꿁은 씨알 학꽁치 세자릿수


① 출 조 일 : 2016-01-11
② 출 조 지 : 가덕도 대항권 갯바위
③ 출조 인원 : 2명
④ 물 때 : 9물
⑤ 바다 상황 : 바람제법, 너울제법, 거센횡조류, 수온10.0도, 기온 2~7도
⑥ 조황 요약 : 준형광급>형광급>매직급 학꽁치 세자릿수 턱걸이
친구와 2명, 오랜만에 가덕도 대항권 갯바위에 학사냥 출조합니다.
오늘은 학꽁치와 청어를 대상어로 생각하고 종일낚시 밑밥으로 크릴 2+생활낚시 3+오징어 분말 1, 미끼는 백크릴 1+곤쟁이 2.
우여곡절 끝에 포인트에 도착하니 옆바람이 제법① 불고, 너울도 무시못할 정도며, 횡조류가 너무 강합니다.
저는, 옆바람 부는 다소 낮은 곳에 자리잡고, 4칸 반 민장대에 학채비는 1주일 전 조행기와 같습니다.
친구는, 바람 피하는 곳으로 자리잡고 릴대에 카드채비와 학채비 하고 있네요.
07시, 여명이 밝아올 무렵 발앞에 해수 적당히 섞은 밑밥 너덧주걱 품질 후 곤쟁이 미끼 끼워 첫 투척합니다.
학 채비에 첫수로 23 정도 청어가 올라오네요.
카드 채비로 청어낚시 채비 완성직후, 우리 포인트에 3분 조사님 합류하시네요.
제 쪽으로 바짝 붙으시는 바람에 카드 채비 건져 보지도 못하고 바로 접습니다. (청어낚시는 다음 기회로...)
다시 학채비 꺼내어 밑밥 두어 주걱 품질 후 투척하니 볼펜급 학꽁치가 올라와서 방생.
학꽁치 5호 바늘을 감쌀 정도만으로 알맞은 곤쟁이 미끼 골라 최대한 장타치니 이번에는 형광급이 나오네요.
조금 가까운 곳에서는 준형광급이 몇 마리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오전 입질은 가뭄에 콩나듯 어쩌다 한두마리씩 나올 뿐 아직 학선생 본격 출근 시간이 안되었나 봅니다.
해가 완전 뜨고 나니 햇빛에 편광 선글라스 착용해 보지만 찌가 안보여 감각으로 올리곤 합니다.
'학꽁치는 역시 포인트야, 이곳은 10~20마리 채우면 다행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학꽁치 채비에도 청어가 가끔 올라오기도 합니다.
다행히, 햇빛 반사가 덜 한 곳으로 밑밥 한주걱 품질 후 최대한 장타치니 형광급이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이 때부터 형광~준형광급이 입질도 시원시원하게 해줘서 완전 삼키고 나서 챔질하여 주둥이 수룰로 바늘빼기 합니다.
오전 10시가 넘으니 씨알은 형광에서 볼펜까지 섞여서 나옵니다.
볼펜 및 매직급은 바늘 깊이 삼킨 상태가 아니면 몇십 수 방생합니다.
만조 시간대가 되자 발판에 물이 차올라 너울 서너방 맞고 높은 곳으로 옮깁니다.
4칸 반대여서 제법 뒤에서 투척해도 입질 받는 데에는 지장이 없어 높은 곳에서 안전한 낚시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정오 시간대까지 거의 쉴 틈이 없이 즐낚하는 사이 굵은 씨알이 제법 있어서인지 쿨러 반 정도는 찼네요.
===========================================================================
간단 요기하고 잠시 휴식 후 오후 타임 들어갑니다.
친구랑 상의하여 오후 3시 정도에 나가기로 합니다.
이 때부터 남은 밑밥 한번 투척에 한주걱씩, 옆 조사님 포인트에도 간헐적으로 써비스 투척합니다.
밑밥에 완전히 집어가 된 듯 투척 직후 입질 시간이 짧아지고 씨알도 준형광~형광급이 대부분이네요.
오후 1시 반이 넘어서니 거짓말 같이 입질이 약아지고, 입질 간격도 길어져 따문따문 올라옵니다.
씨알도 형광급~준형광~매직급 지맘대로 올라오네요.
오후 2시 반경 배가 들어오며 지금 시간대 철수 손님 신속히 준비하랍니다.
너울도 순간적으로 많이 일렁거려 입질 파악도 어려워 지네요.
친구와 급철수하기로 합의, 허겁지겁 짐 다 꾸립니다.
철수할 때 친구와 짐 주거니 받거니 해보니 둘 다 쿨러가 제법 묵직한 걸 보니 반쿨러 이상은 다 넘긴 것 같네요.
차 막히기 전에 각자 집으로 고고씽~.
집에 오자마자 쿨러 열어보니 한쿨러는 안됙도 반쿨러는 넘고 3/4 쿨러 정도 되어 보이네요.
쿨러 조과물 절반 정도는 꺼내어 다듬지 않은 채 이웃 나눔용으로 비닐 봉지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나중에 와이프 오자마자 학꽁치 좋아하시는 이웃집에 나눔하고 왓습니다.)
나머지 조과물 꺼내어 다듬기 위해 양푼이에 담아 보니 두 양푼이가 볼록하네요.
외출 간 와이프 오기 전에 점수 좀 따볼려고 제가 손수 다듬기 들어갑니다.
쪼그리고 앉아 반쯤 다듬었더니 허리와 종아리가 아파 휴식합니다.
잠시 후, 2차 다듬기 다시 들어가 최후의 한마리까지, 청어 2마리까지 손질 끝내고 보니 씨알이 굵어 양이 너무 많네요.
엊그제 며느리에게 고등어와 학꽁치 다듬어 실컷 주었지만 싱싱한 학꽁치 또 며느리 주어야 겠네요.
오늘의 찰스 조과는 학꽁치 형광급~준형광~매직급 섞어 세자릿수 턱걸이 정도이다.
친구도 엇비슷한 조과인데 굵은 씨알 기념으로 평소 꼭 나눔해드리싶다던 녹산동 노부부님께 나눔하러 간답니다.(짝짝)
오늘의 교훈
1. 학꽁치를 대상어로 출조하려면 오전 6시 반~7시 정도에 출항하면 적당하다.
2. 가덕도 학꽁치 씨알이 굵어지고 있지만, 시간대에 따라 형광~준형광~매직~볼펜급까지 골고루 나온다.
3. 학꽁치 종일 밑밥은 곤쟁이 2+생활낚시 파우다 2, 미끼는 곤쟁이 2이 적당하다.
4. 발 앞의 잔씬알 마릿수 보다도 장타쳐서 씨알급 몇십 마리 잡는 게 다듬기가 편하고 먹거리도 더 푸짐하다.
5. 부산권 전역에도 학꽁치가 본격적을 붙었으며, 내만권은 씨알이 잔 편이고, 조금 멀리 가면 씨알이 더 굵은 편이다.
② 출 조 지 : 가덕도 대항권 갯바위
③ 출조 인원 : 2명
④ 물 때 : 9물
⑤ 바다 상황 : 바람제법, 너울제법, 거센횡조류, 수온10.0도, 기온 2~7도
⑥ 조황 요약 : 준형광급>형광급>매직급 학꽁치 세자릿수 턱걸이
친구와 2명, 오랜만에 가덕도 대항권 갯바위에 학사냥 출조합니다.
오늘은 학꽁치와 청어를 대상어로 생각하고 종일낚시 밑밥으로 크릴 2+생활낚시 3+오징어 분말 1, 미끼는 백크릴 1+곤쟁이 2.
우여곡절 끝에 포인트에 도착하니 옆바람이 제법① 불고, 너울도 무시못할 정도며, 횡조류가 너무 강합니다.
저는, 옆바람 부는 다소 낮은 곳에 자리잡고, 4칸 반 민장대에 학채비는 1주일 전 조행기와 같습니다.
친구는, 바람 피하는 곳으로 자리잡고 릴대에 카드채비와 학채비 하고 있네요.
07시, 여명이 밝아올 무렵 발앞에 해수 적당히 섞은 밑밥 너덧주걱 품질 후 곤쟁이 미끼 끼워 첫 투척합니다.
학 채비에 첫수로 23 정도 청어가 올라오네요.
카드 채비로 청어낚시 채비 완성직후, 우리 포인트에 3분 조사님 합류하시네요.
제 쪽으로 바짝 붙으시는 바람에 카드 채비 건져 보지도 못하고 바로 접습니다. (청어낚시는 다음 기회로...)
다시 학채비 꺼내어 밑밥 두어 주걱 품질 후 투척하니 볼펜급 학꽁치가 올라와서 방생.
학꽁치 5호 바늘을 감쌀 정도만으로 알맞은 곤쟁이 미끼 골라 최대한 장타치니 이번에는 형광급이 나오네요.
조금 가까운 곳에서는 준형광급이 몇 마리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오전 입질은 가뭄에 콩나듯 어쩌다 한두마리씩 나올 뿐 아직 학선생 본격 출근 시간이 안되었나 봅니다.
해가 완전 뜨고 나니 햇빛에 편광 선글라스 착용해 보지만 찌가 안보여 감각으로 올리곤 합니다.
'학꽁치는 역시 포인트야, 이곳은 10~20마리 채우면 다행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학꽁치 채비에도 청어가 가끔 올라오기도 합니다.
다행히, 햇빛 반사가 덜 한 곳으로 밑밥 한주걱 품질 후 최대한 장타치니 형광급이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이 때부터 형광~준형광급이 입질도 시원시원하게 해줘서 완전 삼키고 나서 챔질하여 주둥이 수룰로 바늘빼기 합니다.
오전 10시가 넘으니 씨알은 형광에서 볼펜까지 섞여서 나옵니다.
볼펜 및 매직급은 바늘 깊이 삼킨 상태가 아니면 몇십 수 방생합니다.
만조 시간대가 되자 발판에 물이 차올라 너울 서너방 맞고 높은 곳으로 옮깁니다.
4칸 반대여서 제법 뒤에서 투척해도 입질 받는 데에는 지장이 없어 높은 곳에서 안전한 낚시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정오 시간대까지 거의 쉴 틈이 없이 즐낚하는 사이 굵은 씨알이 제법 있어서인지 쿨러 반 정도는 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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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기하고 잠시 휴식 후 오후 타임 들어갑니다.
친구랑 상의하여 오후 3시 정도에 나가기로 합니다.
이 때부터 남은 밑밥 한번 투척에 한주걱씩, 옆 조사님 포인트에도 간헐적으로 써비스 투척합니다.
밑밥에 완전히 집어가 된 듯 투척 직후 입질 시간이 짧아지고 씨알도 준형광~형광급이 대부분이네요.
오후 1시 반이 넘어서니 거짓말 같이 입질이 약아지고, 입질 간격도 길어져 따문따문 올라옵니다.
씨알도 형광급~준형광~매직급 지맘대로 올라오네요.
오후 2시 반경 배가 들어오며 지금 시간대 철수 손님 신속히 준비하랍니다.
너울도 순간적으로 많이 일렁거려 입질 파악도 어려워 지네요.
친구와 급철수하기로 합의, 허겁지겁 짐 다 꾸립니다.
철수할 때 친구와 짐 주거니 받거니 해보니 둘 다 쿨러가 제법 묵직한 걸 보니 반쿨러 이상은 다 넘긴 것 같네요.
차 막히기 전에 각자 집으로 고고씽~.
집에 오자마자 쿨러 열어보니 한쿨러는 안됙도 반쿨러는 넘고 3/4 쿨러 정도 되어 보이네요.
쿨러 조과물 절반 정도는 꺼내어 다듬지 않은 채 이웃 나눔용으로 비닐 봉지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나중에 와이프 오자마자 학꽁치 좋아하시는 이웃집에 나눔하고 왓습니다.)
나머지 조과물 꺼내어 다듬기 위해 양푼이에 담아 보니 두 양푼이가 볼록하네요.
외출 간 와이프 오기 전에 점수 좀 따볼려고 제가 손수 다듬기 들어갑니다.
쪼그리고 앉아 반쯤 다듬었더니 허리와 종아리가 아파 휴식합니다.
잠시 후, 2차 다듬기 다시 들어가 최후의 한마리까지, 청어 2마리까지 손질 끝내고 보니 씨알이 굵어 양이 너무 많네요.
엊그제 며느리에게 고등어와 학꽁치 다듬어 실컷 주었지만 싱싱한 학꽁치 또 며느리 주어야 겠네요.
오늘의 찰스 조과는 학꽁치 형광급~준형광~매직급 섞어 세자릿수 턱걸이 정도이다.
친구도 엇비슷한 조과인데 굵은 씨알 기념으로 평소 꼭 나눔해드리싶다던 녹산동 노부부님께 나눔하러 간답니다.(짝짝)
오늘의 교훈
1. 학꽁치를 대상어로 출조하려면 오전 6시 반~7시 정도에 출항하면 적당하다.
2. 가덕도 학꽁치 씨알이 굵어지고 있지만, 시간대에 따라 형광~준형광~매직~볼펜급까지 골고루 나온다.
3. 학꽁치 종일 밑밥은 곤쟁이 2+생활낚시 파우다 2, 미끼는 곤쟁이 2이 적당하다.
4. 발 앞의 잔씬알 마릿수 보다도 장타쳐서 씨알급 몇십 마리 잡는 게 다듬기가 편하고 먹거리도 더 푸짐하다.
5. 부산권 전역에도 학꽁치가 본격적을 붙었으며, 내만권은 씨알이 잔 편이고, 조금 멀리 가면 씨알이 더 굵은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