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날이 물때라...(등업용)
① 출 조 일 : 2.12
② 출 조 지 : 약산도
③ 출조 인원 : 홀로
④ 물 때 : 12물
⑤ 바다 상황 : 조류도 강하고 바람도 강함
⑥ 조황 요약 : 비드락 수준 감생이(20~25cm 정도...ㅋ 방생함) 2수 기타 6수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낚시였음.
낚시는 가고 싶고 사방데가 몽땅 주의보 상황...ㅋ
바람이나 쐬자.
아무때나 철수가 가능한 도보 포인트로 고고.
마침 기름값도 내린 참에 물때 신경 안쓰고 간만에 느지막히 출조함.
기대도 희망도 없을 것 같은 역마살 낚실 어디 한두번 해 보나....
결과는 1년 맞을 바람 몽땅 다 맞짱 뜬 하루였음. 오지게 춥고.... 손이 곱아 미끼를 못끼우겠네...
1년 사시사철 늘 꾼이 있는 득암-해동 사이 회심의 갯바위에 힘겹게 도달하니.... 역시 인간이 없었다.
그래, 오늘은 밑밥이나 보시하고 가믄되지 머......
바람과 3호찌 무게 실어 30~40m 장타..
간만에 3호찌를 사용하니 ..머, 참돔 본류 찌낚시 하는 기분만 잔뜩 든다.
하느님이 보우하사 원줄만 터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통했는가 밑걸림으로 두어번 목줄만 터지고 비싼 3호찌는 번번이 기사회생한다. 아싸, 일진은 좋은 것 같고....
만조서 썰물로 돌아서는 즈음에 줄을 조금씩 간헐적으로 감아주는데 어느 순간, 60cm가 넘는 찌가 뵈질 않는다. 요즘 시력도 나빠진데다 바람으로 눈물도 조금 새는 판이라 눈 비비고 다시 봤는데도.... 역시 없다! 일단 채고 본다.
이렇게 25cm(후하게 보면 28?) 감생이가 예상치 않게 나오더니, 바람이 좀 약해진 틈에 1호 구멍찌로 바꿔 좀 가까운 지류대로 흘리니 또 하나가 덜컥(입질은 이게 화통했지만...ㅎ...20이 갖 넘는 아그 감이)
...
암튼 이 추위와 바람에 얼굴을 봤다는게 중요했다.
뻘물이 뒤집어져 밀려왔나.... 찌낚에 갯장어가 나오질 않나.... 노래미에 이런저런 락피시도 나오고...
암튼 재밌는 하루였습니다.
그 댓가로 온 감기가 지금까지 두통을 선사하고 있구요. 음.... 골때리네.
(등업해주세요)
② 출 조 지 : 약산도
③ 출조 인원 : 홀로
④ 물 때 : 12물
⑤ 바다 상황 : 조류도 강하고 바람도 강함
⑥ 조황 요약 : 비드락 수준 감생이(20~25cm 정도...ㅋ 방생함) 2수 기타 6수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낚시였음.
낚시는 가고 싶고 사방데가 몽땅 주의보 상황...ㅋ
바람이나 쐬자.
아무때나 철수가 가능한 도보 포인트로 고고.
마침 기름값도 내린 참에 물때 신경 안쓰고 간만에 느지막히 출조함.
기대도 희망도 없을 것 같은 역마살 낚실 어디 한두번 해 보나....
결과는 1년 맞을 바람 몽땅 다 맞짱 뜬 하루였음. 오지게 춥고.... 손이 곱아 미끼를 못끼우겠네...
1년 사시사철 늘 꾼이 있는 득암-해동 사이 회심의 갯바위에 힘겹게 도달하니.... 역시 인간이 없었다.
그래, 오늘은 밑밥이나 보시하고 가믄되지 머......
바람과 3호찌 무게 실어 30~40m 장타..
간만에 3호찌를 사용하니 ..머, 참돔 본류 찌낚시 하는 기분만 잔뜩 든다.
하느님이 보우하사 원줄만 터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통했는가 밑걸림으로 두어번 목줄만 터지고 비싼 3호찌는 번번이 기사회생한다. 아싸, 일진은 좋은 것 같고....
만조서 썰물로 돌아서는 즈음에 줄을 조금씩 간헐적으로 감아주는데 어느 순간, 60cm가 넘는 찌가 뵈질 않는다. 요즘 시력도 나빠진데다 바람으로 눈물도 조금 새는 판이라 눈 비비고 다시 봤는데도.... 역시 없다! 일단 채고 본다.
이렇게 25cm(후하게 보면 28?) 감생이가 예상치 않게 나오더니, 바람이 좀 약해진 틈에 1호 구멍찌로 바꿔 좀 가까운 지류대로 흘리니 또 하나가 덜컥(입질은 이게 화통했지만...ㅎ...20이 갖 넘는 아그 감이)
...
암튼 이 추위와 바람에 얼굴을 봤다는게 중요했다.
뻘물이 뒤집어져 밀려왔나.... 찌낚에 갯장어가 나오질 않나.... 노래미에 이런저런 락피시도 나오고...
암튼 재밌는 하루였습니다.
그 댓가로 온 감기가 지금까지 두통을 선사하고 있구요. 음.... 골때리네.
(등업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