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12월22일 일요일
② 출 조 지 : 금오열도권
③ 출조 인원 : 4명
④ 물 때 : 12물
⑤ 바다 상황 : 잔잔
⑥ 조황 요약 :

루어 조황란에 올렸던 2차 벵에돔 출조에 이어서 이번엔 단단히 벼르고 3차 벵에돔 볼락 복합 출조를
감행햇습니다.

돌산 군내항에서 그간 1~2차 벵에돔 볼락 출조를 함께 기획하고 탐사해온 하모니호 박선장과
포인트를 선정후 연도권 수심낮은 여밭 (3~5미터권)을 집중 공략하기로 결정하고 출조...

2포인트에서 낚시한 결과입니다.
이전과는 다르게 밑밥을 벵에돔 전용밑밥과 감성돔 밑밥을 반반씩 각 2장씩 배분..
벵에돔이 흩어 지지 않을 만큼만 조금씩 밑밥을 조절해 가면서
낚시 돌입...

4명중 한명은 장대 채비.. 두명은 볼락을 동시에 노리기 위해 볼루대로 세팅...
수많은 미스바이트 속에서도 끊임 없이 볼락과 벵에 그리고 감성돔이 입질을 해댑니다.

감성돔은 40넘는 놈은 약한 볼루 채비에 얼굴만 보고 방생하고..
벵에돔은 25~35까지 끊임없이 올라옵니다.

이젠 라이트게임 채비로 겨울 벵에돔을 노리는 낚시도 하나의 쟝르 패턴으로
자리잡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철수 했습니다.

남은 관건은 과연 이런 패턴의 낚시가 극저수온기까지 이어질지 아니면 얕은 여밭지형이 아닌
깊은 수심에서도 가능할지 이겠네요. 4차 출조때는... 여밭지형을 벗어나 깊은 수심(8~10미터권)도
한번 탐사해보고 올생각입니다.