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토요일 구을비도 설치 18시간 힘든낚시
① 출 조 일 : 24일 자정부터 24일 18시까지
② 출 조 지 : 구을비도 설치
③ 출조 인원 : 2명
④ 물 때 : 14물
⑤ 바다 상황 : 너울이 꾸준히 때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었음
⑥ 조황 요약 : 거제 대포항에서 12시 배를 타고 친구와 구을비도로 향합니다 한명씩 하선을 하고 저희 차례가 되어 내릴려고 보니 포인트가 설치네요 내리고 싶었던 자리라 너무 기분이 좋네요 ㅋ 하지만 내리고 보니 역시나 비어있었던 이유가 있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인하여 설치 안통쪽 외에는 케스팅을 할수도 없고 너울로 인하여 밑으로 내려갈수도 없네요 만조가 다가오기에 낚시는 하지 않고 일단 바다상황부터 지켜봅니다 작년에 차귀도 목여에 내렸다가 모든 장비가 너울에 쓸려버린적이 있기에 조심스럽게 두시간가량 낚시채비를 어찌할지 생각을 하면서 지켜보니 장비가 쓸려버릴 정도의 너울은 안오기에 천천히 낚시준비를 했습니다 채비는 대물급이 움직이는 시간이다 보니 낚시대는 2.5호 원줄 블랙X마크 3호 목줄은 블랙스트림새벽 3호 4m 3b전자찌로 낚시를 시작합니다 너울로 인하여 바다가 거친 상황이라 고기를 띄워서 잡기는어렵다 판단해서 수심은 8미터정도 주고했습니다 새벽 4시경부터 6시정도까지 고등어와 전갱이가 물고 늘어지더니 여명이 밝아오니 귀신처럼 사라
지네요 뭔가가 들어왔다 싶은찰나 입질과 동시에 엄청난 힘을 자랑하더니 발앞수중여로 들이박고는 목줄이 걸래가 되어버리네요 그리고는 상사리 외엔 입질이 전혀없습니다 그리고 아침 9시경 초들물때 다시한번 강력한 입질을 받습니다 이번엔 수심이 거의 15미터정도에서 들어오네요 열심히 릴링을 해가며 조심스래 띄우는중 꾹꾹꾹꾹 거리며 처박더니 바늘만 홀랑 빠져버리네요 너무나 강한 입질이었기에 팔이 다떨리고 심장이 쿵쾅 거리기 시작합니다 얼굴을 보지 못했기에 뭔지 궁금하기도 하고두번다 놓쳐 버렸기에 옆에 친구에게 미안해지네요 그이후로 한시간 가량 입질이 없다가 친구에게 입질이 들어오지만 강력한 손맛만 남기고 바늘만 뱉어버리네요 그리고 한시간쯤지나고 다시 친구에게 입질이 들어오지만 터져버립니다 친구가 하는말
이 부시리가 확실하다고 말하기에 채비를 2.5호대에 5호원줄 5호목줄 참돔 12호바늘 1호찌에 수심 12미터주고 낚시를 합니다 시작하고 한시간 가량 지났을때 강력한 입질과 동
시에 제압이 안되네요 잠시 파이팅중 원줄이 칼로 벤듯이 깔끔하게 잘려서 올라오네요 이건 제가 낚을수 있는 고기가 아닌가 하는 고민까지 하게 되네요 올 1월에 가파도 두성에서 3호목줄로 부시리60cm가량되는걸 잡아보았는데 이건 그런 사이즈가 아닌듯합니다 포기할까하다가 6호목줄로 2미터정도만 주고 시도해봅니다 오후 3시경 또 다시 히트 열심히 버티며 띄우기시작 놓친것보단 확실히 작은사이즈지만 힘은 어마무시하네요 물위에 띄우고 보니 사이즈가 실망스럽습니다
60cm 조금 넘는듯한데 무슨 힘을 그렇게 쓰는지 ㅋ 깊은 수심에서 올라오다보니 그런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아무튼 아침부터 고민스럽던 문제를 해결하고나니 기분은 좋습니다 횟감으로 쓰기위해 피를 빼고는 낚시를 다시 해보지만 참돔12호 바늘이라고 상사리만 물고 늘어지기에 철수를 위해 다섯시경부터 정리를 하고 철수하
였습니다 18시간의 낚시로 몸은 많이 피곤하지만 쉬고 올라가면 차에서 12시간은 잘정도의 피곤함이기에 친구와 후딱 국밥 한그릇 먹고는 아산으로 각자 날라 왔습니다 도착하니 11시 30분이네요 횟감때문에 지인들과 회떠서 먹었는데 뱃살이 예술
입니다 소주몇잔마시고 피곤하여 안팔리는 등살은 챙겨뒀다가 오늘 전으로 부쳐먹었는데 담백하니 맛있네요 낚시의 피곤은 아직도 남아있고 왼팔의 이두는 얼얼하지만 낚시는 언제가도 재미있습니다 이런 즐거움을 주는 레포츠를 위해 전국의 낚시인분들 쓰레기 꼭 챙기시고 낚시한 자리는 깨끗이 치우고 나오시길 바랍니다 이번에도갯바위 하선하니 밑밥 뿌린것 그대로 있고 낚시줄이며 바늘도 다버려뒀더라구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언제나 즐거운 낚시하시길 바랍니다
② 출 조 지 : 구을비도 설치
③ 출조 인원 : 2명
④ 물 때 : 14물
⑤ 바다 상황 : 너울이 꾸준히 때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었음
⑥ 조황 요약 : 거제 대포항에서 12시 배를 타고 친구와 구을비도로 향합니다 한명씩 하선을 하고 저희 차례가 되어 내릴려고 보니 포인트가 설치네요 내리고 싶었던 자리라 너무 기분이 좋네요 ㅋ 하지만 내리고 보니 역시나 비어있었던 이유가 있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인하여 설치 안통쪽 외에는 케스팅을 할수도 없고 너울로 인하여 밑으로 내려갈수도 없네요 만조가 다가오기에 낚시는 하지 않고 일단 바다상황부터 지켜봅니다 작년에 차귀도 목여에 내렸다가 모든 장비가 너울에 쓸려버린적이 있기에 조심스럽게 두시간가량 낚시채비를 어찌할지 생각을 하면서 지켜보니 장비가 쓸려버릴 정도의 너울은 안오기에 천천히 낚시준비를 했습니다 채비는 대물급이 움직이는 시간이다 보니 낚시대는 2.5호 원줄 블랙X마크 3호 목줄은 블랙스트림새벽 3호 4m 3b전자찌로 낚시를 시작합니다 너울로 인하여 바다가 거친 상황이라 고기를 띄워서 잡기는어렵다 판단해서 수심은 8미터정도 주고했습니다 새벽 4시경부터 6시정도까지 고등어와 전갱이가 물고 늘어지더니 여명이 밝아오니 귀신처럼 사라
지네요 뭔가가 들어왔다 싶은찰나 입질과 동시에 엄청난 힘을 자랑하더니 발앞수중여로 들이박고는 목줄이 걸래가 되어버리네요 그리고는 상사리 외엔 입질이 전혀없습니다 그리고 아침 9시경 초들물때 다시한번 강력한 입질을 받습니다 이번엔 수심이 거의 15미터정도에서 들어오네요 열심히 릴링을 해가며 조심스래 띄우는중 꾹꾹꾹꾹 거리며 처박더니 바늘만 홀랑 빠져버리네요 너무나 강한 입질이었기에 팔이 다떨리고 심장이 쿵쾅 거리기 시작합니다 얼굴을 보지 못했기에 뭔지 궁금하기도 하고두번다 놓쳐 버렸기에 옆에 친구에게 미안해지네요 그이후로 한시간 가량 입질이 없다가 친구에게 입질이 들어오지만 강력한 손맛만 남기고 바늘만 뱉어버리네요 그리고 한시간쯤지나고 다시 친구에게 입질이 들어오지만 터져버립니다 친구가 하는말
이 부시리가 확실하다고 말하기에 채비를 2.5호대에 5호원줄 5호목줄 참돔 12호바늘 1호찌에 수심 12미터주고 낚시를 합니다 시작하고 한시간 가량 지났을때 강력한 입질과 동
시에 제압이 안되네요 잠시 파이팅중 원줄이 칼로 벤듯이 깔끔하게 잘려서 올라오네요 이건 제가 낚을수 있는 고기가 아닌가 하는 고민까지 하게 되네요 올 1월에 가파도 두성에서 3호목줄로 부시리60cm가량되는걸 잡아보았는데 이건 그런 사이즈가 아닌듯합니다 포기할까하다가 6호목줄로 2미터정도만 주고 시도해봅니다 오후 3시경 또 다시 히트 열심히 버티며 띄우기시작 놓친것보단 확실히 작은사이즈지만 힘은 어마무시하네요 물위에 띄우고 보니 사이즈가 실망스럽습니다
60cm 조금 넘는듯한데 무슨 힘을 그렇게 쓰는지 ㅋ 깊은 수심에서 올라오다보니 그런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아무튼 아침부터 고민스럽던 문제를 해결하고나니 기분은 좋습니다 횟감으로 쓰기위해 피를 빼고는 낚시를 다시 해보지만 참돔12호 바늘이라고 상사리만 물고 늘어지기에 철수를 위해 다섯시경부터 정리를 하고 철수하
였습니다 18시간의 낚시로 몸은 많이 피곤하지만 쉬고 올라가면 차에서 12시간은 잘정도의 피곤함이기에 친구와 후딱 국밥 한그릇 먹고는 아산으로 각자 날라 왔습니다 도착하니 11시 30분이네요 횟감때문에 지인들과 회떠서 먹었는데 뱃살이 예술
입니다 소주몇잔마시고 피곤하여 안팔리는 등살은 챙겨뒀다가 오늘 전으로 부쳐먹었는데 담백하니 맛있네요 낚시의 피곤은 아직도 남아있고 왼팔의 이두는 얼얼하지만 낚시는 언제가도 재미있습니다 이런 즐거움을 주는 레포츠를 위해 전국의 낚시인분들 쓰레기 꼭 챙기시고 낚시한 자리는 깨끗이 치우고 나오시길 바랍니다 이번에도갯바위 하선하니 밑밥 뿌린것 그대로 있고 낚시줄이며 바늘도 다버려뒀더라구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언제나 즐거운 낚시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