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낚시 감성돔은 계속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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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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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낚시 감성돔은 계속 움직입니다.

바다매너 29 14608 0
① 출 조 일 : 2018년 6월 14일 새벽
② 출 조 지 : 구평
③ 출조 인원 : 2명
④ 물 때 : 8물
⑤ 바다 상황 : 잔잔함. 조용함
⑥ 조황 요약 :

저는 카페 회원들과 출조가 없으면, 부산 내만에 탐색 낚시를 자주 다닙니다.
수년간 해 보았지만, 야간타임 밑밥은 잡어만 모으는 역할을 하기에 될 수 있으면 갯바위를 나가지 않으면 야간에는 밑밥을 자제합니다.

감성돔이 지나가는 길목에 청갯지렁이 한마리만으로도 충분히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음을 잘 알고 있고, 싱싱한 청갯지렁이 1통만 있어도 손맛은 충분히 볼 수 있는 포인트가 예상보다 많다는 것에 항상 기쁘게 낚시를 접하고 있습니다 

새벽시간 중들물타임에 수심 6미터권에서 입질한 42.5Cm감성돔.숫놈인데 힘이 상당하더군요~ 

kakaotalk_20180613_061938084.jpg

감성돔은 역시 물때와 지나다니는 경로만 이해한다면 그렇게 어려운 고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두번째, 올라온 40.5Cm 감성돔, 두마리로 손맛을 마칩니다.

kakaotalk_20180613_061947477.jpg

다만, 야간낚시에는 근접낚시를 해야만한다는고정관념과 평소 공략 못했던 장거리 포인트에 고중량 저비중찌를 
날려 주면, 낚시할 때 고정관념을 버려야 하는 이유를 느끼게 됩니다. 우리가 하는 낚시기법이 참 단순했구나를 
배울 수 있죠, 낚시는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느즈막히 열공중입니다^^

주말들 잘 보내시구요. 
아주 어두운 곳에 조류만 흐르는 곳을 찾으시면 감성돔이든, 농어는 무리가 없는 시즌입니다.

※포인트 물어보시는 매너 NO. 태종대 흰여울마당, 영도조선소,송도 혈청소, 암남동 냉동창고시설에 다 나옵니다.

29 Comments
땡감시 2018.06.15 21:34  
우와 축하드립니다 멋진 손맛을 보셨네요 아고 부럽습니다 ^^
바다매너 2018.06.15 22:28  
부산시내 영도쪽과 가덕만해도 야간시간대 청갯지렁이 한통만 가져 가시면 감성돔 나오는 곳 많이 있습니다. 누구든 낚을 수 있는 게 감성돔입니다. 요즘 핫한 웅천대교 밑발 좋은 방파제도 야간에 입질이 잦은편입니다.
떙감시님께 어복 전달합니다^^ㅎㅎ
전유동중독 2018.06.15 23:17  
그래도 밑밥은 준비해야되지 않을까요?^^
바다매너 2018.06.16 10:56  
조류가 강한 곳은 당연히 밑밥으로 유인을 해야 합니다. 부산이나 여수든 어디든 마찬가지죠, 하지만, 야간에 이루어지는 감성돔은 물골을 지나다는 감성돔을 낚는 것이므로 20년 정도 경험상으로 볼때, 항상 지나가는 길목에 비슷한 시간대에 활동을 하는 것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낮시간대에는 당연히 밑밥은 필수입니다.하지만, 야간시간대는 내만에는 잡어들을 너무 많이 모이게 하는 문제도 함께 일으킬 수 있기에 청갯지렁이로만 낚습니다.거제도 삼천포, 남해 등에서도 맥낚시를 하시는 분들중에 조황을 올리지 못하는 고수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감성돔의 유형과 생태까지도 꽤 뚫고 계시는 분들이죠.낚시는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만족감은 다른 것 같습니다.대물하세요~
예보는 별로 좋지 못한건 같았는데
바다는 잔잔했나 봅니다.
밤에는 청개비 미끼하나로만 해도
감성돔은 나와주니 좋네요.
4짜 손맛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바다매너 2018.06.16 10:58  
제가 낚시하는 곳은 조용한 포인트입니다.
칠흙같이 어두운 포인트에서 청갯지렁이의 움직으로 생기는 편광충으로 감성돔은 감지합니다. 크릴밑밥으로 분산시키는 것이 오히려 잡어집중시키는 문제가 있을 수 있죠.
만촌3 2018.06.16 07:44  
낚시할수있는환경이  부럽슴니다.
바다가  가까운점..이  특히나 매력적이네요..
그저부러울뿐임니다..
조황잘보고가내요..
다음조행  기다려봄니다..ㅎㅎ
안출 즐낚하세요..ㅎㅎ
바다매너 2018.06.16 11:03  
ㅎㅎ 만촌3님도 자주 낚시다니시면서~^^ 제가 이 조과를 올린 이유 중 하나가 너무 편협된 낚시방벙들 때문에 낚시인들이 생각하는 낚시보다는 결과물 위주의 낚시가 되다보니 밑밥을 사용할 때는 해야하고, 고기를 모을 때는 모아야 하는데, 정말 중요한 감성돔이 움직이는 길목에 대한 이해는 많이 약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야간낚시에는 청갯지렁이도 입질을 하지만, 감성돔이 움직이는 길목에서는 민장대에 크릴도 한번씩 사용하구요. 릴찌낚시에 크릴도 제법 입질이 활발한 편이더군요^^대물하십시요~
홈통사람 2018.06.16 08:11  
낚시 한수 배우고 갑니다..고정관념을 버려야 되는데..때론 경험이 발목을 잡네요..
바다매너 2018.06.16 11:08  
넵, 저도 바로 고정관념이라는 것 때문에 조황이 떨어지곤 했는데, 어느순간 야간 감성돔 길목을 찾는 것에 집중을 하다보니 승율이 거의 7할대를 넘어가더군요~ 벵에돔은 모아야 낚아야죠. 감성돔도 저조류가 있는 곳에서 낚시하는 사람쪽으로 모으기 위해서 밑밥을 치는 것이구요,.
하지만, 감성돔이 지나가는 길목에서 낚시할 경우는 굳이 빠른 조류에 밑밥을 흐트리는 단점도 함께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실예로 저는 여수 갯바위도 자주가곤 하는데, 대부분 밑밥을 치고 찌낚시를 합니다만, 야간과 새벽 타임에는 4칸 민장대, 3호 도래추, 목줄 1미터,감성돔바늘 5호,크릴3~4마리를 끼워 직벽에 붙혀 놓습니다. 십중팔구 꼭 1~3번의 큰 입질이 들어오고 걸리면 대부분 감성돔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물하십시요^^
바다있음에 2018.06.16 12:41  
생각하는 낚시 경험을 통해 나름대로 기술을 찾는 꾼의 모습을 보내요.축하 합니다.일본 의 소위 모 명인은 한 자리에십여번은 해봐야 터득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연구하는 낚시 보기 좋습니다.
바다매너 2018.06.16 14:05  
"한 자리에십여번은 해봐야 터득할 수 있다"정말 와닫는 글인 것 같습니다. 어느순간부터 낚시가 외형적인 보여주기식으로 바뀌면서도 내면적인 수양의 낚시하는 분들이 더 많음을 깨우치고 있습니다^^
건빵감시 2018.06.16 13:47  
오랜만에 좋은글에 댓글을 남겨보네요...

생각하는 낚시에 동감하여 한표보냅니다...

고정관념이란 것이
감성돔의 별명을 전설의고기라 일컫게 되는것 같군요...

좋은시기에 좋은곳에서 좋은조건에 즐낚에 손맛까지..
추카드립니다...

앞으로 좋은글 자주 보고싶습니다^^
바다매너 2018.06.16 14:07  
좋은 댓글이십니다. 고정관념에 빠지면 원인을 해결하지 않고 밑밥탓,미끼탓을 하게 되더군요~ 결국 낚시와 멀어지는 길이였는데, 저는 낚시의 궤도를 찾아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의 수양에도 낚시는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대물하십시요.
클럽가는스님 2018.06.16 13:53  
본문글이 공감가는게
저희집 10분거리 방파제에서도
밤에 청개비 한통만 들고
씨알급 4짜부터 5짜까지 감성돔을
아는분들만 밤에 살짝와서 뽑아가는분들 있어요
바다매너 2018.06.16 14:11  
아...클럽가는스님 그 방파제가 급 궁금해집니다^^ㅎㅎ
근래 가본 곳은 남부민동방파제 끝부분(외항부분)과 영도 조선소 방파제 끝부분(외해방향), 진널방파제, 팔랑포방파제, 가조도대교 가조도방향, 칠천도연구방파제, 가덕도천성,대항에 이르기까지 모두 감성돔 얼굴을 보았습니다. 공통적인 것이 어두운 곳이고, 조류가 흐르는 곳이라는 동일한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낮시간에 가면 밑밥으로도 낚을 수 있는 포인트이기도 하구요.거제,통영, 남해지역은 이런 포인트가 엄청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대물하십시요
내추럴본킬러 2018.06.16 21:18  
좋은 조행기 잘 봤습니다 이제 1년을 갓 넘긴 초보 조사입니다 낚시가 점점 어려워져서 힘들었는데 매너님 조행기보고 많은걸 느끼고 배웠습니다 집이 부산 구포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매너님 낚시하시는거 어깨너머라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낚 즐낚 하세요
바다매너 2018.06.16 22:51  
넵 좋습니다. 저는 사하구입니다.구포에 사하구 거쳐서 포인트 진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우리가 얼마나 고정관념이 강했냐하는 것, 밤낚시에 찌를 흘려보면 바로 알 수 있을 정도로 신기하게도 똑같은 바다에 다양한 어종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동출 꼭 하시죠^^
뽀인또 2018.06.19 09:51  
저도 동출하고 싶습니다.^^
피쉬맨투 2018.06.17 08:02  
감성돔이 지나다니는길목을
어떻케 알수있나요?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말씀이내요
바다매너 2018.06.18 10:11  
우리가 갯바위에서 낚시할 때 보면 물골이라고 있습니다. 내만에도 난바다에서 들어오는 조류가 지나가는 포인트가 부산시내에도 많이 존재합니다. 이런 포인트를 수년간 집중해보니 조류가 지나가는 곳, 내만이지만, 방파제나 갯바뤼(도보)등에도 같은 조류이지만, 유독히 찌가 빨리 흐르는 곳이 존재하게 됩니다. 조금만 자세히 보시면 핫한 포인트가 내만에도 많이 있습니다.
입좌불문 2018.06.18 00:58  
길목을노린다!!! 라는 자체가  바다매너님은 고수이십니다. 저는 길목 자체를 못찾으니 난감합니다만 열공해봐야겠습니다^^ . 손맛 축하드립니다.
바다매너 2018.06.18 10:12  
고수는 아닙니다. 아직도 낚시를 배우는 단계이다보니, 저는 영원히 조사로 열심히 낚시 공부하겠습니다. 많이 부족합니다^^
바다태양 2018.06.18 14:58  
또 다른 매력을 주시는군요.
혹,채비를 여쭤봐도 되겠는지요?
바다매너 2018.06.18 17:34  
저도 벵에돔도 하고, 감성돔도 릴찌낚시으로 밑밥낚시도 함께 합니다.
하지만, 5월부터 11월까지 내만 야간낚시에서는 청갯지렁이만 사용합니다. 청갯지렁이로 안낚이는 어종이 없을 정도로 많은 어종이 낚입니다.
채비는 릴찌낚시와 동일합니다, 다만, 조류 속도에 맞추어 움직이는 스피드를 조절하려면 3B~0.8정도 전자찌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고, 찌에서 비치는 밝기가 물속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LED는 1개만 점등시키고 사용합니다. 때론 배터리도 사용한지 오래된 것을 일부러 사용도 할 때도 있습니다.
뽀인또 2018.06.19 10:00  
바다매너님은 고수이십니다.
낚시는 힐링이고 조황이 있던 없던 기다리는 것이 낚시라고들 하시는데
아무리 그렇다하더라도 시간을 내고 비용들여 설레는 맘으로 출조하는 것인데
조황이 좋으면  더 애착이 가는 것이지요.
길목을 찾는다. 물골을 찾는다. 내만 방파제나 갯바위에는
그런 곳이 수없이 존재한다는 말에 쇼크 먹었습니다.
남해 여수 거제통영 등 이름난 포인트가 아니라 도심에 가까이 있어
조사남들이 거들떠 보니 않는, 잡어나 잡으면서 시간이나 보내는,
그런 낚시가 아니라  제 스스로 터득해 가면서 히트하는 그런 낚시를 하고 싶습니다.
좋은 영상 좋은 정보 자주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몇 번이고 반복해서 보았는데 오늘 또 들어와서 보고 갑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즐낚하십시오.
바다매너 2018.06.22 01:38  
뽀인또님 전 영원히 배우는 낚시인입니다.요즘 특히나 조화에 목말라하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 어느순간부터 낚시인이 아니라 모든 것을 장비빨, 보여주기식의 낚시에 신물이 난 상태입니다. 우리가 처음 낚시할 때 얼마나 신중했는지를 알 수 있는 것이 올바른 낚시이길 기대하면서 열심히 조행 자료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대물하십시요^^
감솜돔 2018.06.20 18:22  
역시 전문가십니다..
바다매너 2018.06.22 01:40  
ㅎㅎ 무슨 말씀을요. 부끄러울 정도로 댓글들에서 조금더 성숙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항상 베풀어주는 바다에게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요즘 많이 생겼습니다, 조금더 낚시를 배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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