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찾은 대마도(셋째날)
① 출 조 일 : 12월11일
② 출 조 지 : 대마도
③ 출조 인원 : 2명
④ 물 때 :
⑤ 바다 상황 :
⑥ 조황 요약 : "인간은 망각의 동물"
어제 너무 욕?을 많이 먹었는지 밥 안먹어도 배는 부른데 ㅎㅎ 눈떠서 카누미니3개 털어넣고 찐~하게 모닝커피 마시며 난로에 장작불 떼고있으니 사모님과 봄이가 내려옵니다! ㅎ~~ 봄이는 눈도 못뜨면서 조금있으니 난로가에서 다시 잠이드네요!
5시반 밮먹고 어제 별똥별님 일행 귀국후 들어오신 부산조사님 2분과 배타고 아소만 외해로 달려봅니다!
오늘은 중간에 포인트 이동(전날 물이 들고서는 배만 지나가면 너울?에 시껍해서 ㅜㅜ 무조건 바람없고 높은?자리 달라고)이 없다고해서 부산2분은 방파제 앞쪽 길게 뻗은 간출여(지명은 들었는데 까먹음!)에 하선 하시고 다시 좀 들어와서 아늑한 양식장 가운데 갯바위 큰?바위에 내려봅니다 !
주변으론 수온이 많이 내려갔는지 바다물안개가 자욱합니다!
아소만 갯바위는 어딜가도 낮게 뻗은 여?빨이4~5에서 10m정도는 이어져있네요!
일단 바위위가 비좁지만 2명이 서기에 충분?해서 정면과 친구는 우측을 노려 어제와 동일한 채비(짐 꾸릴때 보조스풀을 안들고가서)에 목줄이 2호,2.75호(보조소품통도 빼놓고 나옴)밖에 없어서 친구에게 1.75호를 빌려서(미쳤음!) 낚시 시작!
방생! 방생! 잡어(대가린 큰데 새끼손가락 크기 꼬리부분 점박이!!) 수백만 대군! ㅠㅠ
설상가상으로 정면으로 해는 뜨고!(편광을 써도 눈아픔!)
친구는 안경체질이 아니라서 물이 빠진 좌측 갯가쪽으로 가버리고 이왕 찌도 제대로 안보여서 00찌에 거꾸로 목줄찌 채비후 해를 향해 장타? 뒷줄만 잡고서 낚시에 집중하던중 순간적으로 원줄을 가져가서 베일닫고 릴링!(여기서 망각의 동물! 인간!)
발판이 높은 관계로 4~5m정도 앞에 여뿌리가 보이는 곳까지 브레끼 몇방주고 드디어 찌가 올라오고 고기도 보이는데 여뿌리위쪽(5~60cm정도 수심?)으로 대를 최대한 받쳐들고서 띄우고?서 무심코 뜰채 위치찾는다고 고개를 뒤로 돌리는데...허걱! 받쳤던 왼손이 조금 느슨한틈에 넓적한 몸통과 꼬랑지만 보여주고선 돌진!
ㅎㅎㅎ 급하게 또다시 대를 들어보지만 아듀~~사요나라! 팅! (어제보다 더 많은 욕?과 잔소리까지 덤으로~~ 배불러!)
죄인이 뭔 말을 할까요?
4시쯤 철수배 올때까지 끽 소리도 못하고 자잘한(25~32정도) 벵에 11수로 마감. 철수! ㅜㅜ
저녁밥 먹을때까지도 입도 벙긋 못하다 친구가 다시 야간 짬낚 가자고! 이사장님께 콜!
식사후 소주드시던 부산2분도 같이 가기로 결정! 민숙에서 3~40분 달려 어느 공원옆 방파제에 6시쯤 도착! 철수는 8시반에 하겠다고 이사장님과 이야기하고선 낮에 남은 밑밥통들고 방파제 끝으로 이동!
3B 전자찌에 1.5호 저가대여낚시대, 오나가4000번릴(전날 야간 고등어 잡는다고 꺼냄)에 2호 목줄4m 수심11~12m로 반유동채비후 캐스팅하니 한 10여m 앞에서 조류?가 조금 흐르는곳에 계속 투척! 밑밥도 한두주걱!
30분쯤후 입질! 올려보니 30조금 안되는 벵에!
좀있다가는 시장 고등어! 메가리!
방파제 바로 앞에 밑밥 5주걱주고 또다시 캐스팅! 밑밥 2주걱주고 5~6m정도 흘렀을때 또 입질! 헐! 1.5호대가 들리질않고 계속 처밖기만 하는데 겨우겨우 대를 조금씩 세우고 릴링!
발앞에 다와서 다시 처밖히면서 또 울려퍼지는 총성! 타~~ㅇ!
낮,밤으로 40여년 들었던 욕과 잔소리를 하루 만에 갱신?합니다! ㅋㅋ
확인해보니 전날 고등어 들어뽕하느라 드렉은 최대로 잠궈두고 거기다 브레끼는 쓸 생각도 안했고 ㅠㅠ
다시 담배만 하염없이 피우는데 조금뒤 친구가 자리 양보하라기에 두말없이 자리 바꿔주고 한 20분쯤 흘렀나?
찌가 살포시 잠기고서 그대로! 챔질! 바닥인가?
(친구도 1.5호대에 3000번릴 3호원줄 2호 목줄 5B찌로 수심은 동일하게 11m였는데)
조금씩 대가 세워지고 밖히기를 수차례!
겨우 띄우니 돼지벵에네요!
뜰채지원해주고서 바칸에 담으니 처음엔 45는 넘겠다 싶었는데 철수후 계측하니 43.5cm나오네요!
아무튼 친구에게 모든게 내 덕분(3방 총쏴서 ㅋㅋ)에 잡은거라고 되려 한소리하고 그이후로는 고등어만 몇마리 더해서 철수!
친구가 3년전 좌사리서 잡은 42이후 개인?기록이라기에 오리엔탈 이사장님과 기념?사진 한장 찍고 시원하게 맥주 들이키고서 마지막 내일을 위해 잠자리로 고고씽!
이번일을 계기로 다음번에는 절대! 방심안하고 채비 튼튼하게 써야지 다짐해보지만 ㅜㅜ
또 망각할까 걱정이 앞서는게 현실이네요!
마지막 철수날 조행은 좀 쉬었다가 올리겠습니다!(폰으로 적다보니 2번 날리고 다시 적음!)
② 출 조 지 : 대마도
③ 출조 인원 : 2명
④ 물 때 :
⑤ 바다 상황 :
⑥ 조황 요약 : "인간은 망각의 동물"
어제 너무 욕?을 많이 먹었는지 밥 안먹어도 배는 부른데 ㅎㅎ 눈떠서 카누미니3개 털어넣고 찐~하게 모닝커피 마시며 난로에 장작불 떼고있으니 사모님과 봄이가 내려옵니다! ㅎ~~ 봄이는 눈도 못뜨면서 조금있으니 난로가에서 다시 잠이드네요!
5시반 밮먹고 어제 별똥별님 일행 귀국후 들어오신 부산조사님 2분과 배타고 아소만 외해로 달려봅니다!
오늘은 중간에 포인트 이동(전날 물이 들고서는 배만 지나가면 너울?에 시껍해서 ㅜㅜ 무조건 바람없고 높은?자리 달라고)이 없다고해서 부산2분은 방파제 앞쪽 길게 뻗은 간출여(지명은 들었는데 까먹음!)에 하선 하시고 다시 좀 들어와서 아늑한 양식장 가운데 갯바위 큰?바위에 내려봅니다 !
주변으론 수온이 많이 내려갔는지 바다물안개가 자욱합니다!
아소만 갯바위는 어딜가도 낮게 뻗은 여?빨이4~5에서 10m정도는 이어져있네요!
일단 바위위가 비좁지만 2명이 서기에 충분?해서 정면과 친구는 우측을 노려 어제와 동일한 채비(짐 꾸릴때 보조스풀을 안들고가서)에 목줄이 2호,2.75호(보조소품통도 빼놓고 나옴)밖에 없어서 친구에게 1.75호를 빌려서(미쳤음!) 낚시 시작!
방생! 방생! 잡어(대가린 큰데 새끼손가락 크기 꼬리부분 점박이!!) 수백만 대군! ㅠㅠ
설상가상으로 정면으로 해는 뜨고!(편광을 써도 눈아픔!)
친구는 안경체질이 아니라서 물이 빠진 좌측 갯가쪽으로 가버리고 이왕 찌도 제대로 안보여서 00찌에 거꾸로 목줄찌 채비후 해를 향해 장타? 뒷줄만 잡고서 낚시에 집중하던중 순간적으로 원줄을 가져가서 베일닫고 릴링!(여기서 망각의 동물! 인간!)
발판이 높은 관계로 4~5m정도 앞에 여뿌리가 보이는 곳까지 브레끼 몇방주고 드디어 찌가 올라오고 고기도 보이는데 여뿌리위쪽(5~60cm정도 수심?)으로 대를 최대한 받쳐들고서 띄우고?서 무심코 뜰채 위치찾는다고 고개를 뒤로 돌리는데...허걱! 받쳤던 왼손이 조금 느슨한틈에 넓적한 몸통과 꼬랑지만 보여주고선 돌진!
ㅎㅎㅎ 급하게 또다시 대를 들어보지만 아듀~~사요나라! 팅! (어제보다 더 많은 욕?과 잔소리까지 덤으로~~ 배불러!)
죄인이 뭔 말을 할까요?
4시쯤 철수배 올때까지 끽 소리도 못하고 자잘한(25~32정도) 벵에 11수로 마감. 철수! ㅜㅜ
저녁밥 먹을때까지도 입도 벙긋 못하다 친구가 다시 야간 짬낚 가자고! 이사장님께 콜!
식사후 소주드시던 부산2분도 같이 가기로 결정! 민숙에서 3~40분 달려 어느 공원옆 방파제에 6시쯤 도착! 철수는 8시반에 하겠다고 이사장님과 이야기하고선 낮에 남은 밑밥통들고 방파제 끝으로 이동!
3B 전자찌에 1.5호 저가대여낚시대, 오나가4000번릴(전날 야간 고등어 잡는다고 꺼냄)에 2호 목줄4m 수심11~12m로 반유동채비후 캐스팅하니 한 10여m 앞에서 조류?가 조금 흐르는곳에 계속 투척! 밑밥도 한두주걱!
30분쯤후 입질! 올려보니 30조금 안되는 벵에!
좀있다가는 시장 고등어! 메가리!
방파제 바로 앞에 밑밥 5주걱주고 또다시 캐스팅! 밑밥 2주걱주고 5~6m정도 흘렀을때 또 입질! 헐! 1.5호대가 들리질않고 계속 처밖기만 하는데 겨우겨우 대를 조금씩 세우고 릴링!
발앞에 다와서 다시 처밖히면서 또 울려퍼지는 총성! 타~~ㅇ!
낮,밤으로 40여년 들었던 욕과 잔소리를 하루 만에 갱신?합니다! ㅋㅋ
확인해보니 전날 고등어 들어뽕하느라 드렉은 최대로 잠궈두고 거기다 브레끼는 쓸 생각도 안했고 ㅠㅠ
다시 담배만 하염없이 피우는데 조금뒤 친구가 자리 양보하라기에 두말없이 자리 바꿔주고 한 20분쯤 흘렀나?
찌가 살포시 잠기고서 그대로! 챔질! 바닥인가?
(친구도 1.5호대에 3000번릴 3호원줄 2호 목줄 5B찌로 수심은 동일하게 11m였는데)
조금씩 대가 세워지고 밖히기를 수차례!
겨우 띄우니 돼지벵에네요!
뜰채지원해주고서 바칸에 담으니 처음엔 45는 넘겠다 싶었는데 철수후 계측하니 43.5cm나오네요!
아무튼 친구에게 모든게 내 덕분(3방 총쏴서 ㅋㅋ)에 잡은거라고 되려 한소리하고 그이후로는 고등어만 몇마리 더해서 철수!
친구가 3년전 좌사리서 잡은 42이후 개인?기록이라기에 오리엔탈 이사장님과 기념?사진 한장 찍고 시원하게 맥주 들이키고서 마지막 내일을 위해 잠자리로 고고씽!
이번일을 계기로 다음번에는 절대! 방심안하고 채비 튼튼하게 써야지 다짐해보지만 ㅜㅜ
또 망각할까 걱정이 앞서는게 현실이네요!
마지막 철수날 조행은 좀 쉬었다가 올리겠습니다!(폰으로 적다보니 2번 날리고 다시 적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