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손맛
올해는 초가을 살감시 시즌을 외면하고 문어 갑오징어만 잡으러 다니다가
요 근래들어서야 흘림대를 꺼내어 들고다닙니다 ㅎㅎㅎ
그간 너댓번의 감성돔 출조에서 동호회 정출때 딱 한번 고기얼굴을 보고
그후로 내리 3연꽝을 달리다가 간만에 또 대상어 구경을 하네요
통영 척포마을
지난 금요일(25일) 척포 은성낚시를 경유하여 내만권에서 낚시를 해봤습니다
작년인지 제작년인지 기억이 안날만큼 오랫만에 이곳을 찾은것같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친절하신 선장님과 사모님의 모습에서 점주와 낚시꾼이 아닌
사람과 사람이라는 정을 느껴봅니다
수심체크를 해보니 발밑이 약 8~9미터정도 ...멀리치면 13~14미터정도 나오더군요
자그마한 여에 하선하여 오전 약 두어시간의 낚시를 해봤지만 대상어 구경에는 실패하고
도시락을 까먹고는 낚시는 뒷전...
갯바위에 바짝 달라붙어 잠에 취해있을무렵 선장님께서 들물포인트로 이동을 해주시네요
고기가 되든 안되든 한번 하선하면 철수시까지 낚시를 하든 잠을자든
이동같은건 귀찮아서잘 안하는 스타일인데 이날은 선장님의 배려에 못이기는척
배에 몸을 싣고 오후 들물포인트를 가이드받으며 두번째 포인트에 하선을 합니다
수심은 약 7미터 전후의 전형적인 여밭포인트....
제가 가장 선호하는 포인트 지형입니다
하선 후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오후 간조에서 물돌이타임이 지나고
초들물이 받치는 시점부터 채비를 흘려봤습니다
06대에 2호원줄이 감긴 릴을 장착하고 봉돌을 물리지 않은 목줄의 길이는 약 4M
감성돔 바늘은 챌리온 벌크 2.5호를 묶어놓았습니다
밑밥은 낚시밸리에서 크릴 석장과 멍게밑밥2 보리1 하나파워맥스 건식집어제와함께
섞어주고 미끼는 멍게경단을 사용하였습니다
요즘 대체미끼가 참 다양한것같습니다
경단 게 민물새우 옥수수 혼무시 등등.....제가 선호하는 대체미끼는 경단입니다

오후 3시가 지나갈무렵부터 드문드문 들어오는 입질
40에서 조금 모자라는 사이즈입니다
특이사항으로는 매직사이즈의 학꽁치들이 밑밥에 여기저기서 모여들더군요
3연꽝을 탈출하고 모처럼 대상어 구경을 했습니다 ㅎㅎㅎ
집에도착후 해체작업을하며 섭취한 내용물을보니 크릴 멍게 보리 게 홍합껍질 등등
다양하더군요
월동준비를 위해 먹성은 왕성해졌지만
요즘 나날이 떨어지는 수온탓에 가끔은 예민한 입질도 보이고
설결려서 바늘이 빠지는 현상도 보이는것같습니다
대를 휘두르는 챔질보다는
벵에낚시할때 입질후 걸림을 유도하는것처럼 조금 느긋하게 살짝 끌어주다가
재차 손목스냅을 이용한 챔질이 좋을것같습니다
날시가 많이 추워졌네요
따뜻하게 챙겨입고 항상 안낚하시길 바랍니다
요 근래들어서야 흘림대를 꺼내어 들고다닙니다 ㅎㅎㅎ
그간 너댓번의 감성돔 출조에서 동호회 정출때 딱 한번 고기얼굴을 보고
그후로 내리 3연꽝을 달리다가 간만에 또 대상어 구경을 하네요
통영 척포마을
지난 금요일(25일) 척포 은성낚시를 경유하여 내만권에서 낚시를 해봤습니다
작년인지 제작년인지 기억이 안날만큼 오랫만에 이곳을 찾은것같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친절하신 선장님과 사모님의 모습에서 점주와 낚시꾼이 아닌
사람과 사람이라는 정을 느껴봅니다
수심체크를 해보니 발밑이 약 8~9미터정도 ...멀리치면 13~14미터정도 나오더군요
자그마한 여에 하선하여 오전 약 두어시간의 낚시를 해봤지만 대상어 구경에는 실패하고
도시락을 까먹고는 낚시는 뒷전...
갯바위에 바짝 달라붙어 잠에 취해있을무렵 선장님께서 들물포인트로 이동을 해주시네요
고기가 되든 안되든 한번 하선하면 철수시까지 낚시를 하든 잠을자든
이동같은건 귀찮아서잘 안하는 스타일인데 이날은 선장님의 배려에 못이기는척
배에 몸을 싣고 오후 들물포인트를 가이드받으며 두번째 포인트에 하선을 합니다
수심은 약 7미터 전후의 전형적인 여밭포인트....
제가 가장 선호하는 포인트 지형입니다
하선 후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오후 간조에서 물돌이타임이 지나고
초들물이 받치는 시점부터 채비를 흘려봤습니다
06대에 2호원줄이 감긴 릴을 장착하고 봉돌을 물리지 않은 목줄의 길이는 약 4M
감성돔 바늘은 챌리온 벌크 2.5호를 묶어놓았습니다
밑밥은 낚시밸리에서 크릴 석장과 멍게밑밥2 보리1 하나파워맥스 건식집어제와함께
섞어주고 미끼는 멍게경단을 사용하였습니다
요즘 대체미끼가 참 다양한것같습니다
경단 게 민물새우 옥수수 혼무시 등등.....제가 선호하는 대체미끼는 경단입니다
오후 3시가 지나갈무렵부터 드문드문 들어오는 입질
40에서 조금 모자라는 사이즈입니다
특이사항으로는 매직사이즈의 학꽁치들이 밑밥에 여기저기서 모여들더군요
3연꽝을 탈출하고 모처럼 대상어 구경을 했습니다 ㅎㅎㅎ
집에도착후 해체작업을하며 섭취한 내용물을보니 크릴 멍게 보리 게 홍합껍질 등등
다양하더군요
월동준비를 위해 먹성은 왕성해졌지만
요즘 나날이 떨어지는 수온탓에 가끔은 예민한 입질도 보이고
설결려서 바늘이 빠지는 현상도 보이는것같습니다
대를 휘두르는 챔질보다는
벵에낚시할때 입질후 걸림을 유도하는것처럼 조금 느긋하게 살짝 끌어주다가
재차 손목스냅을 이용한 챔질이 좋을것같습니다
날시가 많이 추워졌네요
따뜻하게 챙겨입고 항상 안낚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