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에는 벵에시즌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① 출 조 일 : 11/5
② 출 조 지 : 서귀포 중문
③ 출조 인원 : 1명
④ 물 때 :
⑤ 바다 상황 : 적당한 너울과 바람
⑥ 조황 요약 : 벵에 7마리
지난 주말 오후 낚시에 벵에가 제대로 뜨질 않아서
이젠 벵에낚시를 포기해야 하나 라고 생각하고
오늘은 바닥낚시로 바꿔 준비하고
낚시점에 밑밥사러 들렀는데,
2분의 낚시인들이 있어
조황을 물었더니
벵에가 잘 뜨는데요 라고 한다.
O.K~
빵가루 1봉지 사들고 갯바위로 직행~
수온이 많이 내려간 것 같아
제로찌에 봉돌을 달아 잠수전유동으로 운용하고
밑밥을 잔뜩 던진 후 본격 낚시를 시작했다.
바람이 제법 불어 입질파악이 어려웠고
한동안 입질조차 없는 것 같더니
갑자기 뒷줄을 쫙 땡겨주는 입질이 와서
잽싸게 대를 뒤로 한번 세개 당겨 후킹이 제대로 되었음을 확인하고
수면위에 고기를 띄워서 보니
긴꼬리 쌍끌이 였다.
힘이 워낙 좋아 원줄이 터지는 줄 알았다.
2.25호대라 대가 부러질 것 같지는 않아
너울의 탄력을 이용하여 잽싸게 들어뽕~
손바닥뼘으로 재어 보니 둘다 30에 조금 모자랐다.
이후에도 수면에서는 입질이 없고
수면 깊숙이에서 입질이 들어오는데
뒷줄에 여유를 없에고 감으로 느껴보니 톡톡치는 느낌은 있는데,
뒷줄을 확 가져 가는 입질은 줄었다.
수면 깊숙이 에서 지네들끼지 먹이 경쟁을 하면
뒷줄을 가져갈 정도로 댕기는데,
낱마리 입질에는 톡톡 치는 느낌 밖에 없다.
수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부니
확실히 입실이 예민해 진 것 같다.
해창무렵 또 한번 뒷줄을 확 당기는 입질이 있어
챔질후 대를 세우니
원줄에 피아노 소리가 윙윙거리며
릴 스풀이 쭉 풀려나간다.
4짜 대물인가 싶어 일단 대를 세우고 대의 탄력을 이용해 버티며 조금씩 릴링을 하였고,
요 녀석의 힘을 빼면서
한참 만에 수면위에 띄우고 보니
긴꼬리 3짜 2마리의 쌍끌이였다.
4짜 1마리를 기대하다 실망감도 있었지만
긴꼬리 3짜 2마리도 결코 나쁜 것은 아니지 않는가?
날이 어두워지면서
더 이상 입질도 없고
해가 떨어지자 춥기도 하여
철수하였다.
날씨가 추워지니 확실히 잡어들이 덜 설치고,
봄~여름 보다는 사이즈도 상대적으로 커지는 것 같다!
서귀포에는 벵에시즌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② 출 조 지 : 서귀포 중문
③ 출조 인원 : 1명
④ 물 때 :
⑤ 바다 상황 : 적당한 너울과 바람
⑥ 조황 요약 : 벵에 7마리
지난 주말 오후 낚시에 벵에가 제대로 뜨질 않아서
이젠 벵에낚시를 포기해야 하나 라고 생각하고
오늘은 바닥낚시로 바꿔 준비하고
낚시점에 밑밥사러 들렀는데,
2분의 낚시인들이 있어
조황을 물었더니
벵에가 잘 뜨는데요 라고 한다.
O.K~
빵가루 1봉지 사들고 갯바위로 직행~
수온이 많이 내려간 것 같아
제로찌에 봉돌을 달아 잠수전유동으로 운용하고
밑밥을 잔뜩 던진 후 본격 낚시를 시작했다.
바람이 제법 불어 입질파악이 어려웠고
한동안 입질조차 없는 것 같더니
갑자기 뒷줄을 쫙 땡겨주는 입질이 와서
잽싸게 대를 뒤로 한번 세개 당겨 후킹이 제대로 되었음을 확인하고
수면위에 고기를 띄워서 보니
긴꼬리 쌍끌이 였다.
힘이 워낙 좋아 원줄이 터지는 줄 알았다.
2.25호대라 대가 부러질 것 같지는 않아
너울의 탄력을 이용하여 잽싸게 들어뽕~
손바닥뼘으로 재어 보니 둘다 30에 조금 모자랐다.
이후에도 수면에서는 입질이 없고
수면 깊숙이에서 입질이 들어오는데
뒷줄에 여유를 없에고 감으로 느껴보니 톡톡치는 느낌은 있는데,
뒷줄을 확 가져 가는 입질은 줄었다.
수면 깊숙이 에서 지네들끼지 먹이 경쟁을 하면
뒷줄을 가져갈 정도로 댕기는데,
낱마리 입질에는 톡톡 치는 느낌 밖에 없다.
수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부니
확실히 입실이 예민해 진 것 같다.
해창무렵 또 한번 뒷줄을 확 당기는 입질이 있어
챔질후 대를 세우니
원줄에 피아노 소리가 윙윙거리며
릴 스풀이 쭉 풀려나간다.
4짜 대물인가 싶어 일단 대를 세우고 대의 탄력을 이용해 버티며 조금씩 릴링을 하였고,
요 녀석의 힘을 빼면서
한참 만에 수면위에 띄우고 보니
긴꼬리 3짜 2마리의 쌍끌이였다.
4짜 1마리를 기대하다 실망감도 있었지만
긴꼬리 3짜 2마리도 결코 나쁜 것은 아니지 않는가?
날이 어두워지면서
더 이상 입질도 없고
해가 떨어지자 춥기도 하여
철수하였다.
날씨가 추워지니 확실히 잡어들이 덜 설치고,
봄~여름 보다는 사이즈도 상대적으로 커지는 것 같다!
서귀포에는 벵에시즌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