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
① 출 조 일 : 6/28
② 출 조 지 : 거제 지심도
③ 출조 인원 : 3
④ 물 때 : 7물
⑤ 바다 상황 : 장판이지만 청물
⑥ 조황 요약 : 몰황
지난 주말도 어김없이 지심도로 달려갑니다......
처음에는 후배랑 둘이서 주로 다녔는데........
전갱이 조황에 혹해서 계속 한두분씩 같이 가자는 바람에 식구가 계속 늘어납니다........
후배는 45리터 쿨러를 장만하여 전갱이 타작하는 날만 기다리는데...........
날도 좋고 수온도 높아지는 시기라 엄청 기대하고 출발합니다..............
밤 12시 배를 겨우 타고 포인트로 진입을 합니다......
다른 분들의 야기를 종합해서 이번에는 처음 들어가는 포인트에 내립니다......
수심을 탐색하면서 여를 한바퀴 돌았지만 포인트 여건이 볼락이나 감생이 잡기에 좋은 포인트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여명이 밝아올 무렵에는 어김없이 대전갱이가 들어올 거라고 믿고 기다렸지만...........
새벽 3시 들물이 시작되지만 '
여전히 입질은 전무합니다...................
여명이 밝아 올 무렵 찌에 미동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입질은 들어오지만 챔질이 안되네요............
재도전하여 천천히 확실한 입질이 올 때, 챔질을 하였지만........................................
씨알이 영 모자랍니다.
20전후에 전갱이가 들어와 있네요.................
대전갱이를 기다리고 해가 뜰 때까지 열시미 했지만.........
결과는 황입니다.......
날이 밝아오니 물이 완전 청물입니다.......
물속이 훤히 비치고 물색도 아주 차가워 보이는 그런 물색을 보입니다................
바람없고 안개도 있고 파도도 없어서 낚시하기는 좋은데.......
물색이 완전 청물이라서 3명이 모두 꼴방을 했습니다..
매주 낚시를 가지만 전갱이 낚시에 꼴방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철수 후....
선장님과 야기를 하는데.........
금욜 오후에 들어간 사람들은 오후 들물에 쿨러를 다 채워서 나왔다고 하더군요..........
야기를 듣고나니 오기가 발동하더군요.............
후배 한명을 꼬십니다............
야! 다시 들어가자고......................
후배보고 선장님께 포인트 있냐고 물어보라고 보냈는데...........
후배 놈이 오면서 선장님 사모님을 대동하고 오시는 겁니다.......
사모님왈........
어제 쿨러조황 하신 분들이 우리 먹으라고 전갱이 2마리 주고 갔는데.........
이거 가지고 집에 가라고 하시네요............
엄청 고맙기도 하고
또한 미안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그랬지만 어쩔 수 없이 사모님 주시는 고기 들고 철수하였습니다.........
철없는 낚시꾼의 오기를 잘 아시는지...........
배 태워다 주고 선비만 받으면 되는 그런 선장님이 아니라..........
작은 거 하나로 위로하면서 집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그런 선장님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가슴이 먹먹해 오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낚시인과 선장님은 동행해야 하는 사이지요...........
우리에게도 이런 아름다운 동행이 있다는 사실에
비록 조황은 꽝이지만 마음은 엄청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다음주에도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서 출조하고싶습니다.............
② 출 조 지 : 거제 지심도
③ 출조 인원 : 3
④ 물 때 : 7물
⑤ 바다 상황 : 장판이지만 청물
⑥ 조황 요약 : 몰황
지난 주말도 어김없이 지심도로 달려갑니다......
처음에는 후배랑 둘이서 주로 다녔는데........
전갱이 조황에 혹해서 계속 한두분씩 같이 가자는 바람에 식구가 계속 늘어납니다........
후배는 45리터 쿨러를 장만하여 전갱이 타작하는 날만 기다리는데...........
날도 좋고 수온도 높아지는 시기라 엄청 기대하고 출발합니다..............
밤 12시 배를 겨우 타고 포인트로 진입을 합니다......
다른 분들의 야기를 종합해서 이번에는 처음 들어가는 포인트에 내립니다......
수심을 탐색하면서 여를 한바퀴 돌았지만 포인트 여건이 볼락이나 감생이 잡기에 좋은 포인트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여명이 밝아올 무렵에는 어김없이 대전갱이가 들어올 거라고 믿고 기다렸지만...........
새벽 3시 들물이 시작되지만 '
여전히 입질은 전무합니다...................
여명이 밝아 올 무렵 찌에 미동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입질은 들어오지만 챔질이 안되네요............
재도전하여 천천히 확실한 입질이 올 때, 챔질을 하였지만........................................
씨알이 영 모자랍니다.
20전후에 전갱이가 들어와 있네요.................
대전갱이를 기다리고 해가 뜰 때까지 열시미 했지만.........
결과는 황입니다.......
날이 밝아오니 물이 완전 청물입니다.......
물속이 훤히 비치고 물색도 아주 차가워 보이는 그런 물색을 보입니다................
바람없고 안개도 있고 파도도 없어서 낚시하기는 좋은데.......
물색이 완전 청물이라서 3명이 모두 꼴방을 했습니다..
매주 낚시를 가지만 전갱이 낚시에 꼴방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철수 후....
선장님과 야기를 하는데.........
금욜 오후에 들어간 사람들은 오후 들물에 쿨러를 다 채워서 나왔다고 하더군요..........
야기를 듣고나니 오기가 발동하더군요.............
후배 한명을 꼬십니다............
야! 다시 들어가자고......................
후배보고 선장님께 포인트 있냐고 물어보라고 보냈는데...........
후배 놈이 오면서 선장님 사모님을 대동하고 오시는 겁니다.......
사모님왈........
어제 쿨러조황 하신 분들이 우리 먹으라고 전갱이 2마리 주고 갔는데.........
이거 가지고 집에 가라고 하시네요............
엄청 고맙기도 하고
또한 미안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그랬지만 어쩔 수 없이 사모님 주시는 고기 들고 철수하였습니다.........
철없는 낚시꾼의 오기를 잘 아시는지...........
배 태워다 주고 선비만 받으면 되는 그런 선장님이 아니라..........
작은 거 하나로 위로하면서 집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그런 선장님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가슴이 먹먹해 오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낚시인과 선장님은 동행해야 하는 사이지요...........
우리에게도 이런 아름다운 동행이 있다는 사실에
비록 조황은 꽝이지만 마음은 엄청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다음주에도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서 출조하고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