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두번다시 오지않을 초대물의 손맛. . . 나머지
① 출 조 일 :
② 출 조 지 :
③ 출조 인원 :
④ 물 때 :
⑤ 바다 상황 :
⑥ 조황 요약 :
많이 기다리셨죠?
죄송합니다
전 삭제 댄줄알고 천천히 다시 올릴려고 했었는데. .
이어서 올립니다
금요일 새로 업그레이드한 장비들을 데리고
진널방파제 가서 새장비 마수걸이하고
오늘 삘 받아서 지인들과 동출을 했습니다
일단 두명이 먼저 출발
끝들물에 도착해서 간조까지만 할요량으로
밑밥도 도보용 밑밥 3.1개만 비비고 출발
오늘도 어제 잔손맛 본 그자리 그대로 두명이 나란히 서고 나중에 추가댈 한사람 자리까지 확보후 열낚을 합니다
물도 우에서 좌로 이쁘게 흐르기 시작 하구요
무언가가 기대가 대고 있는 이때
두어시간 정도 밑밥만 열라게 부어놓고 입질 한번 못받고 있는데
웬 조사님 한분이 내 좌측 3m거리의 테트라에 올라서네요
바로 그 왼편에도 한분 계시는데 그사이를 끼어 들다니 짜증이 확. . .
그사람 채비하고 캐스팅 하자마자 한마리 올립니다
또 캐스팅하니 또 올라옵니다
연거푸 세마리 뽑아 내네요
내밑밥 잘 뿌려놓은 포인트를 그사람이 독차지 해뿌네요
이때 오기로 했던 동생이 와서 우측에 섭니다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동생도 연거푸 두마리를 뽑아 올립니다
나랑 같이같던 친구는 그때까지 입질한번 못받고 있는데. . .
동생이 하는말
생크릴 쓰지말고 자기가 쓰고있는 백크릴을 써 보라네요
크릴을 바꾸어서 캐스팅을 해봅니다
두번째 캐스팅에 입질이 옵니다
역시나 크릴이 문제 였던 것일까요?
옆에서는 연신 잡아내는데 입질 한번 못받는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었는데. . .
암튼 입질이 들어 오는데 영락없는
감성돔 특유의 입질 입니다
5cm길이의 찌톱이 순간 껌뻑 하더니 약 3초후
밑걸림같이 스멀스멀 잠기더니
순식간에 쑤욱 내려 갑니다
챔질. . . 꾹꾹. . .
감성돔 입니다
약간의 손맛을 즐기면서 릴링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헐거워진 느낌이. . ㅠㅠ
바늘이 벗겨져 버리네요
아쉬움이 한가득. . .
또다시 캐스팀. . .금방 놓친 그늠 때문인지
한동안 입질이 없네요
그렇게 한 삼십분이 지났을까요?
서론이 길었네요
지금부터 놀랄만한 일이 벌어 집니다
한동안 입질 한번없이 조용 한데
저멀리 흘러가던 제 찌가
아까와 같은 입질이 들어 옵니다
껌뻑. . . 스르르르. . . 쏴악~
챔질 덜커덕!
덜커덕이라는 표현이 맞을 겁니다
무언가가 걸렷다는 느낌이 듬과 동시에
초릿대가 아래로 곤두박질을 쳣고
깜짝 놀란 나는 처박힌 낚싯대를 치켜 세웁니다
그순간 드렉이 풀려 나갑니다
마치 잠구지도 않은드렉처럼 순식간에
촤악~ 하며 풀려 나가버립니다
드렉이 너무 느슨한듯하여
재빨리 드렉조임을 두어바퀴 돌려서 조아줍니다
그랬더니 다시 초릿대가 아래로 처 박습니다
이번에는 한손으로 지탱이 안댑니다
두손으로 대를 부여잡고 있습니다
그래도 드렉이 찌익찌익 소리를 내면서 풀려 나가고 초릿대는 끌고 나가는 힘에 못이겨
자꾸 아래로 쳐 박습니다
있는힘을 다해서 대를 들어 올리지만
쉽사리 제맘대로 제어가 안댑니다
혹시나 목줄이 터질까싶어 브레이크를 놓아주었습니다
한 50m까지는 먼바다 쪽으로 치고 나갑니다
다시 브레이크를 잡자
또다시 풀려 나가는 드렉이 굉음을 냅니다
찌익찌익. . 드렉소리와 원줄의 피아노 소리가
핑핑핑 하며 조용하던 방파제를 울립니다
옆에서 낚시하는 조사님들은 채비를거두고 구경을 합니다
옆에 있던 동생은 벌써전부터 뜰채를 들고
감나라 대추나라 조언을 하면서 들떠 있습니다
하지맛 바위를 걸은듯한 힘에 도저히 제압이 안대고 지 하고 싶은데로 합니다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제 앞으로 왔다가. . .
순간순간 대의 휨새가 느슨해진 틈을타서 줄을 감아 보지만 감으면 감은것 보다 두세배 더 풀려 나가 버립니다
이건 고기가 아닌것 같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고기라면 이럴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몇년전 5짜도 올려 보았고 수십차례 사짜도 올려 보았지만 그힘과 지금 이 힘을 비교 하려니 비교 조차 대지않고
그 크기가 가늠이 안댑니다
그러기를 3분여가 흘렀고 그때까지 목줄도 터지지않고 잘 버텨 주는데
그놈은 지치지를 않습니다
계속 감으면 드렉이 풀려버리고
두손으로 강제로 대를 들면 꿈쩍도 않고. .
하. . . 이거 어떻게 해야하지 라는 생각도 듭니다
박진철 명인이나 김문수 명인 같으면
어떻게던 제압을 할수 있었겠지만. .
저는 아직 그정도의 실력은. . .
그러던 그때 우측 10m앞 지점에 수중테트라가 있었는데 그곳에 놈이
몸을 숨긴거 같습니다
꿈쩍을 안합니다
나가지도 않고 들어 오지도 않고. .
두손으로 강제로 대를 들어 보지만 초릿대만 꿈뻑 파르르 떨릴뿐 이동이 없습니다
이때 하늘위로 치솟는 초릿대. . .
이럴수가 3분여동안 씨름을 하고 있었는데
바늘이 빠져 버리네요
허탈감이 와르르르르. . . . ㅠㅠ
그런데 바늘에 입속에 있는 붉은 아가미 처럼 생긴 무언가가 딸려 나오다가 물속에 빠져 버리네요
아마도 바늘을 삼켰는데 입안쪽 아가미살이
터져 나온거 같다고 서로들 이야기 하네요
이렇게 3분여의 전쟁은 나의 패배로 끝나고
비록 얼굴은 보지 못했지밀
상상할수도 없는 괴물임은 분명 한듯 합니다
용왕님이 내려주신 대물을 걸어놓고도
먹지 못하고 놓쳐버린 느낌. . 아시나요?
허탈감과 좌절감 아까움 아쉬움. . .
온갖 생각들이 들겠지요?
하지만 아닙니다
웬걸?
옆에서는 아쉬움에 자기들이 더 난리 부르슨데
정작 저는 웃음도 나고 황홀하고
너무나 기분이 좋아서 웃음이 나더군요
잡아서 뜰채에 못담은게 문제가 아니라
제 평생 두번다시 보지못할 엄청난 손맛을
보았기 때문에 또 그런 기회가
나에게 온것에 대해 너무나 기뻤습니다
비록 온몸은 떨리고 손이 떨려서
크릴도 끼울수 없을 정도가 되었지만
아무나 맛볼수 없는 초대물의 손맛 이었기에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 했습니다
그후로 삼십여분간 낚시도 못하고
아니 하고 싶지도 않았고 앉아서 담배나 태우면서 조금전 일어났던 전쟁같은 일로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여러분 부럽지 않으십니까?
그놈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은 합니다
하지만 아쉽지도 아깝지도 않고
즐겁고 행복 하기만하면 댄것을. . .
이렇게 이놈을 끝으로 더이상의 고기도 없고
바다속이 난리가 났었으니 무슨 고기가 있겠습니까?
조용히 채비접고 집으로 돌아와
잡은고기로 즐겁게 한잔 하며
오늘 하루를 마감 합니다
증말로 긴글 허탈하고 아쉬운 내용을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정체가 무언지
확인을 시켜드리지 못한점 사과 드립니다
이글을 읽으신 모든분들도
저와같은 손맛을 보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긴글 마감 합니다
감사합니다
② 출 조 지 :
③ 출조 인원 :
④ 물 때 :
⑤ 바다 상황 :
⑥ 조황 요약 :
많이 기다리셨죠?
죄송합니다
전 삭제 댄줄알고 천천히 다시 올릴려고 했었는데. .
이어서 올립니다
금요일 새로 업그레이드한 장비들을 데리고
진널방파제 가서 새장비 마수걸이하고
오늘 삘 받아서 지인들과 동출을 했습니다
일단 두명이 먼저 출발
끝들물에 도착해서 간조까지만 할요량으로
밑밥도 도보용 밑밥 3.1개만 비비고 출발
오늘도 어제 잔손맛 본 그자리 그대로 두명이 나란히 서고 나중에 추가댈 한사람 자리까지 확보후 열낚을 합니다
물도 우에서 좌로 이쁘게 흐르기 시작 하구요
무언가가 기대가 대고 있는 이때
두어시간 정도 밑밥만 열라게 부어놓고 입질 한번 못받고 있는데
웬 조사님 한분이 내 좌측 3m거리의 테트라에 올라서네요
바로 그 왼편에도 한분 계시는데 그사이를 끼어 들다니 짜증이 확. . .
그사람 채비하고 캐스팅 하자마자 한마리 올립니다
또 캐스팅하니 또 올라옵니다
연거푸 세마리 뽑아 내네요
내밑밥 잘 뿌려놓은 포인트를 그사람이 독차지 해뿌네요
이때 오기로 했던 동생이 와서 우측에 섭니다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동생도 연거푸 두마리를 뽑아 올립니다
나랑 같이같던 친구는 그때까지 입질한번 못받고 있는데. . .
동생이 하는말
생크릴 쓰지말고 자기가 쓰고있는 백크릴을 써 보라네요
크릴을 바꾸어서 캐스팅을 해봅니다
두번째 캐스팅에 입질이 옵니다
역시나 크릴이 문제 였던 것일까요?
옆에서는 연신 잡아내는데 입질 한번 못받는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었는데. . .
암튼 입질이 들어 오는데 영락없는
감성돔 특유의 입질 입니다
5cm길이의 찌톱이 순간 껌뻑 하더니 약 3초후
밑걸림같이 스멀스멀 잠기더니
순식간에 쑤욱 내려 갑니다
챔질. . . 꾹꾹. . .
감성돔 입니다
약간의 손맛을 즐기면서 릴링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헐거워진 느낌이. . ㅠㅠ
바늘이 벗겨져 버리네요
아쉬움이 한가득. . .
또다시 캐스팀. . .금방 놓친 그늠 때문인지
한동안 입질이 없네요
그렇게 한 삼십분이 지났을까요?
서론이 길었네요
지금부터 놀랄만한 일이 벌어 집니다
한동안 입질 한번없이 조용 한데
저멀리 흘러가던 제 찌가
아까와 같은 입질이 들어 옵니다
껌뻑. . . 스르르르. . . 쏴악~
챔질 덜커덕!
덜커덕이라는 표현이 맞을 겁니다
무언가가 걸렷다는 느낌이 듬과 동시에
초릿대가 아래로 곤두박질을 쳣고
깜짝 놀란 나는 처박힌 낚싯대를 치켜 세웁니다
그순간 드렉이 풀려 나갑니다
마치 잠구지도 않은드렉처럼 순식간에
촤악~ 하며 풀려 나가버립니다
드렉이 너무 느슨한듯하여
재빨리 드렉조임을 두어바퀴 돌려서 조아줍니다
그랬더니 다시 초릿대가 아래로 처 박습니다
이번에는 한손으로 지탱이 안댑니다
두손으로 대를 부여잡고 있습니다
그래도 드렉이 찌익찌익 소리를 내면서 풀려 나가고 초릿대는 끌고 나가는 힘에 못이겨
자꾸 아래로 쳐 박습니다
있는힘을 다해서 대를 들어 올리지만
쉽사리 제맘대로 제어가 안댑니다
혹시나 목줄이 터질까싶어 브레이크를 놓아주었습니다
한 50m까지는 먼바다 쪽으로 치고 나갑니다
다시 브레이크를 잡자
또다시 풀려 나가는 드렉이 굉음을 냅니다
찌익찌익. . 드렉소리와 원줄의 피아노 소리가
핑핑핑 하며 조용하던 방파제를 울립니다
옆에서 낚시하는 조사님들은 채비를거두고 구경을 합니다
옆에 있던 동생은 벌써전부터 뜰채를 들고
감나라 대추나라 조언을 하면서 들떠 있습니다
하지맛 바위를 걸은듯한 힘에 도저히 제압이 안대고 지 하고 싶은데로 합니다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제 앞으로 왔다가. . .
순간순간 대의 휨새가 느슨해진 틈을타서 줄을 감아 보지만 감으면 감은것 보다 두세배 더 풀려 나가 버립니다
이건 고기가 아닌것 같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고기라면 이럴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몇년전 5짜도 올려 보았고 수십차례 사짜도 올려 보았지만 그힘과 지금 이 힘을 비교 하려니 비교 조차 대지않고
그 크기가 가늠이 안댑니다
그러기를 3분여가 흘렀고 그때까지 목줄도 터지지않고 잘 버텨 주는데
그놈은 지치지를 않습니다
계속 감으면 드렉이 풀려버리고
두손으로 강제로 대를 들면 꿈쩍도 않고. .
하. . . 이거 어떻게 해야하지 라는 생각도 듭니다
박진철 명인이나 김문수 명인 같으면
어떻게던 제압을 할수 있었겠지만. .
저는 아직 그정도의 실력은. . .
그러던 그때 우측 10m앞 지점에 수중테트라가 있었는데 그곳에 놈이
몸을 숨긴거 같습니다
꿈쩍을 안합니다
나가지도 않고 들어 오지도 않고. .
두손으로 강제로 대를 들어 보지만 초릿대만 꿈뻑 파르르 떨릴뿐 이동이 없습니다
이때 하늘위로 치솟는 초릿대. . .
이럴수가 3분여동안 씨름을 하고 있었는데
바늘이 빠져 버리네요
허탈감이 와르르르르. . . . ㅠㅠ
그런데 바늘에 입속에 있는 붉은 아가미 처럼 생긴 무언가가 딸려 나오다가 물속에 빠져 버리네요
아마도 바늘을 삼켰는데 입안쪽 아가미살이
터져 나온거 같다고 서로들 이야기 하네요
이렇게 3분여의 전쟁은 나의 패배로 끝나고
비록 얼굴은 보지 못했지밀
상상할수도 없는 괴물임은 분명 한듯 합니다
용왕님이 내려주신 대물을 걸어놓고도
먹지 못하고 놓쳐버린 느낌. . 아시나요?
허탈감과 좌절감 아까움 아쉬움. . .
온갖 생각들이 들겠지요?
하지만 아닙니다
웬걸?
옆에서는 아쉬움에 자기들이 더 난리 부르슨데
정작 저는 웃음도 나고 황홀하고
너무나 기분이 좋아서 웃음이 나더군요
잡아서 뜰채에 못담은게 문제가 아니라
제 평생 두번다시 보지못할 엄청난 손맛을
보았기 때문에 또 그런 기회가
나에게 온것에 대해 너무나 기뻤습니다
비록 온몸은 떨리고 손이 떨려서
크릴도 끼울수 없을 정도가 되었지만
아무나 맛볼수 없는 초대물의 손맛 이었기에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 했습니다
그후로 삼십여분간 낚시도 못하고
아니 하고 싶지도 않았고 앉아서 담배나 태우면서 조금전 일어났던 전쟁같은 일로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여러분 부럽지 않으십니까?
그놈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은 합니다
하지만 아쉽지도 아깝지도 않고
즐겁고 행복 하기만하면 댄것을. . .
이렇게 이놈을 끝으로 더이상의 고기도 없고
바다속이 난리가 났었으니 무슨 고기가 있겠습니까?
조용히 채비접고 집으로 돌아와
잡은고기로 즐겁게 한잔 하며
오늘 하루를 마감 합니다
증말로 긴글 허탈하고 아쉬운 내용을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정체가 무언지
확인을 시켜드리지 못한점 사과 드립니다
이글을 읽으신 모든분들도
저와같은 손맛을 보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긴글 마감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