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가던 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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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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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가던 그자리~

생계형낚수꾼 43 7517 0
① 출 조 일 : 2월4일 토요일
② 출 조 지 : 통영권 어느마을
③ 출조 인원 : 와이프 아들
④ 물 때 : 고기잘물때
⑤ 바다 상황 : 큰바람없이 비억수로~
⑥ 조황 요약 :
안녕하세요~인낚의 선후배 조사님들~
간만에 낚시인 번개조황에 글을써보네요
그동안 제품평가단 조행기에 멍게밑밥 멍게경단 평가조황을 올렸습니다 괜찮은 아이템인거 같아 사용후 느낀점과 조황을 적었으니 시간나심 한번 읽어봐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어제 토요일 늦은저녁부터 비가온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지난주 재미를 봐서 집사람과 콜?콜~~~~이되어
항상가던 그자리로 집사람과 아들래미 데리고 날아가보았습니다

비가온다는 소식때문인지 주변방파제도 겟바위도 한산하였습니다 포인트 도착후 아들의 아지트 텐트를 쳐주고 가는길에 항상 사가는 치킨을 먹습니다 역시 바다를 바라보며 야외에서 먹는 음식은 정말맛있네요

미리 채비를 해두고 포인트에 밑밥을 넉넉히 뿌려둡니다
해가 질 무렵 전자찌에 불을 밝히고 첫캐스팅을 해봅니다
비가오기전에 승부를 보려고 밑밥도 열심히 채비조작도 열심히해봅니다

첫캐스팅에 이쁜볼락이 올라와 바늘을 빼고있는데 집사람이
오빠~~~~하고 다급히 절부르네요 집사람의 낚시대가 꼬꾸라져 꾹꾹꾹 거리고 있네요

다시 출산의 고통을 함께하듯 숨쉬고 대세우고 버티고 릴감고를 몇번하고나니 35정도 되는 이쁜 감시가 올라오네요
뜰채에 담고 밑밥몇주걱 더 주고 고기 살림망에넣고 돌아서니 내찌가 없네요 히트~~~~~~ 꾹꾹꾹
37추가~

고기붙었다~긴장하고 다시 바늘을 메고있는데 아들래미가 볼락을잡겠다고 지민장대 퍼달라합니다ㅠ 퍼뜩 채비해주고 다시 낚시에 집중해보지만 입질이없습니다 하~이걸로 끝인가...
요즘 이상하게 연속타없이 고기가 따문따문 물어주네요

저녁8시경 거의 간조시간 가랑비가 오락가락 하는사이 물이 거의 다빠져 수심 4미터가 안나오네요
초들물때 집중하자 하고 다시 채비던져놓고 라면끓일려고 준비하는데 찌가 깜빡하더니 자물자물자물 들어갑니다
냅다 달려가 힘찬 챔질~~~~히트~~~~어우~~
이놈은 제법 힘을쓰네요 옆으로 쫘~~~악 째길래 시껍했네요
2호목줄믿고 버티어 뜰채에 담으니 멋진녀석입니다 45나올까 했는데 46.5가 나오네요

그 후 와이프가 잔챙이 한마리 더 추가하고 비가너무 많이 내려 채비던져놓고 철수하려고 정리하고 있는데 낚시대가 욱~~하고 고꾸라지며 바다쪽으로 갑니다 냅다 다시 달려가 챔질
히트~~~~~ 와~이놈시피 걸자마자 발앞으로 냅다 달리네요
어?어? 하다가 팅~~~~도래에서 목줄이 터져버렸네요ㅠ

아쉽지만 비가 너무많이 내려 철수해야 했습니다 담주에는 물때가 더욱좋아지니 굵지한놈들로 만나보겠습니다~^^

사진은 오늘 집으로 돌아와 회뜨기전 아들래미가 젤큰놈 들고찍은사진과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무지개가 너무선명하고 크게 떴길래 회원님들도 눈요기 하시라고 올려봅니다~^^

담주에 다시 도전하여 더굵직한놈들로 멋진그림 만들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3 Comments
생계형낚수꾼 2017.02.06 08:36  
쪽지와 댓글로 정말많은 분들이 포인트 문의 주셨는데요
일단 죄송합니다ㅠ 작년에도 너무 간절한 이유로 포인트 문의하셔서 두어분께  알려드렸는데 그포인트는 어제도 지나오는길에 사람들로 바글바글 쓰레기로 바글바글 입니다 좋은마음으로 가르쳐 드렸는데 공개후 한번도 전 그포인트에서 낚시를 해보지못했네요 그때문에 저희 가족이 조용히 낚시할수있는 포인트가 무거운짐을 들고 더멀리 걸어야 되는곳으로 갈수밖에 없었네요ㅠ 저의 조황이 대체적인 통영권 상황과 비슷할거 같습니다 좋게봐주시고 공개못하는점 너그러이 이해부탁 드립니다ㅠ
향이 2017.02.06 10:29  
축하합니다
저도통영사는데 배를타도안되고저는어복이없는가요
한번가보고싶어요
저는삼덕항쪽에거주를하고있는데요
쪽지부탁드려도될까요
포인트한번가보고싶읍니다
한마리만손맛좀봤으면하는바램입니다요
부탁드립니다
생계형낚수꾼 2017.02.06 11:56  
삼덕항이면 최고의 포인트 곤리도가 발앞에 있네요 부럽습니다ㅠ
통영조삐 2017.02.06 11:16  
웬만하시면 발품파세요..통영사는사람입니다.. 쓰레기랑 버린 낚시줄 장난아니더군요..저두 도보갯바위로 한번씩 하는데..외지낚시꾼들 방치해놓고그냥가시는거 많이봤어요.. 배타고가는 포인트갯바위라면 글쓰신분도 가르쳐드리겠지만 한적한마을근처는 저같아도  비공개일듯
생계형낚수꾼 2017.02.06 11:56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거홍마앞 2017.02.06 12:50  
축하 드려요
님만의 냉장고 포인트 오래오래 지키세요.
생계형낚수꾼 2017.02.06 15:41  
감사합니다~^^ 저도 오랫동안 빼먹으려고 30이하잔챙이는 릴리즈 꼬박꼬박하구 청소도 열심히하고 포인트를 아끼고 있습니다~^^
아네폴 2017.02.06 15:11  
축하드립니다. 좋지 않은 날씨에
  한편으론 참부럽네요 와이프랑 아들이랑 같이 간다는게  낚시 함 갈라믄
 보통일이 아닌데  늘 같이 갈수 있다는게  부럽기도 하구요  전 늘 함갈라믄 힘든데
  포인트는 갠적으로 공개 않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공개 하시면 거긴  이미 폐허가 될거라 생각 되거든요
 가족이랑 조용히 낚시 하시는 그림을 생각해보니 참 아름다운 그림이 나오는것 같네요!
무지게도 좋네요
  글 잘보고 갑니다
생계형낚수꾼 2017.02.06 15:46  
좋게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행히 식구들이 모두 낚시와 회를 너무좋아하여 제취미를 함께할수 있다는것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고있습니다ㅎ 저역시 어릴때부터 낚시를 좋아하여 정말많이 돌아다녔습니다 지금의 포인트도 그동네 어르신과 오랜인연으로 여기저기 같이 발품팔아 알아낸곳이다 보니 포인트를 아끼고 또 낚시인이 없어 조용히 우리 식구끼리 놀다올수있는 곳으로 남겨두고 싶네요ㅠ
아네폴 2017.02.06 21:58  
저희 집사람과 아이들도 회는 무지 좋아하는데 낚시 가는걸 싫어해서 한번 가기가 어렵더군요 와이프 허락 받기가 쉬운게 아니라서 회는 좋아하는데 ㅎㅎㅎ
나만의채비 2017.02.06 16:06  
절대  포인트 비공개로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몇번 간곡한부탁에 포인트 공유드린적있는데..ㅠㅠ
공개이후 저는 그곳에 단한번도 가본적이 없습니다..
얼마나 시끄럽고 떠들고 쓰레기에..등등 있던고기도 도망갈정도 니깐요..그냥 가족과 함께 즐기시는게..정신건강에 좋을듯합니다..수고 하셨습니다..
생계형낚수꾼 2017.02.06 16:24  
감사합니다ㅠ
도계감시 2017.02.06 20:59  
정말이지 포인트 공개는 하지마세요
냉정하게 몇년전 포인트 공개했다가
쓰레기장에 초토화 됩니다
저 까지 낚시 못합니다 고이 간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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