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영향권 뒤 두자리수 조황
① 출 조 일 : 2016.9.23
② 출 조 지 : 서귀포 중문
③ 출조 인원 : 단독
④ 물 때 :
⑤ 바다 상황 : 태풍후 아직은 약간의 강풍
⑥ 조황 요약 : 벵에 약 30수
태풍 16호 말라카스로
계속된 태풍 영향권으로 출조를 못하다가
어제 낮에 집 부근으로 짬낚시를 나갔다.
주중이라 낚시인들이 없을 줄 알았는데,
아직은 조금 남아 있던 강풍을 피해
바위 뒤에서 2분이 낚시중이었고,
다행히 내 냉장고 자리는 비어 있어
좌판 깔고 앉았다.
약간 강한 강풍이지만 낚시를 못할 상황은 아니었고,
오히려 적당한 파도가 형성되어
경계심이 약해져 조황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어
집에서 세팅해 간 낚시대를 드리웠다.
처음부터 큰 사이즈는 아니지만
대개 25 정도 사이즈의 벵에가 뒷줄을 쫙쫙 끌고가는 입질을 보였다.
이곳은 일반 벵에는 거의 없고 대부분 긴꼬리이다.
신이 나서 약 4시간 정도 쉼없이 계속 담그는데,
더 큰 사이즈도 작은 사이즈도 아닌
25형제들의 입질만 계속되었다.
긴꼬리는 25 정도만 되어도 2호대라도 휨이 장난이 아니고
원줄에서는 연신 피아노 소리가 계속 이어진다.
조금 더 큰 사이즈를 노려보려고
장타도 치고
수심 깊이도 넣어 봤으나
25형제들의 성화에 결국 두 손을 들고 말았다.
작은 사이즈는 즉시 방류하였고,
25 이상만 키핑하였다
집에 와서 세어 보니
총 25마리였다.
(애궁 손질만 2시간 가까이 걸렸다)
손님과 주변분들을 초대하여
이틀간 숙회와 멸치 다시물에 무우와 감자를 곁들인
맛있는 매운탕을 끓여 대접하였다.
모두들 숙회와 매운탕이 너무 맛있다고 칭찬일색이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더위가 가시고 나니 확실히 입질이 좋아진 것 같아
조만간 다시 한번 출조해 보려 한다.
② 출 조 지 : 서귀포 중문
③ 출조 인원 : 단독
④ 물 때 :
⑤ 바다 상황 : 태풍후 아직은 약간의 강풍
⑥ 조황 요약 : 벵에 약 30수
태풍 16호 말라카스로
계속된 태풍 영향권으로 출조를 못하다가
어제 낮에 집 부근으로 짬낚시를 나갔다.
주중이라 낚시인들이 없을 줄 알았는데,
아직은 조금 남아 있던 강풍을 피해
바위 뒤에서 2분이 낚시중이었고,
다행히 내 냉장고 자리는 비어 있어
좌판 깔고 앉았다.
약간 강한 강풍이지만 낚시를 못할 상황은 아니었고,
오히려 적당한 파도가 형성되어
경계심이 약해져 조황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어
집에서 세팅해 간 낚시대를 드리웠다.
처음부터 큰 사이즈는 아니지만
대개 25 정도 사이즈의 벵에가 뒷줄을 쫙쫙 끌고가는 입질을 보였다.
이곳은 일반 벵에는 거의 없고 대부분 긴꼬리이다.
신이 나서 약 4시간 정도 쉼없이 계속 담그는데,
더 큰 사이즈도 작은 사이즈도 아닌
25형제들의 입질만 계속되었다.
긴꼬리는 25 정도만 되어도 2호대라도 휨이 장난이 아니고
원줄에서는 연신 피아노 소리가 계속 이어진다.
조금 더 큰 사이즈를 노려보려고
장타도 치고
수심 깊이도 넣어 봤으나
25형제들의 성화에 결국 두 손을 들고 말았다.
작은 사이즈는 즉시 방류하였고,
25 이상만 키핑하였다
집에 와서 세어 보니
총 25마리였다.
(애궁 손질만 2시간 가까이 걸렸다)
손님과 주변분들을 초대하여
이틀간 숙회와 멸치 다시물에 무우와 감자를 곁들인
맛있는 매운탕을 끓여 대접하였다.
모두들 숙회와 매운탕이 너무 맛있다고 칭찬일색이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더위가 가시고 나니 확실히 입질이 좋아진 것 같아
조만간 다시 한번 출조해 보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