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1쿨러와 학꽁치 세자릿수


① 출 조 일 : 2016-01-04
② 출 조 지 : 다대포 갯바위
③ 출조 인원 : 2명
④ 물 때 : 2불
⑤ 바다 상황 : 바람잔잔, 파도제법, 수온 11.2, 기온포근
⑥ 조황 요약 : 찰스조과=고등어 1쿨러+학꽁치 세자릿수
2016년 병신년 새해 첫 찰스 조행기입니다.
전국의 조우님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어복충맘하시며 만사형통하세요(꾸벅).
하단가덕 친구와 04시 20분 경 다대포 본동 출조점에 도착하여 1~2번 타자로 승선명부 적습니다.
똑같은 포인트인데 나무섬 선비가 낫개는 2만 5천원, 본동은 2만원이래서 다대본동으로 갔네요.
어제 저녁 김천에 사시는 조사님께서 나무섬 고등어 손맛보러 첫배로 ㄷㅎ낚시 모이기로 했습니다.
도착이 조금 늦은 것 같아 전화드리니 하필이면 차가 퍼져 버려 차 병원에 가야해서 못오신답니다.
오늘 조과물은 상당 부분 멀리 김천에서 오시려는 조사님께 나눔해 드리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김천 조사님, 동출이 될 뻔 하다 아쉽게 되었지만 차 수리 잘 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05시 정각 그동안 모이신 여러 조사님과 리어카 3대에에 짐 싣고 ㄷㅎㅎ 탑니다.
우리 둘만 나무섬에 1빠로 내리고 나머지 조사님은 형제섬과 외섬에 가시네요.
처음 내리려던 포인트에는 너울이 심하다 해서 어느 너울 덜한 포인트에 하선합니다.
선장님 왈, 오후 4시~4시반에 철수한답니다.
하선직후 어둡고, 횡바람이 강하고 너울이 제법 일렁이기에 온커피 한잔하며 바람자리를 기다립니다.
30분 시간 가량 신나게 불어대던 바람이 06 가까이 되니 얌전한 색시처럼 조용하네요(오~예).
오늘은 고등어와 학꽁치를 대상어로 정하고 고등어 카드 채비와 학꽁치 채비를집에서 해왔습니다.
하단가덕 친구는 24리터 쿨러를 갖고 와서 오늘은 고등어만 대상어로 한가득 채워 가고 싶답니다.
오늘의 밑밥은 각각 크릴 2+ㅎㄴㅍㅇ 생활낚시 2+오징어 어분 1, 미끼는 백크릴 1+곤쟁이 2입니다.
어두울 때 대비, 찰스 고등어 채비는 4칸 민장대(찌날라리에 4미리 케미)-3호 원줄-1호 장대찌(찌톱에 4미리 케미)-적색 수중집어등(도래 위 5cm)-중형 핀도래-야광 고등어 어피카드 9호(바늘 7개 중 2-4-6번은 싹둑)-고리봉돌 1호, 카드 바늘 4개에 굵은 크릴 등꿰기로 달고 첫 투척해봅니다.
5초만에 바로 찌를 끌고 들어가 옆으로 째기에 살살 끌어주니 고등어 1타 3피가 올라옵니다.
씨알은 23~25 정도 밖에 안되겠네요.
이후 바늘마다 미끼 끼워 투척할 때마다 5초 내로 25급 평균 고등어가 1타 3피 정도로 올라옵니다.
이렇게 정신없이 고등어 손맛을 보다 보니 슬슬 여명이 밝아오기 시작하네요.
우리 주변 약간 떨어진 좌우 포인트에도 여러 출조점에서 평일치곤 많은 조사님이 하선하십니다.
그동안 어둡고 입질이 너무 잦아 밑밥통 꺼내지도 못했는데, 여명이 밝아오자 입질이 약간 뜸해진 틈을 타 두레박에 물 길어 밑밥부터 개어 봅니다.
밑밥통에 해수 반 두레박 부어 약간 질퍽하게 섞은 후 발앞에 너덧주걱 투척하여 고기 불러 모읍니다.
밑밥 띠에 고등어 무리와 학꽁치 무리가 제법 많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오전에는 고등어만, 후에는 학꽁치 낚시만 하려고 작정하고 있었기에 고등어 낚시만 계속합니다.
해가 완전히 뜨고 나니 5일 전 출조시보다 고등어 입질이 다소 느려지고, 주렁주렁 매달리는 마릿수도 줄어드네요.
아마 어제까지 연휴동안 수많은 조사님들로부터 공짜 밑밥에 든 미끼 많이 먹어서 배가 부른가 봅니다.
이렇게 오전 내내 투척시마다 밑밥 한주걱씩 뿌려가며 평균 1타 1~2피로 고등어 낚시한 결과 12리터 한쿨러는 그래도 꽉꽉 채워졌습니다.
23정도 되는 전갱이도 너덧마리 올리고, 정어리도 한마리 올라오네요.
메가리 잔챙이가 너무 많아 방생만 하고 귀찮아 고등어 1쿨러 목표는 달성했기에 고등어 채비 미련없이 접어 넣습니다.
======================================================================================
정오 무렵 간단 요기하며 휴식 취합니다.
친구는 릴대에 고등어 카드 채비로 초지일관 고등어 낚시만 열심히 하더니 24리터 쿨러 반 정도는 채웠네요.
커피와 구룸과자도 맛있게 나누고 오후 마지막 2차전 들어갑니다.
친구는 오늘 고등어 받으러 올 사람이 있어서 오후에도 고등어 낚시만 계속한답니다.
찰스는 오후에는 학꽁치 낚시만 하기로 합니다.
4칸 반 민장대-던질찌-학꽁치 목줄찌(B)-0.6호 목줄-빨간 Y,자형 학바늘+곤쟁이 미끼 골라 던집니다.
발앞에 밑밥 부채꼴로 한주적만 던져두고 10미터 정도 장타 날이니 첫수로 4짜(망치자루급) 학꽁치가 나옵니다(오~예~).
두번째는 35정도 형광급 학꽁치가 곧장 나옵니다.
세번째는 4짜 학꽁치가 또 올라옵니다.
네번째는 25급 형광 사이즈...이런 식으로 순식간에 형광급 학꽁치만 20수 정도는 했습니다.
오늘 이곳 포인트 학꽁치 사이즈와 시원시원한 입질이 너무너무 맘에 드네요.
아~나 콩콩.
이후 매직급 학꽁치와 30급 학꽁치가 섞여 나오더니, 입질 시간도 길어지고, 입질도 점점 약아집니다.
남은 밑밥이 많지 않기에 오후 3시 반 정도 까지 밑밥 아껴가며 소량으로 간헐적으로 투척합니다.
이제부터 매직급만 그것도 따문따문, 어떨 때는 살살 끌어주어야 입질이 들어오곤 하네요.
제 경험으론, 학꽁치 낚시는 같은 포인트라 하더라도 동틀 무렵~오전 사이 입질이 시원하고 씨알도 굵다가, 오후부터는 입질이 뜸해지고 씨알도 잘아지는 경우가 왕왕 있더군요.
이럴 줄 알았으면 오전에는 학꽁치, 오후에는 고등어 낚시로 할 걸...
오후에도 어쩌다 30~40급 학꽁치 가뭄에 콩나듯 한두번씩 입질 받았지만 올라오다 자동 방생, 목줄 싹둑 등 악재가 겹치네요.
이렇게 오후 내내 학꽁치 낚시만 했더니 두레박 3/4 정도는 되어 보입니다.
오후 3시반 경, 고등어 한쿨러는 오전에 해놨고, 오후엔 학꽁치 세자릿수는 턱걸이 했으니 채비 접습니다.
친구도 열심히 했지만 고등어 24리터 쿨러네 20리터 정도 채우고 채비 접습니다.
둘 다 큰 비닐봉지 하나씩 챙겨왔지만 청소하다 보니 별로 주울 것이 없어 청소 봉지가 빈약합니다.
새해 연휴기간동안 여러 조사님 보나마나 쓰레기 엉만으로 해놓고 갔을 텐데 하고 미리 생각하고 왔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 집니다.
나무섬 포인트 깨끗하게 해주고 가신 여러 조사님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04시 반경, 외섬~형제점 조사님 싣고 나무섬 곳곳 포인트 조사님 함께 철수하며 점주조황 한컷 하시네요.
집에 와서 고등어 이웃 몇 집에 3/4쿨러 나눔해 드리고, 나머지와 학꽁치 모두 다듬는다고 죽는 줄 알았네요.
오늘의 교훈
1. 다대포 포인트에 고등어가 차츰 빠져나가고 있어 하루 졸일 하면 20리터 정도 채울 수 있다.
2. 다대포 학꽁치 매직급~망치자루급까지 섞여 나온다.
3. 고등어는 어두운 새벽부터 압잘아 활발하고, 오후에는 입질이 다소 뜸해졌다.
4. 학꽁치는 오전에 입질이 활발하고 씨알도 오후보다 굵다.
5. 나무섬~형제섬~외섬 출조비는 낫개보다 다대본동이 오천원씩 싸다고 한다.
② 출 조 지 : 다대포 갯바위
③ 출조 인원 : 2명
④ 물 때 : 2불
⑤ 바다 상황 : 바람잔잔, 파도제법, 수온 11.2, 기온포근
⑥ 조황 요약 : 찰스조과=고등어 1쿨러+학꽁치 세자릿수
2016년 병신년 새해 첫 찰스 조행기입니다.
전국의 조우님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어복충맘하시며 만사형통하세요(꾸벅).
하단가덕 친구와 04시 20분 경 다대포 본동 출조점에 도착하여 1~2번 타자로 승선명부 적습니다.
똑같은 포인트인데 나무섬 선비가 낫개는 2만 5천원, 본동은 2만원이래서 다대본동으로 갔네요.
어제 저녁 김천에 사시는 조사님께서 나무섬 고등어 손맛보러 첫배로 ㄷㅎ낚시 모이기로 했습니다.
도착이 조금 늦은 것 같아 전화드리니 하필이면 차가 퍼져 버려 차 병원에 가야해서 못오신답니다.
오늘 조과물은 상당 부분 멀리 김천에서 오시려는 조사님께 나눔해 드리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김천 조사님, 동출이 될 뻔 하다 아쉽게 되었지만 차 수리 잘 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05시 정각 그동안 모이신 여러 조사님과 리어카 3대에에 짐 싣고 ㄷㅎㅎ 탑니다.
우리 둘만 나무섬에 1빠로 내리고 나머지 조사님은 형제섬과 외섬에 가시네요.
처음 내리려던 포인트에는 너울이 심하다 해서 어느 너울 덜한 포인트에 하선합니다.
선장님 왈, 오후 4시~4시반에 철수한답니다.
하선직후 어둡고, 횡바람이 강하고 너울이 제법 일렁이기에 온커피 한잔하며 바람자리를 기다립니다.
30분 시간 가량 신나게 불어대던 바람이 06 가까이 되니 얌전한 색시처럼 조용하네요(오~예).
오늘은 고등어와 학꽁치를 대상어로 정하고 고등어 카드 채비와 학꽁치 채비를집에서 해왔습니다.
하단가덕 친구는 24리터 쿨러를 갖고 와서 오늘은 고등어만 대상어로 한가득 채워 가고 싶답니다.
오늘의 밑밥은 각각 크릴 2+ㅎㄴㅍㅇ 생활낚시 2+오징어 어분 1, 미끼는 백크릴 1+곤쟁이 2입니다.
어두울 때 대비, 찰스 고등어 채비는 4칸 민장대(찌날라리에 4미리 케미)-3호 원줄-1호 장대찌(찌톱에 4미리 케미)-적색 수중집어등(도래 위 5cm)-중형 핀도래-야광 고등어 어피카드 9호(바늘 7개 중 2-4-6번은 싹둑)-고리봉돌 1호, 카드 바늘 4개에 굵은 크릴 등꿰기로 달고 첫 투척해봅니다.
5초만에 바로 찌를 끌고 들어가 옆으로 째기에 살살 끌어주니 고등어 1타 3피가 올라옵니다.
씨알은 23~25 정도 밖에 안되겠네요.
이후 바늘마다 미끼 끼워 투척할 때마다 5초 내로 25급 평균 고등어가 1타 3피 정도로 올라옵니다.
이렇게 정신없이 고등어 손맛을 보다 보니 슬슬 여명이 밝아오기 시작하네요.
우리 주변 약간 떨어진 좌우 포인트에도 여러 출조점에서 평일치곤 많은 조사님이 하선하십니다.
그동안 어둡고 입질이 너무 잦아 밑밥통 꺼내지도 못했는데, 여명이 밝아오자 입질이 약간 뜸해진 틈을 타 두레박에 물 길어 밑밥부터 개어 봅니다.
밑밥통에 해수 반 두레박 부어 약간 질퍽하게 섞은 후 발앞에 너덧주걱 투척하여 고기 불러 모읍니다.
밑밥 띠에 고등어 무리와 학꽁치 무리가 제법 많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오전에는 고등어만, 후에는 학꽁치 낚시만 하려고 작정하고 있었기에 고등어 낚시만 계속합니다.
해가 완전히 뜨고 나니 5일 전 출조시보다 고등어 입질이 다소 느려지고, 주렁주렁 매달리는 마릿수도 줄어드네요.
아마 어제까지 연휴동안 수많은 조사님들로부터 공짜 밑밥에 든 미끼 많이 먹어서 배가 부른가 봅니다.
이렇게 오전 내내 투척시마다 밑밥 한주걱씩 뿌려가며 평균 1타 1~2피로 고등어 낚시한 결과 12리터 한쿨러는 그래도 꽉꽉 채워졌습니다.
23정도 되는 전갱이도 너덧마리 올리고, 정어리도 한마리 올라오네요.
메가리 잔챙이가 너무 많아 방생만 하고 귀찮아 고등어 1쿨러 목표는 달성했기에 고등어 채비 미련없이 접어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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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 무렵 간단 요기하며 휴식 취합니다.
친구는 릴대에 고등어 카드 채비로 초지일관 고등어 낚시만 열심히 하더니 24리터 쿨러 반 정도는 채웠네요.
커피와 구룸과자도 맛있게 나누고 오후 마지막 2차전 들어갑니다.
친구는 오늘 고등어 받으러 올 사람이 있어서 오후에도 고등어 낚시만 계속한답니다.
찰스는 오후에는 학꽁치 낚시만 하기로 합니다.
4칸 반 민장대-던질찌-학꽁치 목줄찌(B)-0.6호 목줄-빨간 Y,자형 학바늘+곤쟁이 미끼 골라 던집니다.
발앞에 밑밥 부채꼴로 한주적만 던져두고 10미터 정도 장타 날이니 첫수로 4짜(망치자루급) 학꽁치가 나옵니다(오~예~).
두번째는 35정도 형광급 학꽁치가 곧장 나옵니다.
세번째는 4짜 학꽁치가 또 올라옵니다.
네번째는 25급 형광 사이즈...이런 식으로 순식간에 형광급 학꽁치만 20수 정도는 했습니다.
오늘 이곳 포인트 학꽁치 사이즈와 시원시원한 입질이 너무너무 맘에 드네요.
아~나 콩콩.
이후 매직급 학꽁치와 30급 학꽁치가 섞여 나오더니, 입질 시간도 길어지고, 입질도 점점 약아집니다.
남은 밑밥이 많지 않기에 오후 3시 반 정도 까지 밑밥 아껴가며 소량으로 간헐적으로 투척합니다.
이제부터 매직급만 그것도 따문따문, 어떨 때는 살살 끌어주어야 입질이 들어오곤 하네요.
제 경험으론, 학꽁치 낚시는 같은 포인트라 하더라도 동틀 무렵~오전 사이 입질이 시원하고 씨알도 굵다가, 오후부터는 입질이 뜸해지고 씨알도 잘아지는 경우가 왕왕 있더군요.
이럴 줄 알았으면 오전에는 학꽁치, 오후에는 고등어 낚시로 할 걸...
오후에도 어쩌다 30~40급 학꽁치 가뭄에 콩나듯 한두번씩 입질 받았지만 올라오다 자동 방생, 목줄 싹둑 등 악재가 겹치네요.
이렇게 오후 내내 학꽁치 낚시만 했더니 두레박 3/4 정도는 되어 보입니다.
오후 3시반 경, 고등어 한쿨러는 오전에 해놨고, 오후엔 학꽁치 세자릿수는 턱걸이 했으니 채비 접습니다.
친구도 열심히 했지만 고등어 24리터 쿨러네 20리터 정도 채우고 채비 접습니다.
둘 다 큰 비닐봉지 하나씩 챙겨왔지만 청소하다 보니 별로 주울 것이 없어 청소 봉지가 빈약합니다.
새해 연휴기간동안 여러 조사님 보나마나 쓰레기 엉만으로 해놓고 갔을 텐데 하고 미리 생각하고 왔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 집니다.
나무섬 포인트 깨끗하게 해주고 가신 여러 조사님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04시 반경, 외섬~형제점 조사님 싣고 나무섬 곳곳 포인트 조사님 함께 철수하며 점주조황 한컷 하시네요.
집에 와서 고등어 이웃 몇 집에 3/4쿨러 나눔해 드리고, 나머지와 학꽁치 모두 다듬는다고 죽는 줄 알았네요.
오늘의 교훈
1. 다대포 포인트에 고등어가 차츰 빠져나가고 있어 하루 졸일 하면 20리터 정도 채울 수 있다.
2. 다대포 학꽁치 매직급~망치자루급까지 섞여 나온다.
3. 고등어는 어두운 새벽부터 압잘아 활발하고, 오후에는 입질이 다소 뜸해졌다.
4. 학꽁치는 오전에 입질이 활발하고 씨알도 오후보다 굵다.
5. 나무섬~형제섬~외섬 출조비는 낫개보다 다대본동이 오천원씩 싸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