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타작, 도다리외 세쿨러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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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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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타작, 도다리외 세쿨러 넘겨

괴정찰스 24 7515 0
① 출 조 일 : 2013. 03. 19(화)
② 출 조 지 : 가덕도 갯바위
③ 출조 인원 : 3명
④ 물 때 : 조금
⑤ 바다 상황 : 너울 많고, 바람 조금, 기온 포근, 수온 11도
⑥ 조황 요약 :
늘 출조 하루 전, 밑밥, 미끼, 소품 등을 준비해 두는데, 어제 전어카드 6장, 10호 고리봉돌 1묶음, 밑밥과 미끼를 준비했습니다.
05시 30분 경 10명 정도의 조사님과 첫배로 출항, 내항을 벗어나자 마자 너울이 제법 있습니다.
어제는 풍랑주의보로 출항을 못했다더니 아직 그 여파가 있네요.
선장님께 너울만 피할 수 있는 포인트에 내려 달라며 영주동 최사장님, 기장권서 오신 녹색벨로님 자동 동출이 되었네요.

녹색벨로님은 1호대로 처음엔 감시 사냥에 나서고, 최사장님과 찰스는 민장대 카드채비 맥낚시를 시도합니다.
찰스의 오늘 밑밥은 곤쟁이 4+하나파워(생활낚시 2+빵가루 2+오징어 파우더 2), 미끼는 백크릴 1통과 청개비 반통입니다.
최사장님은 감성돔 밑밥 충분한 양과 미끼는 백크릴 1통과 참갯지렁이(혼무시) 만원 어치입니다.
최사장님은 찰스 바로 옆에서 네칸 민장대 3대에 전어카드 하나씩 달고 처음부터 타작 모드에 들어가십니다.
찰스는 갯바위 쌍받침대에 4칸 민장대 두대에 각각 전어카드 5호 달고 고리봉돌 10호로 셋팅, 아랫바늘 3개에는 청개비, 나머지 바늘은 백크릴 한마리씩 끼워 투척합니다.

06시 지날무렵 주위기 밝아오며 발앞에 밑밥 너덧주걱 투척후 조금 있으니 청어와 전어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옆 최사장님 역시 장대 석대 돌아가며 청어와 전어 올리랴, 고리 떼랴, 미끼 달랴 엄청 바쁘시네요.
오늘은 바닥고기도 동시에 노려 볼려고 아랫바늘에 청개비를 달았더니 꼬랑치가 한마리 올라오네요.
청어와 전어 몇십 수 더 올리고 난 후에, 이번에는 손바닥급 조금 넘는 도다리가 물고 올라옵니다.
이후 전어 몇수 후에 또다시 도다리 세수 더 하여 도다리는 4수째 했네요.
이번에는 숭어인가 해서 뜰채 도움받아 오려보니 씨알급 꼬랑치가 도 올라옵니다.(꼬랑치 두마리째)

옆 최사장님 씨알급 꼬랑치 두마리를 아랫바늘 참갯지렁이로 걸어 제가 뜰채맨이 되어 축하드립니다.
최사장임도 도다리 손마닥 초과급 한마리 올립니다.
이후 청어와 전어가 섞여 오전 내내 올라오는데 특히 청어 씨알이 25~30급도 등장하기 시작했네요.

녹색벨로님 어느새 1호대에 카드 채비로 전어와 청어 올려대고 있었군요.
조금 떨어져 있어 수시로 확인은 못했지만 역시 청어와 전어를 올리고 있어 안심합니다.
게르치와 노래미도 쌍걸이로 여러 번 올리다 보니 쓸만한 넘 수십 마리는 키핑하고 고만고만한 넘은 고향앞으로...

오전 10시경 저의 쿨러에 두껑 빼고 한가득 차서 나머지는 혹시 녹색벨로님 조황이 안좋으면 드릴 요량으로 두레박에 키핑합니다.
민장대 1대는 거추장 스러워 접어 넣고 한대만으로만 즐낚모드에 들어갑니다.
각자 준비해온 먹거리 나눔하며 함께 모일 시간이 없어 각자 자리에서 열낚하며 간단 아점요기합니다.

오늘 기상상황은 기온은 약간 덥고, 바람은 적당하나 너울이 상당하여 바닥이 뒤집혀져 물색이 점점 탁해져 갑니다.
밑밥 처리도할 겸 꾸준히 품질하며 고패질하면 미끼가 있건없건 아무 곳에나 교통사고로 청어와 전어가 걸려 나오네요.
최사장님 고패질 달인급입니다.
밑밥 한주걱 품질하고 고패질 시작하면 30초 이내에 틀림없이 한두마리씩은 걸어 냅니다.
꽤 큰 쿨러 다 채우고 중간 크기 두레박에도 거의 다 채워 가네요.

저는 한쿨러 찬 이후에 고기 욕심이 없어져 그냥 받침대에 장대 거치해 두고 편하게 앉아 쉽니다.
간혹 입질하면 한마리씩 올리곤 합니다.

오후 2시 넘을 무렵 짐 다 꾸리고 주변 정리합니다. 오늘도 큰 비닐 한봉지는 쓰레기로 채웠네요.
최사장님 한쿨러+한두레박, 찰스 한쿨러+반두레박 확인 후 녹색벨로님 고기 좀 드릴려고 보니 한쿨러 채웠네요.
처음 온 포인트와 처음해봤지 싶은 전청어 낚시에서 그것도 1호 릴대로 한쿨러면 대단한 솜씨입니다. 숭어도 1수 떨구었다네요.

오후 3시 철수배로 나오다 며칠 전 우연히 인사나눈 간지털보님과 일행분 3명을 반갑게 만납니다.
너울이 있어 청어 등 몇수 외에 별 재미를 못봤답니다.
배 내리는 부두에서 잠깐 뵙자 하며 찰스 조과 중 잘 씨알 굵고 잘 생긴 전어 1~20수 쾌히 나눔해 드립니다.
동행하신 여조사님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 기쁩니다.

3명 동출 조과는 각각 전어, 청어, 도다리, 꼬랑치, 게르치 섞어 1쿨러씩+알파 정도씩 했네요.

오늘의 교훈
1. 전어는 떡전어 외 중간 씨알도 섞여 나오기 시작했다.(큰 것은 구이로, 중간 씨알은 횟감으로 적당하다.)
2. 청어 씨알이 25~30급도 나오기 시작했는데 중층이하에서 나온다.)
3. 카드 채비에 맨 아랫바늘 2개 정도에는 참갯지랑이나 청갯지렁이를 달면 바닥권 고기인 도다리나 꼬랑치가 나온다.
4. 가덕도 생활낚시 포인트는 너울을 피할 수 있는 곳이 포인트다.
5. 생활낚시 집어제는 천하잡종 고기가 하루종일 모여든다.

24 Comments
노랑등대 2013.03.19 19:02  
정말 생활낚시의 달인 이십니다
나눔의 여유도 진심 부럽습니다
괴정찰스 2013.03.20 08:30  
생활낚시는 다양한 어종을 대상어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르이지요.
밑밥만 충분히 준비해 가면 집어 효과가 확실하여 하루 종일 무슨 고기든 바글바글하니 포이트와 채비 및 조법만 적당하면 마릿수는 그냥 당연한 결과일 뿐이라고 봅니다. 누구든지 마릿수는 다 하는 게 생활낚시죠.
마따하리 2013.03.19 20:18  
전어씨알이 너무 좋네요
갑자기 소금구이가 땡깁니다ㅎ
수고하셨습니다^^@
괴정찰스 2013.03.20 08:32  
요즘음 전어 씨알이 25~30급으로 상당합니다.
청어도 씨알급이 등장하여 즐거움이 배가되네요.
전어 비늘만 벗기고 내장은 빼지 않고 소금구이하면 고소하고 담백하여 찬거리로 적당합니다. 떡전어 두마리면 어른 두명 찬거리입니다.
폭주기관차 2013.03.19 23:23  
제철인 도다리가 좋으내요.
생활낚시의 달인 이내요.
풍성해서 좋고 .나누어서 더 좋습니다.
평안한 밤 하세요
괴정찰스 2013.03.20 08:36  
도다리는 카드 채비 아랫바늘에 참갯지렁이(혼무시)나 청갯지렁이(청개비) 끼우니 올라오더군요.
카드바늘 바닥권은 도다리와 꼬랑치, 쥐노래미 등이 올라오고, 중층권에서는 떡전어와 씨알급 청어가 나오며, 표층권에서는 좀 잔 씨알 청어와 숭어가 나오곤 하는 추세입니다. 조과물은 단연히 나눔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꿈의6자 2013.03.20 00:07  
주말 마다 즐거운 낚시 하시내요.  조과도 항상 풍성하구요.  나눔의 즐거움도 솔솔하구~~ 즐낚 안낚 하세요~^^~
괴정찰스 2013.03.20 08:38  
요즘음은 시간이 있어 주 2회 정도는 출조하고 있습니다.
그냥 잡어만 상대하다 보니 몇 마리 하곤 합니다.
조과물은 찬거리만 있으면 되니 나눔은 당연하겠지요.
봉잡아라 2013.03.20 00:38  
부낚에서도 많이봤지만 진짜궁금한건 저많은 고기들 다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낚시도 자주 가실땐 많이 자주가시던데 매번....장사하실거 아니시라면 좀 과한측면이 있지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괴정찰스 2013.03.20 08:40  
조행기를 자세히 읽어 보시면 아시게 되겠지만, 조과물은 늘 현장이나 이웃과 나눔합니다.
출조인당 하루 조과물 쿼트 제한법이 나오면 당연히 따라야 겠지요.
로대오 2013.03.20 07:07  
매번 조황 정보를 잘보고 배려하는 마음을 읽고 가슴 물킁 함을 느꼈으며 요즘도  이런 사람있나 하구....
조황 정보를 읽고 나의 욕심입니다만 민장대 맥낚시 쌍걸이를 어떻게 하는지 자세히 말씀 해주시면 이해가 빨리 갈것 같아 감히 말씀 드립니다. 릴대도 아닌 민 장대 카드 채비를 하고  쌍걸이에 걸어 놓기만 하면 돼는건지요!!
괴정찰스 2013.03.20 08:46  
모든 조사님이 서러서로를 배려하는 일은 모두가 다 실천하고 있겠지요.
갯바위 쌍받침대(3~5만원)를 박아두고, 4칸 민장대 두대에 카드채비 달고, 맨 아래에 고리봉돌 10호(7~8호도 가능) 하나를 답니다.
아랫바늘 3개는 청개비를 달아 바닥권 고기를 노리고, 윗 바늘은 백크릴은 달아 전어와 청어를 노립니다. 고패질 없이 거치해두고 초릿대가 바르르 떨릴 때 챔질하시고 올리면 됩니다.
통영무빵맨 2013.03.20 10:06  
매번 느끼는 거지만.. 대박입니다^^
전어구이ㅜㅜ 급땡기네요ㅜㅜ
수고하셨습니다ㅜ
괴정찰스 2013.03.20 11:19  
잡어 상대 생활낚시는 마릿수 잔 재미는 있는 것 같습니다.
전어 소금구이 담백하고 고소합니다.
감사합니다.
통영뽈라구다 2013.03.20 10:08  
대박 축하드림니다^^
괴정찰스 2013.03.20 11:20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대구-토토 2013.03.20 13:25  
오늘도 출조하셨네요,,
바다를즐기고,낚시를즐기고,동행분들과오붓하게
갯바위에서 식사와 정담나누시는모습 ,,,,,,,
항상출조때마다 동행분들에게 배려해주시고, 신경써주시는
찰스님,,,나눔의미학으로 마무리 ,,,출조 조황글 언제보아도 따스한봄처럼
따스하고,낚시인이 가는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괴정찰스 2013.03.20 13:39  
요즈음 시간 여유가 있어 주 2회 정도 출조를 하고 있습니다.
갯바위 출조시 먹거리는 늘 1.5인분 챙겨 다닙니다.
조과물은 아쉽게도 조과가 저조하신 조사님이나 이웃과 나눔하고 있어요.
고성낚시꾼 2013.03.20 16:09  
엄청나게 잡으셨네요^^

정말 재미난 낚시였을거 같네요^^~~

대박조황 축하드립니다^^~~수고많으셨어요~~^^
괴정찰스 2013.03.20 16:49  
고성낚시꾼님 프로필 사진 왕감시 두 마리에 견주면 잽도 안됩니다.
그래도 낚시한 내내 따문따문 입질받는 재미로 지루하지는 않았어요.
보트 지참하신 거 참 부럽습니다. 엔진 수리 잘 하셔서 손맛 많이 보시기 바랍니다.
우~와 역시나 이번에도
오늘은 귀한 봄 도다리까지..
생활낚시가 최고인듯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괴정찰스 2013.03.20 17:22  
해마다 4월말 까지는 전어와 청어가 마릿수로 오곤 합니다.
이번에는 의도적으로 바닥권 고기도 카드 채비로 함께 노렸어요.
카드 바늘 아랫쪽에는 청갯지렁이(또는 참갯지렁이)를 달고, 봉돌이 바닥까지 내려가도록 셋팅하니까 도다리 4마리, 고랑치 2마리, 쥐노래미 십여 수 정도는 덤으로 올라왔습니다.
왕상다구 2013.03.20 19:45  
진정 즐거운 낚시 하셨네요
배는 가덕도 어디에서 타고 나가시며 금액은 얼마입니까
밑밥과 채비는 배타는 곳에 낚시점이있나요
저도 전어낚고싶습니다 ^^^
괴정찰스 2013.03.20 21:31  
생활낚시는 1년 내내 꽝이란 없어 늘 즐겁긴 하지요.
요즘은 신호동 ㅅㅅ낚시를 이용하며 선비는 2만 5천원입니다.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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