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고등어 각각 한쿨러씩
① 출 조 일 : 2016-09-27
② 출 조 지 : 가덕도 천성권 갈미도
③ 출조 인원 : 2명
④ 물 때 : 4물
⑤ 바다 상황 : 2016-09-27 4물, 수온 23.8도, 구름많음, 북동-동 4-7, 파고 0.5-1
⑥ 조황 요약 : 친구랑 각각 시장고등어 2쿨러씩
만조 06:31/ 18:46, 간조 00:07/12:10
우선, 조과물 디카 사진 찍었지만 컴퓨터로 연결하는 부속품이 안보여 사진을 올리지 못함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2월 중순 출조이후 7개월만에 낚시를 하러 나가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동안 건강이 조금 안따라 주고, 날씨도 너무 더워서 구냥 푹~쉬었습니다.
그간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는 문자, 쪽지, 전화 등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건강도 제법 회복된 것 같고 더위도 한풀 꺾여서 모처럼 출조해봅니다.
고등어를 대상어로 하여 종일 분량분량 밑밥으로 8천원 밑밥 세트=3+1+1+지참해간 ㅎㄴㅍㅇ 생활낚시 2, 백크릴 미끼 한통입니다.
02시 알람 맞추고 11시경 잠자리에 누웠으나 도통 잠이 오지않아 누워만 있으면서 온갖 생각에 젖어봅니다.
02시에 일어나 짐꾸리고 02시 30분에 출발, 03:30 천성동 ㅎㅂㄷ낚시 도착하여 먼저 도착한 하단가덕 친구와 조우합니다.
참 오랜만에 와본 ㅎㅂㄷ낚시, 정말 반갑고 여전히 친절하십니다.
고등어 포인트에 문의하니, 소갈미, 대갈미, 범여(등대섬) 골고루 씨알좋은 고등어가 나오고 있다고 하시네요.
04시 첫배로 7분의 조사님으로 출발 전원 갈미도로 향합니다.
옆 포인트에도 연세 있으신 4분 조사님 고등어 낚시, 반대쪽 옆 포인트에는 부부 팀 조사님들 고등어 낚시 하러 오시네요.
오늘 조사님 중 고등어 생활낙시 90%, 감성돔 조사님 10% 정도 되어 보입니다.
선장님께 오후 3시배로 나가겠다 말씀드리고 처음으로 내려보는 포인트에 하선합니다.
포인트에 도착후 아직 어두워 헤드라이트에 의존하여 고등어 채비를 해봅니다.
찰스는 민장대 카드 찌낚시 채비로 4칸 경질 민장대-날라리에 케미-3호 목줄(장대 끝보다 3m 짧게)-1호 장대찌(찌톱에 전자케미, 수심 5미터)-적색 수중집어등(도래 위 10cm)-핀도래-고등어 어피카드 9호(바늘 엉킹에 대비, 미리 7개 바늘 중 1-3-5-7번만 남기고 2-4-6번 바늘은 잘라버림)-바늘마다 크릴 미끼-도래봉돌 1호
하단가덕 친구는 2호대로 릴찌낚시 고등어 카드 채비로 시작합니다.
발앞에 밑밥 너덧주걱 품질 후 첫 투척, 젓갈 사이즈 메가리가 올걸이로 올라와서 방생, 이후 여명이 밝기 전까지는 계속 젓메가리 방생만 하다 어둠이 걷힙니다.
20여 미터 장타날린 친구 릴대에 고등어가 첫수로 올라옵니다. 씨알이 3짜로 그야말로 시장고등어 사이즈에 살도 오동통합니다.
초반에 발앞에 꾸준히 밑밥으로 고기 불러모아보니 저의 장대에도 시장급 고등어가 물었습니다. 옆으로 째는 힘이 알부시리 내지 숭어급 비슷하여 민장대 손맛은 죽이네요.
저의 첫수 고등어도 사이즈가 30~35 정도는 족히 되어 보이니 시장고등어급입니다.
친구는 찌낚시로 멀리 원투날려, 저는 갯바위 받침대에 민장대 하나 걸어두고 민물낚시처럼 편안히 앉아있다 입질하면 올리기만 하면 되니 황제낚시인 셈인가요.
이렇게 여명이 밝자마자 친구랑 동시에 또는 차례로 굵직한 손맛보며 싱글벙글합니다.
가끔은 2마리에 동시에 걸리기도 하는데 초릿대가 완전 U자로 꼬라박히면서 제법 시간끌며 좌우로 째는 힘과 힘겨루기 끝에 겨우 끌어내기도 하고, 때로는 워낙 힘이 세어 바늘이 펴지거나 부러지거나 가짓줄이 잘려서 탈출하는 넘들도 제법 됩니다.
고등어 씨알은 하나같이 30~35급 뿐이어서 손맛이 정말로 끝내줍니다.
가뭄에 콩나듯 3짜 전갱이도 올라오는데 고등어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로 지심도의 4짜급 대전갱이 바로 아래급으로 회나 구이하면 정말 맛있는 사이즈입니다.
이렇게 오전 11시 경까지 친구랑 제법 땀도 흘려가며 열낚한 결과 3/4쿨러 정도씩은 채웠습니다.
간조 시간대 입질이 끊어진 틈을 타 친구와 빵과 커피, 생수 등으로 간단 요기하며 휴식을 취합니다.
일기예보에는 하루 종일 구름만 잔뜩, 동풍 4-7로 잔잔, 파고 0.5-1로 잔잔이랬는데 막상 포인트에 내려보니 습도높은 후덥지근한 아열대날씨로 땀이 제법 나고, 구름이 끼었다가 어느새 햇볕이 나타나 제법 덥기에 그늘찾아 휴식하며 목을 축입니다.
그러다 다시 구름이 햇빛을 가리면 밑밥 치고 낚시에 임하는 패튼으로 버팁니다.
간조 한시간쯤 지나자 다시 시장고등어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3짜 중반 고등어 10마리에 3짜 초반 전갱이 1마리꼴로 올라오는 비율입니다.
어느새 친구는 쿨러가 찼다며 안하던 짓(생선다듬기)을 하기 시작하네요.
다 다듬고 나니 쿨러에 약간의 공간이 생겨 2차전 조과물로 채우기 시작합니다.
저는 쿨러에는 서너마리 부족인듯 했지만 막바지 밑밥 투여하며 더 이상 넣을 곳이 없이 쿨러 만땅 채워졌네요.
저와 친구 조과물 오랜만에 디카로 담고 있는데 씨알이 너무 좋아 흐뭇합니다.
오후 2시경 낚싯대 접고 친구와 각자 대형 비닐봉지 하나씩 들고 주변 청소시작합니다.
의외로 쓰레기가 많지 않아 둘이 주운 분량 합해도 한봉지가 채 안되네요.
다녀가신 조사님 모두 자기 청소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후 3시 철수배가 왔는데 달랑 우리 둘만 싣고 철수하니 미안한 마음이 앞서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5시 마지막배 철수때 함께 나갈걸...
가게에 도착하여 시원한 음료수 한두잔씩 들이키고 우리 조과물로 점주조황 사진 찍습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수온이 3도 정도로 엄청 높더니, 선장님 말씀으로 예년보다 유난히 고등어 씨알이 굵다고 합니다.
저도 갯바위에서 한사십년 생활낚시 해왔지만 이렇게 씨알좋은 시장고등어만 쿨러 조과로 나오는 건 처음 겸험했습니다.
마릿수로는 한 50마지 정도 밖에 못했지 싶지만 쿨러는 속두껑 빼고도 완전 만땅입니다.
선장님 찬거리 조금 드리고 퇴근 시간 차막히기 전에 여유있게 집으로 향합니다.
집에 도착후, 와이프가 고등어와 전갱이 씨알이 아주 좋다고 하면서도 이웃 세곳에 나눔하러 가니 시장에서 사온 줄 알더랍니다. 우리 몫으로는 1/4만 남았네요.
며칠간 고등어와 전갱이 등푸른 생선 반찬이 올라올 것 같습니다.
오늘의 교훈
1. 갈미도 전역(대갈미, 소갈미, 범여(등대섬), 중갈미는 하선금지)에 시장고등어가 붙었다.
2. 고등어 마릿수 비결은 릴찌낚시나 민장대에 카드 채비가 가장 잘 통한다.
3. 시장고등어는 고등어 어피카드 10~12호 정도가 적당하며, 처음부터 바늘 하나 건너띄어 잘라버려야 바늘이 엉키지 않는다.
4. 고등어는 순간적으로 들어왔다 빠졌다 하며 회유하는 어종으로 밑밥 효과가 절대적이므로 종일 분량으로 크릴 3+생활낚시 집어제 1~3+해수 1두레박이 적당하다.
5. 갈미도에는 시장고등어+준시장급 전갱이가 전역에 있으며 삼치도 같이 있다.
② 출 조 지 : 가덕도 천성권 갈미도
③ 출조 인원 : 2명
④ 물 때 : 4물
⑤ 바다 상황 : 2016-09-27 4물, 수온 23.8도, 구름많음, 북동-동 4-7, 파고 0.5-1
⑥ 조황 요약 : 친구랑 각각 시장고등어 2쿨러씩
만조 06:31/ 18:46, 간조 00:07/12:10
우선, 조과물 디카 사진 찍었지만 컴퓨터로 연결하는 부속품이 안보여 사진을 올리지 못함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2월 중순 출조이후 7개월만에 낚시를 하러 나가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동안 건강이 조금 안따라 주고, 날씨도 너무 더워서 구냥 푹~쉬었습니다.
그간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는 문자, 쪽지, 전화 등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건강도 제법 회복된 것 같고 더위도 한풀 꺾여서 모처럼 출조해봅니다.
고등어를 대상어로 하여 종일 분량분량 밑밥으로 8천원 밑밥 세트=3+1+1+지참해간 ㅎㄴㅍㅇ 생활낚시 2, 백크릴 미끼 한통입니다.
02시 알람 맞추고 11시경 잠자리에 누웠으나 도통 잠이 오지않아 누워만 있으면서 온갖 생각에 젖어봅니다.
02시에 일어나 짐꾸리고 02시 30분에 출발, 03:30 천성동 ㅎㅂㄷ낚시 도착하여 먼저 도착한 하단가덕 친구와 조우합니다.
참 오랜만에 와본 ㅎㅂㄷ낚시, 정말 반갑고 여전히 친절하십니다.
고등어 포인트에 문의하니, 소갈미, 대갈미, 범여(등대섬) 골고루 씨알좋은 고등어가 나오고 있다고 하시네요.
04시 첫배로 7분의 조사님으로 출발 전원 갈미도로 향합니다.
옆 포인트에도 연세 있으신 4분 조사님 고등어 낚시, 반대쪽 옆 포인트에는 부부 팀 조사님들 고등어 낚시 하러 오시네요.
오늘 조사님 중 고등어 생활낙시 90%, 감성돔 조사님 10% 정도 되어 보입니다.
선장님께 오후 3시배로 나가겠다 말씀드리고 처음으로 내려보는 포인트에 하선합니다.
포인트에 도착후 아직 어두워 헤드라이트에 의존하여 고등어 채비를 해봅니다.
찰스는 민장대 카드 찌낚시 채비로 4칸 경질 민장대-날라리에 케미-3호 목줄(장대 끝보다 3m 짧게)-1호 장대찌(찌톱에 전자케미, 수심 5미터)-적색 수중집어등(도래 위 10cm)-핀도래-고등어 어피카드 9호(바늘 엉킹에 대비, 미리 7개 바늘 중 1-3-5-7번만 남기고 2-4-6번 바늘은 잘라버림)-바늘마다 크릴 미끼-도래봉돌 1호
하단가덕 친구는 2호대로 릴찌낚시 고등어 카드 채비로 시작합니다.
발앞에 밑밥 너덧주걱 품질 후 첫 투척, 젓갈 사이즈 메가리가 올걸이로 올라와서 방생, 이후 여명이 밝기 전까지는 계속 젓메가리 방생만 하다 어둠이 걷힙니다.
20여 미터 장타날린 친구 릴대에 고등어가 첫수로 올라옵니다. 씨알이 3짜로 그야말로 시장고등어 사이즈에 살도 오동통합니다.
초반에 발앞에 꾸준히 밑밥으로 고기 불러모아보니 저의 장대에도 시장급 고등어가 물었습니다. 옆으로 째는 힘이 알부시리 내지 숭어급 비슷하여 민장대 손맛은 죽이네요.
저의 첫수 고등어도 사이즈가 30~35 정도는 족히 되어 보이니 시장고등어급입니다.
친구는 찌낚시로 멀리 원투날려, 저는 갯바위 받침대에 민장대 하나 걸어두고 민물낚시처럼 편안히 앉아있다 입질하면 올리기만 하면 되니 황제낚시인 셈인가요.
이렇게 여명이 밝자마자 친구랑 동시에 또는 차례로 굵직한 손맛보며 싱글벙글합니다.
가끔은 2마리에 동시에 걸리기도 하는데 초릿대가 완전 U자로 꼬라박히면서 제법 시간끌며 좌우로 째는 힘과 힘겨루기 끝에 겨우 끌어내기도 하고, 때로는 워낙 힘이 세어 바늘이 펴지거나 부러지거나 가짓줄이 잘려서 탈출하는 넘들도 제법 됩니다.
고등어 씨알은 하나같이 30~35급 뿐이어서 손맛이 정말로 끝내줍니다.
가뭄에 콩나듯 3짜 전갱이도 올라오는데 고등어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로 지심도의 4짜급 대전갱이 바로 아래급으로 회나 구이하면 정말 맛있는 사이즈입니다.
이렇게 오전 11시 경까지 친구랑 제법 땀도 흘려가며 열낚한 결과 3/4쿨러 정도씩은 채웠습니다.
간조 시간대 입질이 끊어진 틈을 타 친구와 빵과 커피, 생수 등으로 간단 요기하며 휴식을 취합니다.
일기예보에는 하루 종일 구름만 잔뜩, 동풍 4-7로 잔잔, 파고 0.5-1로 잔잔이랬는데 막상 포인트에 내려보니 습도높은 후덥지근한 아열대날씨로 땀이 제법 나고, 구름이 끼었다가 어느새 햇볕이 나타나 제법 덥기에 그늘찾아 휴식하며 목을 축입니다.
그러다 다시 구름이 햇빛을 가리면 밑밥 치고 낚시에 임하는 패튼으로 버팁니다.
간조 한시간쯤 지나자 다시 시장고등어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3짜 중반 고등어 10마리에 3짜 초반 전갱이 1마리꼴로 올라오는 비율입니다.
어느새 친구는 쿨러가 찼다며 안하던 짓(생선다듬기)을 하기 시작하네요.
다 다듬고 나니 쿨러에 약간의 공간이 생겨 2차전 조과물로 채우기 시작합니다.
저는 쿨러에는 서너마리 부족인듯 했지만 막바지 밑밥 투여하며 더 이상 넣을 곳이 없이 쿨러 만땅 채워졌네요.
저와 친구 조과물 오랜만에 디카로 담고 있는데 씨알이 너무 좋아 흐뭇합니다.
오후 2시경 낚싯대 접고 친구와 각자 대형 비닐봉지 하나씩 들고 주변 청소시작합니다.
의외로 쓰레기가 많지 않아 둘이 주운 분량 합해도 한봉지가 채 안되네요.
다녀가신 조사님 모두 자기 청소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후 3시 철수배가 왔는데 달랑 우리 둘만 싣고 철수하니 미안한 마음이 앞서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5시 마지막배 철수때 함께 나갈걸...
가게에 도착하여 시원한 음료수 한두잔씩 들이키고 우리 조과물로 점주조황 사진 찍습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수온이 3도 정도로 엄청 높더니, 선장님 말씀으로 예년보다 유난히 고등어 씨알이 굵다고 합니다.
저도 갯바위에서 한사십년 생활낚시 해왔지만 이렇게 씨알좋은 시장고등어만 쿨러 조과로 나오는 건 처음 겸험했습니다.
마릿수로는 한 50마지 정도 밖에 못했지 싶지만 쿨러는 속두껑 빼고도 완전 만땅입니다.
선장님 찬거리 조금 드리고 퇴근 시간 차막히기 전에 여유있게 집으로 향합니다.
집에 도착후, 와이프가 고등어와 전갱이 씨알이 아주 좋다고 하면서도 이웃 세곳에 나눔하러 가니 시장에서 사온 줄 알더랍니다. 우리 몫으로는 1/4만 남았네요.
며칠간 고등어와 전갱이 등푸른 생선 반찬이 올라올 것 같습니다.
오늘의 교훈
1. 갈미도 전역(대갈미, 소갈미, 범여(등대섬), 중갈미는 하선금지)에 시장고등어가 붙었다.
2. 고등어 마릿수 비결은 릴찌낚시나 민장대에 카드 채비가 가장 잘 통한다.
3. 시장고등어는 고등어 어피카드 10~12호 정도가 적당하며, 처음부터 바늘 하나 건너띄어 잘라버려야 바늘이 엉키지 않는다.
4. 고등어는 순간적으로 들어왔다 빠졌다 하며 회유하는 어종으로 밑밥 효과가 절대적이므로 종일 분량으로 크릴 3+생활낚시 집어제 1~3+해수 1두레박이 적당하다.
5. 갈미도에는 시장고등어+준시장급 전갱이가 전역에 있으며 삼치도 같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