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갯바위 출조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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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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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갯바위 출조의 교훈

강호무쌍 27 8451 0
① 출 조 일 : 06.02.10
② 출 조 지 : 통영 연화도 갯바위
③ 출조 인원 : 3
④ 물 때 : 9물인가~?
⑤ 바다 상황 : 잔잔 조류 전후좌우 자주바뀜
⑥ 조황 요약 : 대~~꽝~~ 견적 우리하이 나옴~~ㅜㅜ

함께 일하는 동생 둘이랑 급동출 처음으로 갯바위에 출조~
동생1 자칭 프로급 조사, 동생2, 초보 본인 왕초보^^
민물에서 바다로 전향한 저는 꼬래 장비욕심은 많아서 새로 장만한 바다장비 들고 부푼꿈을 안고 갯바위 상륙합니다.
물론 조과는 없고 잡어입질 한번 못받아 봤지요 ㅜㅜ
동생둘은 그래도 볼락 망상어등 잡어 몇마리 잡음

문제는 철수길 시간맞춰 배가 들어오자 허겁지겁 장비정리하다 새로산 낚수대 릴 분리하다 떨어뜨릴뻔하면서
낚시대를 가이드캡없이 갯바위에 그대로 찌름~ 정신혼미~~뜨악~~~ 60만원짜리 낚수대 초릿대 박살~ 가이드 다 날아감 ~~갯바위 사이사이로 다 들어가 버림~~오 마이 갓뜨~~ㅜㅜ 그나마 정품보증서 있어서 천만다행~
허겁지겁 배에타고 육지에 도착하니 초보동생은 고급 해드랜턴을 두고오고 저는 쓸데없이 가져간 볼락,애깅루어가방 두고옴 ㅜㅜ
선장님께서 담날 새벽 그포인트에 또가니 걱정말라고 하시며 꼭 찾아주겠다고 하시어~~그냥 집으로 옴~
담날 고맙게도 선장님 가방 찾았다고 전화가 옵니다. 오~ 하늘이시여~ 감사합니다.~~
동생의 해드랜턴은 없고 가방은 찾았다는 소식에 너무도 기뻣지만 그것도 잠시 ~~
육지에 나온 선장님 가방을 보시고 전화가 옵니다. 릴은 하나도 없네요~~헐~갯바위에서 열어보지도 않은 릴이 어디로~~?
(가방안에는 시마노 에어노스XT 1000s와 아부카디날 800에 PE라인 2만원짜리 0.5,0.4호가 각각만땅 각종 호래기 바늘 옵빠이스테 및 줄에 장착하는 집어등 2개 볼락지그해드바늘 루어몇봉지 수건 그리고 4미리캐미 등이 들어있었드랬습니다.)

"괜찬습니다. 그냥 택배 착불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하고 오늘 드뎌 택배를 받았습니다.
열어보는 순간 허무~~함이 밀려오네요 가방안에는 4미리 캐미와 수건 그리고 볼락루어3봉지 외엔 암것도 없더군요~^^ 그래도 가방2만원짜리는 찾았으니 다행~~^^
기왕 찾아 주실거면 비싸지도 않은 물건 그냥 넣어 두시지(저한테는 소중한 물건임)~~~ 아님 바다에 던져버리고 없다고 하시던지~~
5개들이 오빠이스테( 만원짜리), 5000원 짜리 호래기 바늘 만원짜리집어등까지 하나도 없이~~너무 하시네요 증말~ㅜㅜ 다 제 잘못이지만 씁쓸한 마음은 감출수가 없네요~~!!


교훈
1. 갯바위에 갈때는 장비를 최소화하고 단순화한다
2. 쓸데없는 장비를 가져가지 않는다(루어가방과 루어대를 들고간건 바보짓이었음)
3. 배가 들어와도 허둥대지 말고 천천히 장비를 접고 정리한다.
4. 바쁘게 장비를 챙기더라도 다시한번 갯바위를 둘러보고 확인한다.
5. 30분전에 미리미리 청소 및 정리하고 철수 준비를 한다.

난생 처음으로 갯바위에 낚시를 가서 이런저런 일을 격고 바보짓 많이 하고 왔습니다. 고수님들께서는
눈웃음 지으시겠지요^^ 하지만 저는 이번에 있었던 일을 거울삼아 다음부터는 두번실수 하지 않을 것이며~
나의 실수로 인해 남을 원망하는 바보짓은 더이상 하지 않겠다고 스스로에게 다짐해 봅니다.

저같은 초보분들 제글 보시고 조금이라도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인낚 회원님들 올한해 어복 충만하시고 안출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7 Comments
새우탕면 2016.02.13 00:24  
철수배가 빨리 온던 말건 30분 전엔 준비해야 맘이 편하더군요
철수시간보다 빨리와서 대기하고 있어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제 맘이 다 쓰리네요
초보낚군 2016.02.13 00:26  
저보다 더 초보이신거같아 안타깝습니다.
우선 갯바위는 천천히 다니시고 바다낚시에 연습이 필요한듯 하네요.
바다낚시는 채비와 마무리가 완벽해야합니다.
어두운곳에서도 채비를 보지않고 할수있는 능력
재빨리 2분안에 모든 준비를 끝내고 미끼까지 달아서 던질수 있는 준비성과 연습이 되어야 하니
방파제 여러번 가보시고 모든 연습을 끝내시고 가심이 나을듯 합니다.
그리고 없어진 릴은 아마 선장님은 아니리라 생각되네요.
아무쪼록 채비 연습 많이 하시고 대물잡으시길 바랍니다.
낚시대는 천천히 비싼걸로 사셔도 됩니다.
낚시대는 머모피, 릴은 7만원짜리 시마노나 다이와 사셔서
실력이 되실때 짜란! 하고 사시고 대물하시길 바랍니다.
발라발라 2016.02.13 00:42  

어떤 성향인 분이신진 모르겠지만...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한국 사람은 바로바로 믿으면 안됩니다.
어쨌거나 방법은 없었겠지만......

당연히 안에 아무것도 없었다고 하겠죠....... ㅎㅎ

송가이버 2016.02.13 07:13  
동생1은 자칭 프로급은 아니네요 낚시만 잘해서 프로가 되는것은 아니라 생각
낚시만세다 2016.02.13 08:09  
좋은 경험하셨으니 다음엔 더욱 즐거운 출조가 되실겁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자예요~
제림여 2016.02.13 08:39  
민물낚시에서 바다낚시로....
장르는 좀 다르지만 빨리 적응하실겁니다.

감성돔이 잘 나오는 시기에 바다낚시를 시작했으면 좋은 손맛을 보았을진데
힘든시기에 시작하여 어려움이 많습니다

하지만 한방이 있으니 좋은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바다낚시는 침착하게 행동하지 아니하면 사고로 이어집니다

늘 느긋한 행동으로 낚시하시고.첫 감성돔 잡으시면 조황 꼭 올려주세요^^ ^^
통사정 2016.02.13 11:10  
경험이라 생각하시고 다음에 다시 그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되겠네요ㆍ어복 충만하십시오
누구나 한번쯤은 그런과정을
겪으시리라 생각을 합니다.
이번일로 교훈을 얻으셨으니
다음부턴 실수 안하실껍니다.
지나간일은 빨리 잊어버리시고
다음 출조길부터는 즐낚하시길 바랍니다.^^
강호무쌍 2016.02.13 15:18  
고수님들 조언 감사합니다 머릿속에 순서를 정하고 아쉬움이 남더라도 미리미리 준비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뿔감시 2016.02.13 17:03  
수업료 냈다고 생각하세요.
저도 갯바위가 아닌 집 또는 차에 장비를 두고 갯바위 나갈때가 가끔있어요^^
캄피대 2016.02.13 17:47  
안전하게 하고 나왔다 ‥ 한번 가봤다 그리 여기시고 ‥
멘토가 필요합니다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배우시길 권합니다
남기지마~ 2016.02.13 18:04  
말씀하신 교훈대로만 하시면 두번다시
그런일은 겪지않을것 같네요 안전한
갯낚하시기 바랍니다~^^
강호무쌍 2016.02.13 19:52  
심심한 위로 말씀 감사합니다
첫 감생이 낚으면 꼭 올리겠습니다~^^
제가 시간이 들죽날죽해서 멘토 구하기가 쉽지가 않네요~ㅜㅜ
로드정 2016.02.13 20:40  
한번씩 일어나는 일이지만 나쁜선장님들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의심은 의심일뿐 확실한 것 아니면 그냥 그대로 믿어어면 하네요!안낚하세요!!!어복충만!!!
여수하늘과바다 2016.02.13 20:41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네요 그래도 안다치고 무사귀한 했다는거에 감사하고 좋은경험 하셨다고 마음 편히 갖으심이 정신건강에 좋겠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TSMC 2016.02.13 23:03  
옛 생각 나내요^^
미리 준비하는게 최고~~~!
타짜감시 2016.02.14 01:36  
비슷한 경험들은 다하죠
이번일을 교훈삼아 내공도 다지시고
안낚사시길...
초보뚜벅이 2016.02.14 02:19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습니당. 힘내세요~ ㅠ.ㅠ
무전무패 2016.02.14 07:14  
저런...많이 마음이 상했겠군요?
배를 이용요해서 출조를 하다보면 간혹 철수시 바쁘다보면 그럴수 있지요.
그렇다고 남의것을 취하는 그런 비양심적인 사람도 문제가 있군요
무전무패 2016.02.14 07:23  
어디라곤 밝히진 못하지만 비양심적인 **도 있긴 하더라고요.
인천이대호 2016.02.14 10:41  
휴.. 옛날생각 납니다.. 바쁘게 움직이믄.. 뭐하나
제대로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같은경우 물돌이 타임 및 철수 한시간에서 30분전
알람을 맞춰놓고 낚시를 하는 습관이 되어버렸네요..
늘.. 안전한 출조하시고 갯바위에서 뵙는 그날까지
안녕하십시요
강호무쌍 2016.02.14 11:24  
알람 맞춰놓기 좋은 방법 같습니다 ~^^
마음은 벌써 비우고 하나씩 사모으고 있습니다 ㅋㅋㅋ
작은거 잃고 큰거 얻은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갯바위는 갈때마다 다른 종류들의 실수가 나옵니다. 몇년을 다녀서 철저히 준비한다고 해도 또다른 실수나 아쉬움이 발생하죠. 그러기에 지겹지가 않은가봐요 낚시란게... ^^
생각하는낚시 2016.02.15 08:43  
옛날생각이 나네요 ㅎㅎ  갯바위 처음내려본날..스승님께 2시간 위험요소 준수사항  듣고 출조했지만 막상 갯바위 내리니  엄청 미끄럽고 발앞이 18미터라니 다리만 후덜거리다가 온 기억만 ㅋ 
동행했던 리더분이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함께동출시  미리 가방  갯수도 줄릴수 있고요  철수시점에  낚시가 아쉽더라면 짐정리후 낚시대 한대만 잠시들고만 있었어도 그런일 없었을거라..생각이드네요  정말비싼 수업료  좋은경험 한번에 하신것 괜찮다고 봅니다  안전낚시하세요 !
바닷붕어 2016.02.15 14:58  
갯바위 철수 때 허둥대면
십중팔구 애장품 헌납합니다.^^
앗사가오리 2016.02.15 21:25  
액땜했다~ 생각하세요...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을 껍니다...ㅎㅎㅎ

저는 통영 조그만 섬에 촌집을 하나 사놓고 방파제 낚시를 한지 10년이 넘었는데
낚시하다 장비 놓고와서 푹~자고 담날 나가도 장비가 그대로 있는 멋진 곳이 아직 있습니다.

하지만 외지에서 낚시배가 들어오면 장비가 없어지더군요..ㅠㅠ
낚시배로 섬까지 들어올 정도면 낚시꽤나 하신 조사님들 일터인데...
우리 낚시인들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에효~~~
초보낚군 2016.02.17 15:07  
헐....저의 꿈을 벌써 하고 계시네요...
그저 부럽습니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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