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출조 그리고 5짜 감성돔 ^^
① 출 조 일 : 2017. 09. 19 ~ 21.
② 출 조 지 : 여수
③ 출조 인원 : 홀로
④ 물 때 : 10물
⑤ 바다 상황 : 잔잔
⑥ 조황 요약 : 5짜 1수, 30cm 1수
안녕하세요~
야간 바다낚시를 이번 기회에 처음 접하게 되서
3일 연속으로 출조해봤습니다.
첫째 날: 낚시하러 오신 분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갈까 하다가
준비해 온 밑밥이 있어서 분위기나 좀 파악하고 가자는 심정으로 시작...숭어 한마리 (꽝1)
둘째 날: 만조에 가까워 미세한 입질에 잡어려니 하고 가볍게 챔질을 했는데
훅~ 끌고 들어가는 힘에 몸이 휘청...두 손으로 잡고 버티는 순간 팅~~
다리가 후들후들 심장은 콩닥콩닥... 마음을 진정하고 확인해 보니 도래와 원줄 매듭에서 터졌네요.
진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철수 ㅜ.ㅜ (꽝2)
셋째 날: 어제 일을 교훈 삼아 채비를 좀 더 단단히 점검하고 낚시 시작~
잡어..잡어... 끊임 없는 잡어의 입질에 오늘도 3연속 꽝이구나 하고 긴 한숨만 쉬고 있었는데
비슷한 입질에 챔질을 해보니 이번에는 제법 힘을 쓰네요...우후~ 30cm 감성돔 ^^
오늘은 몇 마리 잡을 수 있을까 하는 설레는 마음에 서둘러 살림망에 넣고 낚시에 집중하는데
한참 후 아주 미세하게 찌가 잠깁니다.
살짝 견제했더니 토독토독 하는 작은 느낌이 전해지고 잡어구나 하는 순간 갑자기 우왁스럽게
끌어 당기네요. 자꾸 숙여지는 낚시대에 온 힘을 주고 잡고 버티니 조금씩 조금씩 끌려 오더군요
푸드득 푸드득 하면서 눈 앞까지 온 게 보이고,
고개를 돌려 뜰채를 잡으려 왼손으로 낚시대를 옮기니 힘이 느슨해 진 걸 아는지 발 앞쪽으로
또 다시 쳐박기 시작하네요
다시 두손으로 잡고 버티는 데 이러다 터지겠다 싶더라구요
엉덩이가 바닥에 닿을듯 말듯 엉거주춤한 자세로 뜰채질에 성공하고 밑밥통에 담아 놨습니다.
살림망을 올리고 밑밥통을 바라보니 순간 '헉' 하는 소리가 입에서 절로 나오네요.
거무튀튀한 큰 머리가 보이는데 입은 뻐끔뻐끔 하고 있고 잡으려고 손을 넣으면
손가락 잘리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구요.
대물이다 보니 살림망에 넣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더라구요
다행히 구경하러 오신 조사님 덕분에 수월하게 마무리 하고,
5짜 되겠다며 축하한다는 말에 그제서야 이게 뭔일인가 싶었습니다 ^^
끝으로 많은 도움 주신 제림여 님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② 출 조 지 : 여수
③ 출조 인원 : 홀로
④ 물 때 : 10물
⑤ 바다 상황 : 잔잔
⑥ 조황 요약 : 5짜 1수, 30cm 1수
안녕하세요~
야간 바다낚시를 이번 기회에 처음 접하게 되서
3일 연속으로 출조해봤습니다.
첫째 날: 낚시하러 오신 분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갈까 하다가
준비해 온 밑밥이 있어서 분위기나 좀 파악하고 가자는 심정으로 시작...숭어 한마리 (꽝1)
둘째 날: 만조에 가까워 미세한 입질에 잡어려니 하고 가볍게 챔질을 했는데
훅~ 끌고 들어가는 힘에 몸이 휘청...두 손으로 잡고 버티는 순간 팅~~
다리가 후들후들 심장은 콩닥콩닥... 마음을 진정하고 확인해 보니 도래와 원줄 매듭에서 터졌네요.
진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철수 ㅜ.ㅜ (꽝2)
셋째 날: 어제 일을 교훈 삼아 채비를 좀 더 단단히 점검하고 낚시 시작~
잡어..잡어... 끊임 없는 잡어의 입질에 오늘도 3연속 꽝이구나 하고 긴 한숨만 쉬고 있었는데
비슷한 입질에 챔질을 해보니 이번에는 제법 힘을 쓰네요...우후~ 30cm 감성돔 ^^
오늘은 몇 마리 잡을 수 있을까 하는 설레는 마음에 서둘러 살림망에 넣고 낚시에 집중하는데
한참 후 아주 미세하게 찌가 잠깁니다.
살짝 견제했더니 토독토독 하는 작은 느낌이 전해지고 잡어구나 하는 순간 갑자기 우왁스럽게
끌어 당기네요. 자꾸 숙여지는 낚시대에 온 힘을 주고 잡고 버티니 조금씩 조금씩 끌려 오더군요
푸드득 푸드득 하면서 눈 앞까지 온 게 보이고,
고개를 돌려 뜰채를 잡으려 왼손으로 낚시대를 옮기니 힘이 느슨해 진 걸 아는지 발 앞쪽으로
또 다시 쳐박기 시작하네요
다시 두손으로 잡고 버티는 데 이러다 터지겠다 싶더라구요
엉덩이가 바닥에 닿을듯 말듯 엉거주춤한 자세로 뜰채질에 성공하고 밑밥통에 담아 놨습니다.
살림망을 올리고 밑밥통을 바라보니 순간 '헉' 하는 소리가 입에서 절로 나오네요.
거무튀튀한 큰 머리가 보이는데 입은 뻐끔뻐끔 하고 있고 잡으려고 손을 넣으면
손가락 잘리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구요.
대물이다 보니 살림망에 넣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더라구요
다행히 구경하러 오신 조사님 덕분에 수월하게 마무리 하고,
5짜 되겠다며 축하한다는 말에 그제서야 이게 뭔일인가 싶었습니다 ^^
끝으로 많은 도움 주신 제림여 님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