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7월14일~15일
② 출 조 지 : 좌사리
③ 출조 인원 : 2명 예약 총 인원 9명
④ 물 때 :
⑤ 바다 상황 :
⑥ 조황 요약 :
지난 월요일 홍도선상 주말 예약하려고
거제도에서 홍도 나간다는 곳 세곳에 전화하니
마치 두자리가 빈데서 예약 후
토요일 9시경 도착후 선비와 타고나갈 배를 기다리며
한껏 들뜬 맘으로 선상 낚시를 준비했습니다.

당연히 홍도선상 예약이라 선장님께 두번 묻질
않았죠.. 근데 이게..

11시 출항이란 배는 10시경 갯바위 손님 내려준다고
나가서 11시가 넘어 오더니
10명이 넘는 손님을 태우고 11시 30분경
출항 후 30분쯤 나가 매물도. 손님하선후
좌사리 옆에 닷을 놓더니

밤에는 부시리가 안나오니
전갱이로 반찬거리 잡으시라네요

같이간 일행한테 잡어조황은 여기가 좋으니
잡다 새벽에 홍도로 갈거같다고
얘기하고 전갱이 낚시를 했네요

그런데
4시가 넘고 5시가 넘어도
포인트 이동은 않고 선상낚시 시작하랍니다

분명 홍도 선상 예약했고
당연히 홍도나간다 생각하고
왔는데 이게 무슨일 인가요

짜증이 났지만 다른분들 계셔 암말않고 있다
여기까지 왔으니 해보자 하고 낚시. 시작합니다.

7시가 넘어서야 부시리가 낚였고 개인쿨러에
담다 시매시키려 선장님께 낚시대 캐스팅후
제칼 가질러 간사이 제 낚시대에 문 고기를 옆에 꼬마조사님
한테 넘겨 손맛보여 주고 있네요

그럴수 있죠.

근데 왜 손맛보고 넘겨준 제 낚시대에 목줄은 왜 엉킨거
풀지도 않고 그냥 줍니까

10시 철수라고 하더니
9시 넘으니 철수 하잡니다.

벼르고 별러 온 낚시에
가고자 하는 데는 안가고 손님한테 양해도 안구하고
다른데가서 선상하는게 맞는건지..

두번다시 안갑니다

거제해x낚시

아무리 낚시꾼이 봉이라 지만 지킬건 지켜가며
장사하십시요

한마디 라도 양해 구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