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권 감성돔 조황 및 필승채비 입니다.
① 출 조 일 : 2016년 9월 20일 오후 8시~12시
② 출 조 지 : 가덕 연도권 방파제
③ 출조 인원 : 1명
④ 물 때 : 12물
⑤ 바다 상황 : 바람 많이
⑥ 조황 요약 : 감성돔 다수
안녕하세요? 회원 여러분!
피싱마트21 신항점에 근무하고 있는 용원감시 김지태 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몇일간 기상여건이 좋지 않았습니다.
가덕권 가을 감성돔 시즌이 활짝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원할하게 출조를 할수 있었던날이 몇일 안되는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뿐이었는데 이번 태풍의 영향권만 지난다면 다시 감성돔 조황이 살아날걸로 기대합니다.
그나마 이번주말 날씨는 좋을것으로 예상되어 회원여러분들의 출조에 지장이 없을거라 생각 됩니다.
다름이 아니라 가덕도 서쪽 연도권 방파제에서 감성돔 조황이 살아나고 있음에
여러분들께 전해드리려 합니다.
오늘은 하하경단 사장님께서 그동안의 갈치낚시를 잠시 접고 본분(?)인 감성돔낚시를 다녀오신 결과
다수의 감성돔 을 낚으셨고, 방생싸이즈 이하의 어린녀석들은 최대한 상처없이 갈무리 하여 바다로
다시 돌려보내고 가을 감성돔 시즌에 맞는 녀석들로만 몇마리 가져오셨습니다.
오늘의 조과 사진 입니다.

오늘은 하하경단 사장님께서 그동안의 갈치낚시를 잠시 접고 본분(?)인 감성돔낚시를 다녀오신 결과
다수의 감성돔 을 낚으셨고, 방생싸이즈 이하의 어린녀석들은 최대한 상처없이 갈무리 하여 바다로
다시 돌려보내고 가을 감성돔 시즌에 맞는 녀석들로만 몇마리 가져오셨습니다.
오늘의 조과 사진 입니다.
전형적인 가을 가덕산 감성돔 씨알 입니다.
사진에 작은녀석 두마리는 바늘을 삼켜 운명(?) 을 달리한 상태라 어쩔수 없이 가져오셨다네요.
가덕도권 감성돔 낚시는
기상만 좋다면 언제든지 누구나 쉽게 감성돔 얼굴을 볼수있는 황금시즌이라 할수 있습니다.
기도원, 새바지 , 아동섬일대, 천성,연도등 전역에 걸쳐 감성돔들이 깻잎 싸이즈 부터 4짜까지
잔씨알과 굵은씨알이 뒤섞여 나오는 상황 입니다.
물론 잡어들 성화도 만만치 않은 시기이다보니 경단을 비롯한 대체미끼 한가지는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가덕도권 일대에서는 "하하경단 만드시는 항아리사장님" 하면 많은분들이 실력을 인정하시고
한번쯤은 낚시터에서 만나보신 분들도 있을것입니다.
가덕권 감성돔 낚시에 정통하시고 연세가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낚시에 대한 열정만은
그누구도 따라올수 없는 진정한 낚시인 입니다. 일년중 300일 이상을 낚시를 하시니까요.
지난 일년간 제가 지켜본바에 의하면 정말 배울게 많은 분이고 낚시에 관한한 깊이가 있는분 입니다.
혹시 낚시터에서 만나면 언제든지 궁금하신점 물어보세요. 정말 친절하게 잘가르쳐 주신답니다..
지금부터는 하하경단 사장님께서 가덕권 감성돔 낚시에 즐겨 쓰시는 "필승채비" 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고수님들께서는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봐 주시길 바랍니다.
사진으로 보시기엔 별거 없지요!
흔히 반유동 채비와 다를바 없이 보이지만 이른바 "잠길찌 채비" 입니다.
사진에 채비는
면사매듭+반달구슬+어신찌 1호 + 순간수중 0.5호3개(염주분납수중)+도래+ 목줄+감성돔3호바늘+경단
입니다. 어신찌1호에 순간수중 0.5호3개(-1.5호)를 염주형태로 달아줌으로써 잠길찌 채비가 됩니다.
사실 이 잠길찌채비는 많은분들이 사용하고 계시고 몇가지 장애 요소만 극복한다면
탁월한 조과를 보장하는 채비로 운용하는 방법만 터득하신다면 거의 최강의 조법이라 할수 있습니다.
감성돔 낚시가 익숙치 않으신 분들은 흔히 낚시터에 내려서 낚시를 하실때
선장님께서 하선 하기전 수심을 가르쳐준대로 맞추고, 무한흘림만 반복하시는걸 자주 보게 됩니다.
바다속지형은 주로 수면과 이어져있는 갯바위 형태로 대략적인 예상을 합니다만 그보다 더 다양하고
복잡한 모양을 하고 있는게 다반사 입니다.
그렇다고 본다면 일반적이 반유동 (수심고정)채비로는 복잡한 수중골이나 턱진곳, 수중여등을
효율적으로 공략하지 못하고 수박겉핥기식으로 채비가 운용 될수밖에 없겠지요.
비슷한 맥락으로 우리가 그토록 만나고자하는 감성돔들은 바닦에서 많이뜨지 않는 녀석들이라
머리위로만 채비가 지나갈뿐 입질받기는 요원할수밖에 없습니다.
이 반유동 잠길찌 채비 운용은
처음내리는 생자리에서도 입질받을수 있는 시간을 상당히 앞당겨 줍니다.
세심한 수심체크없이도 바닥을 긁을수 있을뿐 아니라 미끼를
최대한 감성돔이 업드려있는 바닥권에서 놀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운용방법은
낚시터에 내려서 대략적인 수심을 면사매듭으로 고정합니다.
채비를 투척하면 수심에 맞춰놓은데 까지 내려가서 채비정렬이되고나면 서서히 잠기게 됩니다.
처음 맞춰놓은 수심이 맞다면 더이상 잠기지 않고 반유동 채비가 되는것이고
어신찌가 가라않기 시작하면 잠길찌 낚시가 됩니다.
여기서 잠길찌 낚시에 가장 어렵고도 답답한게 어신찌가 안보인다는건데
이것은 초릿대로 끝과 낚시대를 잡은 손의 감각으로 극복합니다.
뒷줄을 최대한 사리고 있으면 감성돔 어신은 초리를 확~ 잡아당기는 강한 입질로 이어집니다.
잠길찌 낚시에 최대 장점은 복잡한 바닥지형을 읽고, 미끼를 항상 바닥 가까이서 운용 할수 있다는 것인데
그렇게 할려면 꼭 해줘야할 한가지 동작이 있습니다.
바로, 낚시대를 들어 주는것인데, 그냥 살짝 들어주는것이 아니라
채비 전체가 수심의 반정도를 올라올수 있게끔 상당히 큰 동작으로 천천히(*) 들어주는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바닥에 있던 미끼가 들어올려져 채비가 다시 정렬되면서
조류를 타고 다음 바닥지형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합니다.
이런 행동을 반복하다보면 감성돔을 찾아 다니게 되고 채비가 항상 바닥층에 머물게 됩니다.
그러면 감성돔을 만날 확율이 더 많아지는건 당연 하겠지요
또한 낚시대를 천천히(*) 들어올리는 동작을할때 입질이 많이 들어옵니다.
아무래도 감성돔 입장에서는 먹이가 도망가는 형태를 취하니까 본능적으로 먹는것 같습니다.
아래사진을 한번 보시지요.
시중에서 쉽게구할수 있는 탈부착이 자유로운 순강수중을 염주형태로 분납을 하였습니다.
이는 밑걸림을 조금 더 줄일수도 있고 잠길찌 낚시 의 또다른 형태인
반유동채비로 빠르게 전환할수도록 해주는 역활을 합니다.
잠길찌 낚시를 하시다가 입질지점 및 유영층을 파악을 확실히 했을때
바로 반유동채비로 전환해서 한마리라도 더 신속하게 잡을수 있고 이는 바로 마릿수 조과를
올리는 지름길로 이어집니다..
앞에 어신찌 1호에 순간수중 0.5호를 3개 염주형태로 분납을 했었는데,
그중 하나를 제거하면 1호 반유동 채비가 됩니다.
참 간단하지요.
그리고 경단에 관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지요.
경단은 어쩌면 잠길찌 채비 및 바닥층공략 낚시에 최고의 미끼라 할수 있습니다.
사진에 보시는것 과 같이 바늘이 안보일 정도로만 달아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되면 다른 미끼와는 다르게 바늘끝이 전혀 노출 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바닥에 그냥 놓여져도 , 떼굴떼굴 굴러다녀도, 밑걸림이될 확률이 현저이 줄어들겠지요.
바닥공략이 필수인 감성돔 낚시에서는 큰 장점이 됩니다.특히 막대찌 낚시에서도 탁월한 효과를 냅니다.
잡어들을 조금이라도 피해서 감성돔 눈앞에 당도하는 본연의 목적에도 충실하고 바닥층공략에도 좋은
경단! 꼭 한번 써보시길 바랍니다.
손님들께서 이런 말씀을 자주 하십니다.
경단은 "잘 안물던데! , 물속에 들어가면 다 떨어지고 없던데! ".
그럴때 마다 제가 하는 말은 "경단을 믿고 쓰세요" 라고 합니다.
경단은 분명히 감성돔이 어떤 미끼보다 더 좋아합니다.
그동안의 조과에서 증명이 되었고, 지금도 많은 분들이 즐겨 사용하시고 있으니까요.
경단을 만드시는 하하경단 사장님 과 낚시를 해보면 한번 투척한 경단을 몇번 만져서
여러번 다시 던집니다. 그러고도 감성돔을 잘 낚아 내십니다.
경단 사용시에 채비를 회수하실때 천천히 한번 릴링 해보세요.
분명 경단은 달려 나옵니다.
채비회수후 경단이 없다고 "수중에서 떨어지고 없다" 생각 하시지 마시고 ,
생각보다 경단은 오래 잘~ 달려 잇습니다.
전에 제가 전층 , 전유동 낚시를 처음할때 "과연 이런 채비로 대상어를 잡을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에
번번히 실패를 거듭하였습니다.
제 채비에 믿음이 없는데 어떻게 대상어를 만날수 있었겠습니까?
그러다 하루는 제 찌 파우치에 전층, 전유동찌만 가지고 출조 했었습니다.
그날은 그채비 아니고서는 낚시가 불가 하다보니 정말 열심히 집중해서
대상어를 만나는데 성공했는데 , 그때부턴 전층,전유동 채비에 믿음이 생기고
조과도 좋아졌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경단도 마찬가지 입니다. 경단의 효과를 믿지 않고는 사용이 어렵고
경단으로 감성돔을 낚은 경험이 없이는 제가 아무리 말씀을 드려도 납득이 가지않을 겁니다.
저는 큰 마음 먹고 오로지 경단만을 가지고 출조해 보실것을 권해드립니다.
설사 꽝을 한번 치더라도 한번 해보시길 바라고, 경단 가지고 꽝을 친다면
다른미끼가 준비되었다한들 꽝치는건 똑같은 상황일거라 생각 합니다.
믿고 쓰시다 보면 좋은 결과 있을거라 제가 장담 합니다.
어쩌다 보니 본의아니게 글이 길어지고
인낚의 선배님들 앞에서 짧은 생각으로 실수를 하는것이아닌가 걱정이 앞서는군요.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 혹여 가르침 주실것이 있으면 주저없이
소중한 경험, 지식 나눠주시길 바랍니다.
가덕권 조황은 날씨만 허락한다면 언제든 좋아질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요즘 입질패턴은 평소에는 잘 공략하지않던 얕은 포인트 ,
테트라에 서있다면 바로 발앞이 핀포인트 입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좋은소식 있으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