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에 낚시 갔다가 못 볼걸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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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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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에 낚시 갔다가 못 볼걸 봤네요

일운서생 58 16635 0
① 출 조 일 : 2018.5.27
② 출 조 지 : 지세포 방파제
③ 출조 인원 : 1
④ 물 때 : 5물
⑤ 바다 상황 : 그런대로
⑥ 조황 요약 :

주일이라 오후에 방파제로 갔더니 천막을 친 한 무리들이 열심히 떠들고 있는데.
자세히 보니 천막을 내항 펜스에 붙여서 2개나 설치해 놨다.
보편적으로 낚시 하는 뒤쪽 펜스에 붙여 천막을 치는데 앞쪽 펜스에 붙여났다.
바로 느낌이 온다.
여기는 우리 영역이니 아무도 끼어들 생각하지 마라.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음악도 틀어 놓았다.

간만의 출조라 체비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벵에는 입질이 없고 전갱이, 자리돔 등 잡어들이 심심찮게 올라왔다.
그 와중에 벵에돔이 한 마리 올라왔다.
잡어와 놀다 보니 시간이 잘간다.

시간이 좀 흐르니 한 팀이 천막을 걷어 먼저 가고 나머지 일행은 낚시를 했다.
5시를 지나자 철수 준비를 한다.
헌데 느낌이 싸하다.
열심히 먹고 난 뒤에 남은 쓰레기를 뒤쪽 펜스에 매달린 봉지에 넣는다.
더 많은 쓰레기는 노란 봉투에 차곡차곡 채워 넣는다.
짐을 다 정리하더니 짐이 너무 무겁다고 투덜거린다.
싸한 느낌은 현실이 되었다.
제 짐만 챙기고 쓰레기는 그대로 두고 자리를 뜬다.
"잠깐 쓰레기는 안 가져갑니까?"
왈, "짐이 많아서"
왈, "다른 사람들도 두고 가는데"
그냥 그대로 두고 서둘러 떠나갑니다.
그래도 젊은이는 조금 양심이 있어 보였으나 그도 결국 그냥 갔다.

그 후 벵에돔 두 마리와 전갱이 십여 마리 더 잡고 낚시를 마감하였다.
아, 이런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한 날이었다.
후안무치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제발 앞으로 다시는 지세포방파제에 오지말길 소망합니다.

58 Comments
카프카 2018.05.29 14:31  
당연히 챙겨가지 님은 안챙겨갑니까??
생활낚시꾼들이 쓰레기라니 님 인성이 쓰레기네요
정신 챙기소 예!
던지면사짜 2018.05.29 20:31  
채정수님 저의아버지도 생활 낚시꾼인데요
고기보단 쓰레기를 많이가져오십니더
말좀 가리하이소!!!
찰나의순간 2018.05.29 21:33  
네 집에가져가서 분리수거하는뎁쇼
다빈치판타지 2018.05.30 02:52  
헐~ 대~에박 아직도 정신을 못챙기셨네 ㅋㅋㅋ 정신좀 챙기고 사세요 제발...
한마리만노린다 2018.05.30 18:13  
연세두 아니구 나이께나 먹을만큼 먹었구만 지금까지 세상 그리살았는계 ? 참 거시기하네요 ㅠㅠ
한마리만노린다 2018.05.31 19:30  
화장실가서 볼일보구 똥꼬나 닦는겨 ?
귀찮아서 닦지않을 사람같은데
대사리꾼 2018.06.04 06:56  
무신 말이가 소가
내는 쓰레기 될만한건 아에 안가지가고
미끼 살때 큰봉지에 담아서 잡은고기하고 쓰레기 봉지하고
쿨러통에 담아온다..찌질아
종갓집 2018.06.04 20:23  
채정수님 투망꾼인가봐요!
싸거리 잡아버리네.
역시전문낚시꾼의 실력 죽임
한방이네!
뱅에--꾼 2018.05.28 22:07  
전에 지세포는 차가 근처도 못가서 산길로 걸어들어갔습니다.
전에 비하면 지금은 정말 좋은 환경이죠...
한번만 걸어갔다 들어오면 충분히 치울 수 있고 사진보니 정말 쓰레기라 가벼워 보이는데...
이런사람 쓰레기 무단투기로 신고해야 정말 수거 잘하는 낚시꾼까지 욕먹는 일 없을 듯 합니다.
강태성 2018.05.28 22:12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어디 놀러가서 쓰레기를 치울려고 하면 괜찮다고 여기 놔두면 알아서 치울거다라고 하고 쓰레기를 두고 온다. 알아서 치우겠지..쓰레기 뿐만이 아니다. 매사 무슨 일을 하더라도 남이 뭐 해주겠지..라며 내 스스로 이것을 해야겠다라는 스스로에 관해서는 너무 소홀하다는 것이다. 이건 정말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행동이 아닐까~ 비단 쓰레기를 함부러 버리는 것을 떠나서 내가 아니면 남이 해 주겠지라는 남에게 떠맡기기식의 행동은 내 잘못을 남에게 전가시키는 것으로 사회적인 책임감이 결허된 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일 뿐이다.
어딜가도 쓰레기가 문제네요.
예전보다는 양이 많이 준듯한데
그래도 방파제는 아직까지 많이 버리네요.ㅠㅠ
몸짱조사 2018.05.29 04:16  
자식들앞에서  부모이길 포기 했을뿐더러 한 인간으로 보이기도 포기한 모양입니다. 자식이 뭘보고 배울란지...ㅉㅉ
청파 2018.05.29 07:44  
이 글을 본다면 저사람들 뭔가를 느끼겠죠. 그래도 그나마 모아 놓고는 갔네요..
얼마전 원도권 갯바위 가보니 그곳도 아직 여전 합니다.
갯바위에 흩어진 밑밥 엉망이고, 잡어 잡아서 갯바위에 그대로 팽개치고, 먹은 음식쓰레기
및 봉투 버려놓고, 심지어 동물처럼 변으로 영역표시까지 해놓고 갔더라구요.
낮 12시경 내렸는데, 아직 조황이 없어 그런지 구을비도 특급 포인트라 불리는 곳인데도 
사람이 없길래 내려보니 오전 낚시를 하고 철수한 모양입니다.
오후낚시 나가서 고기는 못잡고 갯바위 물청소에 씁쓸하게 쓰레기만 잡고 왔었네요..
화나면문다 2018.05.29 10:23  
😥😥😥저래서 저긴 안가요...
울다리 2018.05.29 12:18  
이런글보면 일부분은 개돼지가 맞는것같습니다..
사람으로서 지켜야할 도리가있는데
자기편하자고 남한테 피해가는걸 모르는건 개돼지가 아닐까요..
아. 개돼지는 우리에게 희생해주는거라도있지..
개돼지보다 못한인간들이네요
어스 2018.05.29 12:59  
꼴에 낚시한다고  낚시 가방은 메고가네...
클럽가는스님 2018.05.29 14:20  
쓰레기가 쓰레기를 버리고 갔군요
깨알이 2018.05.29 14:38  
그런 인간들 인터넷에 얼굴 한번 팔려야  그짓을 못하지  낚시꾼은 자기가 버린 쓰레기 아니더라도 주워 오는데  아이도 있는데 정말  어른으로써 참 기본 매너가 안되어 있는듯
바다사랑코난 2018.05.29 15:40  
개잡놈들이세~~
벵에000 2018.05.29 17:53  
제목 보고는 못 볼걸 봤다길래 상상을 했습니다.
남자 짜석이 앉아서 오줌 싸는걸 봤나 했는데...
그거 달고 태어난게 부모 욕보이네요.
부모가 올바른 길을 가도 그나마 제대로 따라갈까말까 하는 세상인데...자식 한테도 부끄러운 행동을 하셨네요...아마 양심이 양아치 아닐까 싶습니다. 양아치가 놀기에는 깨끗한 바다보다는 오수가 맞지요.
입질온다 2018.05.29 20:16  
그냥 보냈습니까
쌔리마 궁디를 주차삐지요ㅎ
왕초보태공 2018.05.29 22:06  
캬!~~이분들  이많을 욕을드시고  300년쯤은거뜬하게  사시겟어요  ㅎㅎㅎ  ㅊ ㅋ ㅊ ㅋ  장수만만세~~~~~~~~
다빈치판타지 2018.05.30 02:56  
저도 자주가는 생활낚시하기 참 좋은 방파제 인데... 저런인간들 보면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한마리만노린다 2018.05.30 18:22  
저  사진으로  고발조치  안될까요  ? 
버릇을  고처주고  싶네요
염월 2018.05.30 22:14  
입구 화장실옆에 쓰레기 버리는곳이 있던데 왜그러는지???
타래 2018.05.31 18:09  
《Re》채정수 님 ,
허참 별 인성을다보네
아직어려서그런가?
말좀가려서해라  욕나오는거 참는다
생활낚시꾼이쓰레기라고?
대사리꾼 2018.06.04 07:00  
요즘은 신고하면 쓰레기 봉지안에 증거물 찾아 추적해서
벌금 때립니다..되도록 가중처벌로 다스릴려는 추세기
때문에  예전같이 함부로 버리면 안되요..청사에 일거리
없이 빈둥데는 공무원들 바로 보내요..신고합시다
낚시는즐거워! 2018.06.10 16:22  
《Re》채정수 님 ,
저도 아직 선배님들에 비해 어리지만 제가 챙겨간 빵가루봉다리 크릴통 먹던 물 등등 전부 봉지에 다담아와서 차트렁크에 실어서 단골낚시방이나 집바로와서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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