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서이말 내만권 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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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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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서이말 내만권 출조.

쓰마다이 5 3506 0
① 출 조 일 : 2015 12 19
② 출 조 지 : 거제도 서이말 내만
③ 출조 인원 : 2
④ 물 때 : 2물 1물? 어제가 2물이죠?ㅋㅋ
⑤ 바다 상황 : 파도는 잔잔하였고 포인트가 본류대를 받는곳이 아니라 거의 조금물때라 조류가 빠르지않음.
낚시하기에는 좋은 환경이었으나 조류가 조금 아쉬웠음.
⑥ 조황 요약 : 새벽에 출조하여 동트기전까지 눈을 붙이고자 갯바위 위에서 잠을자는데...
입돌아가고 정신을 잃으면 용왕님을 면전 앞에다 볼 추위였습니다.
미리 준비해간다고 해갔지만 그래도 준비가 미비하였는지 추워서 잠을 청하진 못하였습니다.
눈만감고 시간을 보낸후...
6시부터 낚시시작 그래도 움직이다보니 추위가 좀 덜하더군요
다행이 바람은 그리 크게 터지지않아 살만했던것같습니다.

낚시를 시작하고 정면 조그만 간출여의 약간 좌측 11시방향을 포인트로 잡고
채비는 멀리던져 서서히 포인트를 끌어오도록하고 예상 입질지점에 밑밥을 꾸준히 넣습니다.

자리돔과 숭어가 밑밥을 넣자마자 5m자리 여가 바로 만들어질만큼 잡어가 어마무시합니다.
예상포인트지점에 밑밥을 주구장창 꼿아넣고 자리돔과 숭어를 모은후 다시 멀리 캐스팅하여 끌어오면서

채비를 정렬하여 예상입질지점에 끌어옵니다.
수심은 발앞 정면 5~6m 멀리 나갈수록 11m까지 깊어지는 바닥은 비교적 완만한 곳이였습니다.
특별히 수중여는 없었습니다.

조류가 거지같이 발앞으로 밀려오는 조류가 대부분이었고 횡조류는 물때가 바뀔때 살짝20분정도 생기고
거의 밀려들어오는 조류라서 낚수하기가 여간 상그라븐게 아니더군요...
어찌저찌 6시부터 빵과 우유하나 먹고 12시정도까지 계속 쪼아봅니다.

양쪽에서도 조사님들이 낚시를하고 계셨는데 일행이 그러는데 오른쪽 연세가 지긋하신 어르신
두분 조사님께서 새벽에 살림망 올리는걸봤는데 감수 두마리정도를 본것같다 하시더군요.

새벽에 아마 올리신듯합니다. '아 새벽에 쪼아볼걸그랬나...'싶었지만 ...
역시나 추운걸 워낙에 격멸하는 수준의 사람인지라 어짜피 지나간 시간은 잊고 낚시에 집중합니다.

그렇게 낚시를 하다보니 올라오는건 작은 볼락과 망상어들...
웬지 망상어가 올라오니 은근히 기대감이 올라오더군요 망상어있는곳에 감성돔이 필시 같이 있다는 말을
어디서 주워듣은 터라 제 감을 믿고 꾸준하게 되든안되든 같은 방법으로 낚시를 이어나갑니다.

그리고 크릴상태가 좋지못하여 대체미끼로 끼우고 2~3번 정도 캐스팅하고 접고난후
갑자기 시원하게 빨려들어가는 입질!!

'왔다!!' 제법 묵직합니다. 감시가 감시가!! 왔나?!?! 감시야 왔나?!!
한번 꾹처박고~~ 또한번 꾹처박고...
그리곤 힘이 쫙빠져버립니다...."으잉?"

올려보니 35센티급 되는 혹돔...
혹돔...싫습니다;;; 라이브웰에 넣어가 미역국 끓여먹어볼라고 하다가 라이브웰 전체에 이상한 끈적한 진과
어마어마한 거품이 마치 샴푸푼듯한... 그뒤로 혹돔은 무조건 버립니다.

웬지 꽝느낌이 강하게 들어 사진이라도 나중에 찍어놓아볼까 라는 생각으로
만조시 물이 차서 나갈수있는 자연 어항에 넣어두고 다시 낚시를 시작합니다.

한 30분쯤뒤...정확하게 예상입질지점에 채비가 왔을때 순식간에 훅 사라지는 찌!!!
챔질!!! "왔다!!" 순식간에 꾹꾹처박다가 앞서 말씀드린 간출여 지점으로 쿡쿡쿡 치고 들어갑니다.

채비가 터질것같아 재빨리 밑으로 내려가 오른쪽으로 이동한뒤 살살 꼬드깁니다.
다행이 살포시 나오는 놈...!!

"감시다!!" 드디어 감시입니다...
8번 황끝에 드디어 감시 얼굴을 봅니다 ㅠㅠ
4~5짜들이 나온 조황을보고 1호대로 하였는데 꽤나 괜찮은 손맛이었습니다.

뜰채를 대고 올리니 32정도 되보이는 감성돔....
작네요 씨알이 아숩지만 감시얼굴본게 감동적이었습니다ㅋㅋㅋㅋ

그래도 요놈 꽤나 힘이 당찹니다. 이정도 크기의 감성돔이고...이렇게 찌가 순식간에 사라질 정도면
주변에 반드시 이런놈들이 많다!! 애들이 들어왔구나 일행과 저는 말없이 서로 느끼고

일행은 바로 제가 올린 지점에 밑밥을 뿌리고 낚시를 바통터치해서 이어가고 저는 오늘도 황인데뭐...
하면서 라이브웰 셋팅도 안해놔서 부랴부랴 기포기 호수꼽고 두레박꺼내 물받고 순식간에 4~5분이 지나네요

다시 같은 방법으로 낚시를 시작!.
없네요...
손님이였나...;;; 없습니다.ㅋㅋㅋ

제가 낚고 바로 제 옆으로 온 일행과의 칼싸움 낚시가 상그러워서 일행을 제자리로 오라고하고
저는 일행자리로가서 이번에는 앞쪽 간출여 오른쪽으로 한 2~3시 방향에 포인트를 잡아봅니다.
본류가 내려오다 왼쪽 큰곶부리에서 힘을 잃고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으로 내려오는 힘잃은 본류 즉 지류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올라오다 오른쪽 큰 홈통에서 돌아서 말려나오는 지류가 앞쳐지는곳...

그 합쳐지는곳이 정면 간출여 오른쪽 2~3시 방향이었습니다. 밑밥을 또 꾸준히 쏟아넣고
다시금 준비를 합니다. 별 반응이 없습니다 거의 12시 1시정도였는데요...

접고 밥을 먹습니다 도시락을 먹고 일행은 잠을 청하고 저는 다시금 낚수를 시작합니다.
두 지류가 만나서 2시방향으로 뻗어나가는 이쁜 조류가 형성되어있었습니다.

이 조류가 오래 못갈것같아 서둘러서 밑밥을 집중 폭격하고 채비는 오른쪽 홈통쪽으로 약간 붙여서 날려 서서히
뻗어나가는 조류에 태우면서 입질을 받기로 생각하며 낚시를 하였습니다.

한 10분쯤뒤 살살~~ 조류타고 나가던 찌가 순식간에 쑥!! 0.8초만에 사라집니다
바로 챔질!! 일행은 저 건너편 돌 뒤에서 자고 있고 순간 혼자 속으로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느낍니다.

이놈 완전 대물이다 라는걸 느낄수있었습니다.
드랙이 치이치이치이칙~~ 풀리고 대를 세워 파이팅을 시작하려는 순간!!

"팅!"
.......................
............
.....
..
.

올려보니 바늘 위 목줄이 끊겼습니다.
후킹이 제대로 되지않았던것 같네요....

밤새 자면서 뭐였을까 어떤 놈일까 얼마나 컸을까 이불킥 이불킥!! ㅠㅠ
너무 아쉬웠습니다....

딱 그 이뿐조류 ...뭔가 촉이 퐈!!악 왔었는데..그걸 팅해버렸네요...
그뒤로 몇번했지만 조류가 죽어버려서 다시 발앞으로 오는 조류로 변했고 포인트 수심자체가
뒤로갈수록 점점 깊어지는 완만한 지형의 포인트라 정면으로 밀려오니 낚시가 너무 상그러웠습니다.
채비걸림도 심했구요...

오늘 낚시가 힘들구나~~ 오른쪽에 4~50m되는 큰 홈통지점을 노려봤습니다만...
수심이 워낙 얕고 거의 조금물때라 조류소통이 거의 없어 뽈락 몇수만 올라오고 별다른 입질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낚시가 끝났습니다..
아쉽네요 오늘일을 교훈삼아 다음에 더 재밌는 낚시 해볼려구요

다들 많이 추운데 건강 조심하시고 안낚하십시오.

5 Comments
emseekr 2015.12.20 11:55  
8전9기 성공 축하드리고,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최근 지인과 둘이서 공고지가기전 갯바우에서 애기뱅에1마리,형광학꽁1마리,우럭1마리 잡은게 고작입니다.
담엔 4짜 하세요 ^^
아이고 글을 읽는 내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꼭~큰건 터지네요.
그래도 꽝없이 혹돔과 감성돔 손맛 보셔서 다행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낫개의남자 2015.12.20 17:49  
어제 토요일 오후바리로 서이말 갔는데... 멸치잡이배 엄청 나더군요...혹돔 볼락만 보고 감시 나오는거 구경도 못했습니다
도라 2015.12.21 08:53  
조류를 읽다 그리고 태우다
팅~ 한놈을 조우하기 전 받았을 법한 그 조류의 " 삘 "
' 역시나 ' 를 입증하듯한 그 카타르시스 (오줌 쨀끔 정도?)
캬~~~
그걸 들어냈어야 비로소 완성의 극치로 무용담이 한동안 이어졌을터인디요이.....아숩네요
혹시
그자리 발판이 문디지랄 같진 않았는지???
그그림자 2015.12.21 16:34  
일은 새벽출조 그 으스스한 취위의 엄습.
그 손맛이 무엇인지 그 무시무시한 취위를 싸워가며 기다리는....
팅~그녀석을 끄집어 냈어야 하는건데 참 아쉽습니다.
다음 조행길에서는 꼭 그림을 완성하시길 바람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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