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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16년
글 읽기만 가능합니다.

namgijima

남기지마~ 26 4437 0
조행기에 속하는지는 잘모르겠지만 일단 글이
길어질것같아 조행기에 올려봅니다^^

지난주에이어 이번주도 매물도로 다녀왔습니다.
작년인가요 학공치가 붙기시작할때즘 매물도를
찾았다가 예보에도없던 바람이터져서 이리저리
돌다가 선택의여지없이 얼떨결에 내리게된 자리가
이름도없는 무명포인트.
(선장님이 이름도없는 곳이라고하였음)
벵에준비를 해갔기에 서둘러 벵에채비를꾸려
낚시를 시작합니다. 얼마의시간이 흐르고
이내벵에입질이 들어 오더 군요. 그렇게
간간이 긴꼬리가섞인 벵에돔의 입질을
연타로받고있는데 또한번 입질이들어와
챔질을하고 큰저항없이 릴링을하고있는데
갑자기 냅다 내리꽂는데 브레이크를주다, 드랙이
풀리다를 반복하다가 목줄이 팅~ 생각지도못한
대다가 감당이 불감당인 입질... 심장이 벌렁벌렁
하더군요 바로 목줄 1.5호에서 1.7호로 교체.
그뒤로 또다시 긴꼬리와일반벵에의 입질을
받다가 또한번의 강력한어신 원줄이 사정없이
드랙을차고나가는데 원줄풀려나가는 속도가
너무빨라서 풀려나가는 원줄을 지긋이잡았다가
손에화상입을뻔... 그러다 또 목줄이팅~ 목줄을
2호로 교체하고도 반복된 현상으로목줄 팅~
목줄을 3호로 교체하니까 고만고만한 벵에
입질은 몇번들어오는데 세번을 끝으로 강력한
그무언가의 입질은 끝. 뭐지?? 뭐지??? 하면서
머리를 굴리지만 속으로는 대물벵에임을 확신하는듯...
그렇게 실체도없는 대물에대한 희망 만을 간직한채
매물도를 떠나옵니다.

그리고는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지난주부터
또다시 그곳을 찾았습니다. 지난주에도 벵에를
몇마리 잡아내다 쏜살같이 사라진 찌와함께들어온
강한어신에 또 그렇게 몇번의 밀당끝에 목줄이
터지고... 2호목줄도 터지고 또 터지고...
오늘은 벵에입질 못받아도 좋으니까 어떤놈인지
얼굴이라도 한번보자라는 생각으로 목줄을 3호로 교체.
2호목줄을 사용할때까지만해도 계속들어오던
벵에입질조차 뚝~ 끊기고 아무런 입질도없이
지루하게 시간만흐르고, 흐르고, 또 흐르고...
그러고는 원줄을 확~ 가져가는 또한번의 입질
1.5호의 로드에다가 목줄까지 3호 한번해보자는
마음으로 파이팅!! 한참의 힘겨루기끝에 물속
그놈을 스스히 제압하기 시작합니다. 더디어
어떤놈인지 얼굴보겠구나 싶은마음이 들때즘
슬슬떠오르기 시작하더군요 기대하던바가 있어서
그런지 심장이 콩닥콩닥뛰기 시작하던 그찰라
나도 모르게 입에서 튀어나오는말 "에이씨 뭐고~"

물속 그놈이 눈에 딱 들어오는순간 1여년간의
꿈도 & 희망도 몽땅사라지고 손에잡고있던
낚싯대마져 놔버리고싶은 허탈함이 밀려들더 군요
70을 넘기는 부시리......헐.... 멘붕.

올여름 60에서 80오버사이즈까지 그렇게 많은
부시리를 잡고도 그게 부시리입질 일꺼라고는
왜???? 상상조차 못했는지 이해가가질않네요.
정말 허무,허탈하더군요. 곰곰히 생각을 해봅니다.
왜??? 부시리입질임을 전혀알아채지 못했을까??

그간 모든터트림의 주인공이 몽땅 부시리
였을까??? 아~~~ 매물도에서 4짜오바
대물벵에를 찾아헤매던 그많은 시간들...
허탈하네요 사실 국도에 비하면 몇배나 많은
출조를 했음어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매물도에서는
4짜벵에를 만나보지못하였기에 그간벵에낚시
도중에 있었던 줄터짐들이 모두 대물벵에의
소행일거라고 굳게 믿고있었는데 희망이
물거품처럼 사라져버리는순간입니다.

한번생각을해보니 그럴법도한게 부시리가
들어오면 벵에입질이 뚝 끊길것이라 생각했는데
벵벵벵벵, 터짐, 벵벵벵벵, 터짐, 곳바로 다시 벵에 입질들...
이런식의 패턴이다보니 대물벵에로 착각할수도
있겠구나!!!! 그것도 2호까지는 입질 이 들어
오다가 목줄을 3호로 교체하면 거짓말 처럼
입질이 뚝~ 끊겨버리니 분명 대물벵에가
목줄을타서 입질이 끊긴것 일거다 라고오인
할수밖에 없는상황인것 같습니다. 부시리는
짜달시리 목줄도 많이안타던디....

저하고 비슷한 경험하신분들 분명계시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직 얼굴확인 못하신분들은
내는 분~ 명히 대물벵에 입질이 확~실하다
라고 굿게 믿고계시는 분들도 아마계실듯~~~^^
(물귀신 작전입니다. ㅋㅋㅋ)
아무튼 상황이 이렇게 되다보니 더이상 미련없이
터질려면 터지라고 목줄 1.5호 이상은안씁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내릴곳이 마땅치않아
다시 그곳을 찾았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여전하네요. ㅎㅎ
벵벵벵, 팅~ 벵벵벵벵벵, 팅~~ 곳바로 벵벵벵...
예전하고 달라진점이 있다면 큰놈이 물어서
원줄을 사정없이 차고나가도 뭐 전혀 긴장감도
없고 설레임도없고... 또한 목줄이 터져버려도
뭐 그러려니~ 하면서 태연하게 채비다시하고
그렇게 밍숭밍숭한 낚시가 되어버렸다는것 아입 니까~^^

철수하는길에 명성호 삼실에들러 달걀도먹고
지인과함께 출조한 아끼는동생을만나 벵에
몇마리만 챙기고 다나눠준뒤 먼저집으로출발 합니다.
집에와서보니 고딩인 아들래미가 생전처음으로
여친을 집으로 초대한다고하니 없는실력에 또
한상차려봅니다. 회를 별로안 좋아한다던 여친이
맛있다면서 잘먹어주니 기분이 좋네요 저를
비롯해서 우리집식구들은 회를별로 않좋아해서
고기를 잡아와도 큰보람 도없는데 ㅋ

아~ 다음주는 또 어디를 찾아헤매야할런지...

26 Comments
포항워니 2016.11.21 19:27  
분명 건진건 부시리지만 그전에 터진건 대물벵에라고 생각하세요ㅎㅎ 그래야 더욱더 기대감이생기죠ㅎㅎ 저두 작년12월경 4짜오바급벵에 팅ㅋㅋ발앞에서 박아버리는데 그때긴장했었더라면 먹었을텐데..ㅎㅎ 같이간형님두 두방 팅ㅋㅋ
고생하셨어요^^ 분명 언젠간 대구리물어줄겁니다ㅎ
남기지마~ 2016.11.21 19:39  
믿음이 산산조각나서 지금은
 희망이 안보입니다~ ㅠ ㅠ
남기지마~ 2016.11.21 19:32  
조행기에 글올렸다가 띄어쓰기가 안돼서
테스뜨한다고 이곳에 글을 올렸는데
비번 입력이 안되서 수정도안되고 삭제도
안됩니다 죄송합니다. 나중에
하나를 삭제하겠습니다.
제림여 2016.11.21 20:00  
"에이씨 먹꼬" 그 허탈감 짧은 한마디.
에이씨 먹고 란 말에 혼자 엄청 웃었네요

그림이 그려집니다 ㅎ ㅎ ㅎ
꼭 매물도에서 원하시는 사이즈 잡으세요

응원합니다
남기지마~ 2016.11.21 20:20  
우리 제림여님께서 응원해주시는데
그럼 또 희망을안고 달려보겠습니다요~~~^^
양산낚시 2016.11.21 20:21  
사진한장없고 글만 있는데도 참 재밌네요~~!  ^^
남기지마~ 2016.11.21 20:29  
감사합니다 어쩌다보니 조행기에도 글을
올렸는데 그기엔 사진이 있습니다^^
감시페이스 2016.11.21 20:29  
아휴~~~뭐딱히  드릴말씀도  없고  그냥 웃다가 갑니다ㅎㅎ
남기지마~ 2016.11.21 20:44  
감사합니다. 혹시 비슷한경험을
한적이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망한민국 2016.11.21 20:43  
대물 뱅에 맞구먼요
그게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매력이구요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남기지마~ 2016.11.21 20:48  
다들 부시리라고 밀줄알았는데
생각밖으로 의외의말씀들을
해주시네요^^
별똥별 2016.11.21 21:58  
그 심정 이해합니다.
거의 같은 경험을 국도에서 가지고 있는데
부시리도 갯바위 비비면서 가기 때문에 분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남녀군도에서 긴꼬리 6짜, 돌돔 5짜, 쥐돔 6짜 모두 찌낚시로 올려봤는데 제대로만 바늘 걸리면 3호... 후하게 쳐줘도 4호면 다 먹습니다
터진 고기에 미련이 남기 마련이나 돔짜 붙은 고기를 조금 띄워서 낚아서 겨룬다면 3호 목줄 그냥 끊고 계속 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거든요
마쯔다 영감 어텐더2 동영상 유명하지 않습니까... ^^
숙제 푼 것에 위안 삼으시고 대물시즌에 5짜 한마리 하시길...
남기지마~ 2016.11.21 23:00  
백번 옳으신 말씀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는진사 2016.11.21 23:30  
글재주가 좋으십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그중에 분명히 대물벵에가 있었을 겁니다. 저도 그런경험이 있어서~
남기지마~ 2016.11.22 03:33  
저도 낚시인생의 80%를 감생이만 찾아다녔었는데
벵에낚시에 지대로빠진뒤로는 온머리에 벵에 생각
밖에 없습니다~^^
남기지마~ 2016.11.22 03:39  
속글도 잘리네요 ㅠㅠ
그래도 그중에 한번은 벵
입질을 안했겠나??? 라고 혼
별의미없는 생각을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남기지마~ 2016.11.22 03:41  
그참..
그래도 그중에 한번은 벵에가
입질을 안했겠나??? 라고 혼자서
별 의미없는 생각을해봅니다.
감사합니다~^^
그그림자 2016.11.22 10:39  
여전히 매물도권 벵에낚시를 다니십니다.^^
매물도권 부쉬리는 11월까지는 나오는듯 합니다.
아마도 그 여러번의 터짐속에 대물벵에돔도 있었지 안나 생각 듬니다.
잘아시겠지만 지금씨즌이 매물도권 대물벵에돔 확율이 가장높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한참 겟바위의 톳나물섭취를 왕성하게 하는걸로보아 대물 벵에돔들이 본격적인
살찌우기에 돌입한듯 합니다.
올해는 꼭 40이상 대물벵에돔 손맛을 꼭 보시길 바람니다.
아직은 충분한 씨즌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남기지마~ 2016.11.22 11:01  
그그림자님!! 낚시실력으로 보나 뭘로보나
그림자님께서 4짜벵에조행기 먼저 올려주시는게
훨 빠를듯합니다. 대리만족이라도 하게 한번
올려주셔요!! 저는 또 잡던못잡던 응원에 힘입어
열쒸미 돌아댕겨볼랍니다.
청파 2016.11.22 11:54  
저도 일욜 매물도 갔다 왔는데, 보통 매물도권에 가면 1.5호대를 사용하는데,
그 날은 선호하는 긴꼬리 포인트가 아니라서 감성돔용 1.2호대에 원줄 2호,
목줄 1.5호로 일반벵에를 노리고 채비를 했었지요.
결국 1.5호 목줄로 두방, 2호 목줄로 한방, 그리고 2.5호 목줄로 올리니 입질 뚝..
그 이후 6짜급 숭어만 두마리 했구요..
2년전 물도에서 일반벵에 47까지 올려봤지만, 그 보다 더한 넘을 만나 아쉽게 총만
쏘고 왔네요..
제 경험상 이맘 때가 되면 매물도엔 부시리, 참돔, 긴꼬리, 대물벵에 다 있습니다..^^
남기지마~ 2016.11.22 19:01  
청파님께서 희망을 갖게하는 말씀을해주시네요.
이러나 저러나 별일없으면 이번주도 아마 물도를
찾지싶은데 희망을가지고 다시도전해봐야 할까봐요~^^
청파 2016.11.23 13:03  
매물도 올시즌 얼마남지 않았다고 봅니다.
원하시는 대물벵에 시즌 끝나기 전에 꼭 하시길 바랍니다..^^
싸울아비도 2016.11.24 16:05  
저도 많은 원도권에서 감당이 안되는 입질을 받고 손떨리고 햇던 기억이 많습니다.  그나마 초보시절을 벗은지금 좀 낚시에 해탈하고난 다음 가만히 짚어보니 거게 거의 부시리였다는....  사실입니다. 추자도에서 확실히 알았거등요 ㅋ 갯바위가장자리 더듬는데 갑자기 와라라락~  가만생각해보면 감성돔 채비로 부시리 7-80만되도 감당하기 힘든게 사실이잖아요  여지없이 터져나가고 손 ㄷㄷㄷㄷ 떨고 거게 낚시 묘미긴 해요
남기지마~ 2016.11.24 19:01  
정말 깜박속았는데 생각해보니 대부분 부시리가
맞는것같아요. 국도에서 벵45잡아봤었는데
1.7호목줄로도 여유가남더라구요. 무게감이나
힘쓰는걸로봐서는 부시리가 맞는것같습니다~^^
도라 2016.11.25 09:02  
긴지 아인지 ....담번엔 꼭 테스트 함 해보이소....
물도 대물(4짜급 이상)들은(딴 곳도 대부분 거의 마찬가지 이지만)....
절대 멀리서 입질 들어 오는 경우가 잘 없죠.
대부분 5미터 내외(?)쯤에서 입질 들어 올겁니다.
위 방법으로 테스트 함 삼아 보시고...
다음은....
늦춰 보는겁니다.
나가면 부선생, 파고 들어 오면 시끄믄스.....99%라 보심 될겁니다.
그라고.....
목줄의 굵기란 놈은....
자기 자신감 즉 밑채비에 대한 신뢰와 직결되는 문제로서,
로드/원줄/ 대비 오만상 격차급의 홋수가 아니라면....
왠만해선 안 쓸린 이상 먹을 수 있을 겁니다.
경험들 있으실텐데요.....
1.2호 목줄에 부시리 70급 먹어 본 경험들 말이죠.
벵에라 하여....대놓고 강제 집행이란 관념은 오히려 해롭습니다.
강제 집행이란 개념을.....딱 맞짱을 떠야할 그때 힘겨루기로 해석하심이 좋을듯요.
또....강제집행(???)
덩빨 사이즈가 해당되는 놈(대부분 40급 이하)에는 먹혀질 말이지만....
사실상 덩빨 좀 넘어가면....강제집행....그게 잘 됩디까.....ㅋㅋㅋㅋ
어~어~어~ 버티다.... 팅~~~
그러나......!!!!
딱 대가리를 돌려야 하는 순간 직감 상황에서...잠시만...아주 잠시만
힘으로 맞짱 떠서 대가리만 돌려도 또 잠깐의 여유를 가질 수 있겠지요.
요러함의 반복 랜딩 과정이 먹고 못 먹고를 좌우하겠지요.
아마도....
테스트를 함 해보시면....뭬이야??? 의 정체가 밝혀질 듯 싶은데....
파도가 좀 쳐주고...진짜 물 상황 대낄리가 아닌 날에서는.....
5미터쯤을 벗어나서 입질 받기란.....대물이 금긋기를 하고살지 않나 싶
남기지마~ 2016.11.25 18:13  
끊고달아난 놈들중에는 바로 발앞에서 입질받은
놈들도 있습니다만 일단 첨에는 바로 밑으로 꼬로
박으니 알수가없네요?? 다음에도 그런입질들을
받게된다면 생각하면서 해보겠습니다.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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