 아프고 땀이 매우 많이 나기 시작합니다.
스승님 채비 (잠수조법 전층공략), 저의 채비 (반유동 잠길찌 : 13m ~ 20m)오후 1시경 스승님께서 점다랑어를 히트하시고, 저는 뜰채질 후 즉시 손질 후 아이스박스에 담습니다. 이후 번갈아가며 해질무렵까지 부시리 50중반~60초반 6수 및 참돔 25~30초반 사이즈 10수 정도하고 팔도 아프고 지쳐서 물회 (자세한 비법은 다음에 공유 하겠습니다.) 를 먹고 갯바위에 누웠습니다. 머리가 다시 너무 아프고 땀은 비올듯이 흘러내렸습니다. 이제까지 살면서 처음 느껴 보는 고통이었습니다.
저는 밤새도록 몸을 움직일 수가 없어 모기향 및 퇴치제로 견디고 스승님은 밤낚시와 낚은 물고기 정리 및 갯바위 밑밥청소, 주변정리를 끝없이 하십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음날 8월 4일 새벽 5시경 스승님께서 준비하신 죽으로 식사 (정말 감사) 를 하고, 캐스팅을 시작합니다. 스승님 참돔 32 한마리 후 제가 부시리 1마리하고 어깨와 팔이 아파 잠시 쉽니다. 스승님 1.7호 및 2호 목줄로 오전 6시 30분까지 부시리 5마리 혼자 갈무리 및 고기 손질하시고, 저는 다시 속옷만 입고 남은 물을 머리와 몸에 뿌리고 마시면서 철수 배를 2시간 동안 기다립니다. 그동안 스승님은 갯바위 청소, 정리를 하셨습니다. 정말 죄송스러웠습니다. 저는 잠시나마 밑밥통을 씻고 갯바위에 물을 뿌리고 있었으나, 핑~ 돌리고 머리가 너무 아팠습니다. 그리고 오전 10시 배에 올라타고 스승님께서는 너울이 있어 나머지 출조객이 안전하게 배에 탈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선착장에 도착 후 사모님 사진 촬영 (부시리 11마리, 참돔 3마리, 점다랑어 1마리) 및 얼음 넣어 주시고, 선장님과 인사 후 스승님차로 안전하게 집 (김해 장유) 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번 조행에 정말 안좋은 (최악의) 몸상태로 정말 죄송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스승님은 영화를 보러가셨다는... 저는 불가능 한 일입니다.
이번 조행에 느낀 점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고수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1. 폭염시 오전 8시경 ~ 오후 3시경 (갯바위 포인트마다 다르나, 직사광선을 피할 수 없을 경우) 낚시 자제. 그늘막 하나로는 버티기 힘듬. 얼음물은 아주 많이 준비.
2. 부시리는 되도록 잡자마자 바로바로 손질 후 아이스박스 보관 =>>> 집에가서 냉동실 =>>> 먹고 싶을 때 꺼내서 5분~10분정도 놓아두면 칼로 회 장만 가능 (살짝 녹은 상태 = 얼어있는 상태) 후 기호에 맞게 초밥, 회 등으로 가족들과 맛있게 먹음. 점다랑어도 상기 방법으로 먹으면 맛있음. 점다랑어는 냉동실에서 빼서 1분내 손질가능 (※ 반드시 신선한 상태 즉 보관이 잘 된 생선이어야 하며, 상기 먹는 방법은 제 개인 취향 및 짧은 경험으로 말씀드립니다.)
3. 이번 조행의 최고와 최악
- 최고 : 스승님 =>> 낚시, 생선손질, 청소, 부지런함, 체력 모든점에서 존경함. (더위 먹고 어쩔줄 몰라 죽을라하고 있을때도 계속 챙겨 주시고 생명의 은인임)
- 최악 : 본인 =>> 물고기 몇마리 잡음 (하나도 안중요 함). 몸이 안좋아 아무것도 제대로 못함.
4. 특이사항 : 철수길에 배에서 뵌 50대 중반 ~ 60대 중반 부부 조사님 (특히 여성분) 2박 3일 야영하신분은 정말 표정도 몸상태도 괜찮아보이시고 대단하다고 생각되었고 (저도 철수배에서 좋은 표정과 함께 선장님과 얘기도 하고 잠도 안자고 경치보면서 선착장까지 옴. 물론 제 생각엔 제 몸이 철수길에도 안좋았었음...), 또 다른 가족분 (남편, 아내, 아들) 중 여성분도 1박 2일 하시고 오신것보고 정말 놀랬습니다... 제 와이프였다면 또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었다면 이 더위에 가만 있지 않았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